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분 전
- #2424
■ 진행 : 조태현 앵커
■ 출연 :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2년 차 성적표 그리고 미국의 앞으로 2년 동안의 정치 지형을 결정할 중간선거가미국 전역에서 치러지고 있습니다.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두 분과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지금 투표 진행 상황부터 살펴보도록 할까요. 1시간 전에 남 교수님과 투표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요. 미국 투표제가 굉장히 복잡하다. 미국에는 선호투표제라는 게 있습니다.
[남성욱]
미국은 땅이 넓고 주가 다양하기 때문에 제도가 하나가 아닙니다. 먼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알래스ㅋ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투표 결과 3명의 후보가 A, B, C를 기준으로 해서 40%, 30%, 20%를 얻었으면 과반수 득표자가 없는 셈이죠. 그러면 여기서 결정이 안 납니다. 다시 투표용지를 열어서 그동안에 1, 2, 3등을 표기했거든요. 댄 설리번 1번, 톨리도 2번, 또 하나 어나더 설리번 3번. 그러면 마지막 표를 얻은 사람을 다시 퍼센테이지를 올립니다. 그래서 50%가 넘으면 그분이 당선자가 되는 시스템이죠. 일종의 결선투표와 비슷한 제도입니다. 장점은 사표를 방지하고 보다 민의를 대변합니다. 그렇게 하다 보니까 극단적인 혐오성 발언이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네거티브만 가지고 하면 그 사람은 차점자도 못 얻는다는 평이 있죠. 다만 제도가 좀 복잡해지고 또 투표를 최종 확정할 때까지 시간이 걸리는 절차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과거에도 우리나라 선거에서도 이 문제를 검토를 했던 사례가 있습니다.
알래스카에 도입돼 있는 겁니까?
[남성욱]
메인 주 2018년, 2020년에 알래스카 지금 2개 주에서 이 제도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안 그래도 알래스카 접전지고 늦게 투표가 끝나는데 이것까지 있으면 늦게 끝날 것 같은데요.
[남성욱]
그것뿐만 아니라 우편투표제는 개봉하는 데 최대 일주일까지 지연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1월 18일까지도 선거집계 기간이 늘어질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이렇... (중략)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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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2년 차 성적표 그리고 미국의 앞으로 2년 동안의 정치 지형을 결정할 중간선거가미국 전역에서 치러지고 있습니다.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두 분과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지금 투표 진행 상황부터 살펴보도록 할까요. 1시간 전에 남 교수님과 투표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요. 미국 투표제가 굉장히 복잡하다. 미국에는 선호투표제라는 게 있습니다.
[남성욱]
미국은 땅이 넓고 주가 다양하기 때문에 제도가 하나가 아닙니다. 먼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알래스ㅋ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투표 결과 3명의 후보가 A, B, C를 기준으로 해서 40%, 30%, 20%를 얻었으면 과반수 득표자가 없는 셈이죠. 그러면 여기서 결정이 안 납니다. 다시 투표용지를 열어서 그동안에 1, 2, 3등을 표기했거든요. 댄 설리번 1번, 톨리도 2번, 또 하나 어나더 설리번 3번. 그러면 마지막 표를 얻은 사람을 다시 퍼센테이지를 올립니다. 그래서 50%가 넘으면 그분이 당선자가 되는 시스템이죠. 일종의 결선투표와 비슷한 제도입니다. 장점은 사표를 방지하고 보다 민의를 대변합니다. 그렇게 하다 보니까 극단적인 혐오성 발언이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네거티브만 가지고 하면 그 사람은 차점자도 못 얻는다는 평이 있죠. 다만 제도가 좀 복잡해지고 또 투표를 최종 확정할 때까지 시간이 걸리는 절차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과거에도 우리나라 선거에서도 이 문제를 검토를 했던 사례가 있습니다.
알래스카에 도입돼 있는 겁니까?
