00:00여러분은 고인하면 어떤 역할이 떠오르십니까?
00:03무려 67년 안방극장 브라운관 연극 무대에선 고인
00:07추모 공간을 찾은 시민들이 기억하는 고인을 김지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00:15동네의 흑백 TV도 귀하던 시절, 일주일을 기다려봤던 드라마가 있습니다.
00:30유튜브에 가가서 많이 테레비를 보고 그랬어요.
00:33화면 속 그는 범인을 쫓는 집요한 수사반장이었고
00:37마을 전체를 보듬어주는 김 회장님이었습니다.
00:42전원일기도 한 22년간 방송을 했는데
00:44그 또한 매주마다 본 그런 기억이 많이 남아서
01:02때로는 근엄하게, 하지만 실제로는 푸근하게
01:05고향에 두고 온 아버지 그 자체였습니다.
01:09저는 이제 아버지처럼, 아버지 같은 분이니까 항상 기억이 날 것 같아요.
01:24시민들은 브라운관 속 고인의 모습을
01:26연기가 아닌 인생 그 자체로 받아들였습니다.
01:40시민들은 고인이 하늘에서 먼저 가있던 동료 배우들과 만나
01:45화면 속 그 모습으로 다시 살아줄 것만 같습니다.
01:49반장님, 하늘나라에 가셨어도 수사반장 계속 하시고 건강하세요.
01:58전국에 가셔도 어머님 만나시면 좋은 아드님으로 남아주시면 좋겠습니다.
02:05고인을 떠나보냈지만 시민들의 기억에선
02:08현장을 누비는 수사반장과
02:10인자했던 김 회장님의 모습은 변함없이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02:15채널A 뉴스 김지우입니다.
02:31기상캐스터 배혜지입니다.
02:32기상캐스터 배혜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