[남성욱]
메인 주 2018년, 2020년에 알래스카 지금 2개 주에서 이 제도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안 그래도 알래스카 접전지고 늦게 투표가 끝나는데 이것까지 있으면 늦게 끝날 것 같은데요.
[남성욱]
그것뿐만 아니라 우편투표제는 개봉하는 데 최대 일주일까지 지연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1월 18일까지도 선거집계 기간이 늘어질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이렇...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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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트럼프 행정부의 2년차 성적표, 그리고 미국의 앞으로 2년 동안의 정치 지형을 결정할 중간선거가 미국 전역에서 치러지고 있습니다. 남성욱 숙명여자대학교 석주아
00:10교수, 석병원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2분과 함께 자세한 내용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00:17먼저 지금 투표 진행 상황부터 살펴보도록 할까요? 조금 전, 한 시간쯤 전에 남 교수님이랑 여러 가지 투표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00:26미국 투표 제도가 굉장히 복잡하다. 그런데 일부 주에는 선호 투표라는 것도 있네요. 이건 뭡니까?
00:31네, 2018년에 메인주, 2020년에 엘레스카가 선호 투표제라는 제도를 도입을 했습니다. 미국은 땅이 워낙 넓고 또 주가 다양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00:44제도가 이렇게 우리처럼 하나가 아닙니다.
00:46이 제도가 시청자들이 조금 혼선을 갖고 있어서 먼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알래스카에서 지금 댄스 얼리번과 털레토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00:57있습니다.
00:58투표 결과 3명의 후보가 ABC를 기준으로 해서 40%, 30%, 20%를 얻었으면 과반수 투표자가 없는 셈이죠.
01:08그러면 여기서 결정이 안 납니다. 다시 투표 용지를 열어서 그동안에 1, 2, 3등을 표기를 했거든요.
01:17나 댄스 얼리번 1번, 톨리도 2번, 또 어나더 설리번 3번.
01:23그러면 마지막에 있는 표를 얻은 사람을 다시 용지를, 퍼센티지를 옮깁니다.
01:30그래가지고 50%가 넘으면 그분이 당선자가 되는 시스템이죠.
01:36일종의 결선 투표 같은 그런 개념입니까?
01:39비슷한 형태입니다. 장점은 사표를 방지하고 보다 민의를 대변합니다.
01:45그렇게 하다 보니까 극단적인 혐오성 발언이 좀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01:50왜냐하면 네거티브만 갖고 하면 그 사람은 차점자도 못 얻는다라는 평이 있죠.
01:55다만 제도가 좀 복잡해지고 또 이 투표를 최종 확정할 때까지 시간이 걸리는 절차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02:05그래서 과거에도 우리나라 선거에서도 이 문제를 검토를 했던 사례가 있습니다.
02:11알래스카에 도입이 돼 있는 겁니까?
02:13메인주 2018년, 2020년에 알래스카 지금 두 개 주에서 이 제도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02:19그러면 안 그래도 알래스카 접전 지고 가장 늦게 투표가 끝나는데 이거까지 있으면 결과가 정말 늦어질 것 같은데요?
02:26그것뿐만 아니라 또 우편 투표제는 소인이 11월 3일자가 찍혀 있으면 이게 배달이 돼가지고 개봉하는데 최대 일주일까지 지연이 되고 있습니다.
02:36그렇기 때문에 11월 18일까지도 선거 집계의 기간이 늘어질 수 있다는 지금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02:45알겠습니다. 이렇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고요.
02:47어찌됐던 전반적인 판세는 오늘 오후쯤이면 대략적이나마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02:53일단은 간밤에 뉴욕 증시 상황 한번 보도록 할까요?
02:56일단은 시장은 결과를 대기하고 있는 분위기가 강했던 것 같아요.
03:00네, 그렇습니다. 오늘 중간선거 결과를 기다리면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03:05그래서 다우존스 지수 같은 경우는 전 거래일보다 0.38% 내렸고
03:11스탠다드 앤 푸어스 500 지수는 0.36% 올랐습니다.
03:15나스닥 지수 같은 경우는 0.83% 상승을 해가지고 혼조세를 보였는데
03:20지금 현재 중간선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03:24하원 같은 경우는 민주당이 장악할 가능성이 높고
03:27상원은 지금 백중세를 보이는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03:31그래서 최종적으로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03:34이 예측이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
03:37우리가 증시에는 크게 변동성이 커지지는 않는데
03:40예측이 크게 벗어나는 경우에는 변동성이 커질 수가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03:46이 같은 상황이 지금 코스피 최근 흐름이 썩 좋지 않았는데요.
03:50어제도 코스피가 별로 힘을 내지 못했습니다.
03:53국내 증시에도 비슷하게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03:56국내 증시 같은 경우도 결국은 예측을 얼마나 벗어나느냐가 중요한데요.
04:01지금 보면 예측에 따르면 하원 같은 경우는 민주당이 이기게 되고
04:05상원은 백중세인데 만약에 공화당이 이기든지 이렇게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04:11어찌됐든 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민주당이 하원을 이긴다 할지라도
04:16일부 트럼프 행정부에서 추진하는 정책의 견제는 할 수 있지만
04:21트럼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을 무력화하려면
04:243분의 2 이상의 응석수를 가져가야 되는데
04:28그것은 불가능해 보이는 그런 상황입니다.
04:30그렇기 때문에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기조가 일부 견제는 받지만
04:34크게 변하기는 어렵다라는 전망이 유지가 되고 있어가지고
04:39코스피 같은 경우도 이러한 증시에서 예측이 크게 벗어나지 않는 한
04:45코스피의 향방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은 AI 고점론
04:48이것이 가장 중요하고요.
04:51또 외국인의 수거, 외국인이 얼마나 코스피에서 미국 증시로 옮겨가느냐
04:54이것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04:57어차피 단기적으로는 얼마나 전망에서 벗어나지 않느냐
05:00이 부분이 중요할 것 같은데요.
05:02그렇다면 이 판세를 또 분석을 해봐야 되겠죠.
05:05지금 교수님 말씀해 주신 것처럼 하원은 민주당 쪽으로 많이 쏠려 있는 것 같고요.
05:09상원 쪽은 백중세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05:12전반적인 판세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05:14시나리오는 네 가지를 상정할 수가 있습니다.
05:16경우의 수가 네 가지라는 거죠.
05:18상, 하원, 민주당 다 이기는 거.
05:22그다음에 민주당이 상원은 좀 불투명하고 하원만 차지하는 경우.
05:27반대로 또 상하원 중에서 상원은 동률.
05:3250대 50이면 이건 부통령이 권한을 갖기 때문에 민주당이 탈원하지 못하는 거죠.
05:38마지막으로 또 트럼프의 공화당인 두 개를 다 지키는 수성하는 시나리오가 되고 있습니다.
05:46판세 예측은 하버드대를 비롯해서 한 10개 추정기관에서 하원은 98% 이상 민주당 우세.
05:55435석 중에 한 224석이 중간 정도를 보는데 미니멈이 그렇고 맥시멈은 240개까지도 보고 있기 때문에 하원에 관해서는 이론이 없고요.
06:08상원에 관해서는 과연 샤이 트럼프의 문제입니다.
06:13숨어있는 트럼프 지지자들이 얼마나 투표장에 나오느냐의 문제인데 사실은 샤이 트럼프가 많이 없어졌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06:232016년에 트럼프 대통령 처음 선거할 때는 저런 사람을 지지해도 될까?
06:29그래서 좀 지지도를 숨겼는데 이제 선거를 세 번째 하는 상황에서 샤이 트럼프라는 표현을 쓸 수 있겠느냐.
06:38그렇기 때문에 여론조사 결과가 거의 맞지 않을까.
06:44다만 지금 7개 주가 상원에서 접전적입니다.
06:50미시간은 민주당이 현직적으로 6개 지역은 공화당인데 민주당이 4석을 가져와야지 53대 47의 구도를 바꿀 수가 있거든요.
07:04그런데 민주당을 수성하면서 3개 지역을 뺏어온다.
07:09아이오와 오하이오를 비롯해서 켄터키다, 텍사스 등 앨래스카 지역까지.
07:14그러면 이제 넘어오는 건데 그래도 근소하게 공화당보다는 민주당의 상원 우세.
07:24그래서 51대 49라든가 52대 48 정도로 근소한 상원의 우세가 조심스럽게 예측을 해봅니다.
07:35이미 여러 분석기관에서는 샤이 트럼프를 고려한다 그래도 이 판세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다 라는 이야기까지 하고 있으니까요.
07:43그런데 이번 중간선거 저희가 상원 하원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고 있는데 여기만 투표가 치러지는 건 아니잖아요.
07:50주지사 선거도 있죠?
07:51네. 주지사를 비롯해서 주의 법무부 장관 여러 가지 선거이기 때문에 제가 현장에 있을 때 미국 그 친구 따라서 투표장 옆에
08:01가서 구경을 해보니까 거기도 정말 우리 지방선거처럼 표기를 해야 될 게 정말 많더라고요.
08:08그다음에 또 지역별로 선거 제도가 상당히 다릅니다.
08:12투표 마감 시간조차도 우리는 6시가 되면 일괄로 마감하는데 미국은 주별로 마감 시간조차도 다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투표가 종료됐다는 걸 다
08:25일일이 확인을 해봐야 되고
08:28어떤 지역은 또 카운티를 중심으로 해서 선거 결과를 예측을 하는데 어떤 지역은 또 그보다 더 작은 단위인 타운 지역을 또
08:37중심으로 판세를 또 보기 때문에
08:39미국의 선거는 민주주의의 하나의 모델이긴 하지만 굉장한 정도의 노력이 필요한 그런 제도인 것은 분명합니다.
08:49뭐 다른 나라에 그냥 섣불리 적용하기는 쉽지 않은 제도 같습니다.
08:53주지사가 우리에게 중요한 이유는 역시 아까 교수님께서 언급해주신 AI 투자 부분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데요.
09:00지금 시장에서 부담스러워하는 게 AI 기업들 투자는 많이 했는데 돈은 언제 벌지 모르겠고 돈줄도 말라가는 것 같고
09:07이게 민주당이 석권을 하게 되면 AI 투자도 막히는 것이 아니냐 이런 우려가 있는 게 사실이거든요.
09:12교수님께서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09:14AI 투자에 대한 속도가 상당히 늦춰질 가능성도 있고요.
09:19그 다음에 AI 데이터 센터를 어디다 투자할지 그 투자하는 지역이 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09:26이렇게 저도 보고 있습니다.
09:28그 이유가 이번에 주지사 선거가 많이 걸려있기 때문입니다.
09:32미국 같은 경우는 AI를 다루는 연방정부의 규제가 없기 때문에 결국은 데이터 센터의 인허가권이 주정부에 달려가 있습니다.
09:41그런데 이번에 AI 데이터 센터 용량 상위 20개 주 중에서 절반 이상의 주지사 선거가 열리고 있습니다.
09:50그래서 이 주지사 선거 결과에 따라서는 AI 데이터 센터에 대한 세제 지원 여부도 바뀔 가능성도 있고요.
09:59지금 엄청나게 저유를 하고 있잖아요.
10:01그 다음에 AI 데이터 센터에 대한 인허가도 얼마나 오랫동안 뒤로 밀릴지 그렇게 되면 AI 데이터 센터의 입지가 바뀔 가능성도 있고요.
10:10그럼 AI 데이터 센터에 대한 투자 속도나 건설 속도가 뒤로 밀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10:17그러면 AI 데이터 센터에 들어가는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에 여기에 우리 투자자들이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입니다.
10:27미국 같은 경우는 AI 데이터 센터를 짓는데 전력망하고 용수가 필요한데 전기 회사들이 민영화되어 있기 때문에 AI 데이터 센터에 전기가 많이
10:37들어가게 되면
10:37이게 결국은 다른 일반 국민들의 전기 요금을 인상시킬 가능성이 있고 또 여기에서 오는 환경오염 때문에 주민들이 자기 집 근처에 데이터
10:47센터가 들어오는 것을 반대하는 여론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10:50그래서 민주당 규지자들이 많이 선거에서 승리를 하게 되면 AI 데이터 센터에 대한 규제라든지 또 승인이 점점 지연되는 그런 효과가 있을
11:00가능성이 커져가지고
11:01이렇게 되면 AI 데이터 센터에 대한 승인이라든지 거기에 들어가는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좀 낮아져가지고
11:11우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해서 좀 악재가 될 가능성도 있다라는 의견도 있는 반면에요.
11:17워낙 우리 HBM이나 이런 데서 공급망이 핵심적인 위치가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하락할 수 있지만
11:23중장기적으로는 여전히 수요가 견조해서 큰 영향을 없을 것이다 라는 전망도 있는 상황입니다.
11:30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 미국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건 사실상 AI 투자 하나라고 볼 수가 있잖아요.
11:35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이 전체적으로 웨이브를 한다고 해서 AI 투자에 발목을 잡을 그런 일을 할 수 있을까요?
11:43AI 투자에 대해서 이번 선거 결과가 중요한 것은 차기 대선까지도 아젠다를 세팅하는 역할을 한다라고 보입니다.
11:53그래서 이번에 선거 결과에 따라서는 앞으로 AI 투자에 대한 규모라든지 속도가 규제가 달라지기 때문에
12:02규제 수준이 달라지기 때문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고요.
12:05이번에 예측대로 만약에 민주당이 주지사 선거라든지 주정부에서 상당히 선전을 하게 되면
12:11AI 투자 속도가 좀 늦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12:17알겠습니다. 여러모로 우리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12:21지금 미국 선거 판세가 이렇게 흘러가는 배경을 보자면 역시 고물가 문제가 있을 것 같습니다.
12:27교수님 최근에 미국 다녀오셨다면서요.
12:282주 전에 갔는데 달라스 공항에 내려서 이동하는 과정에서 계속 쳐다본 것이
12:34가스 스테이션 즉 주유소의 가격이었습니다.
12:38많이 비쌌습니까?
12:39갤런당 휘발유는 4불인 주유소가 많았고요.
12:45지금 겨울로 들어가면서 경유가 많이 씁니다.
12:48그런데 이게 6불을 넘어가서 난방용 그다음에 농업, 수확철에 농기계 경유들이 들어가는데
12:56이게 또 급증함으로써 부담이 늘어가고 있죠.
13:00미국인 친구가 이런 표현을 합니다.
13:04슈퍼마켓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 가고 주유소에는 2주일에 한 번 가는데
13:08갈 때마다 화가 난다고.
13:10그래서 이게 결국은 미국 중간 선거에 결국은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13:15이게 원인이 뭐냐. 결국은 이란 전쟁이라는 거죠.
13:19470억 달러를 쏟아부는 이란 전쟁이 미국의 국익과 무슨 상관이냐.
13:24이런 불만이 결국은 트럼프 심판론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3:29조금 전에 남 교수님께서 이란 전쟁에 63조 원을 썼다.
13:33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푼돈에 불과하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13:3763조 원인 푼돈으로 굉장히 스케일이 큰 분인 것 같습니다.
13:40맞습니까?
13:41푼돈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13:43트럼프의 주장은 선거를 앞두고 이란과의 전쟁은 불가피했다.
13:49왜냐하면 이란의 핵무장을 막기 위해서 기존의 바이든 행정부에서
13:54오바마 바이든 행정부에서 이란을 경제 제재를 통해서 핵무장을 포기하려고 했는데
13:59그 정책이 실패했기 때문에 이란과의 무력 충돌은 핵무장을 하기 위해서
14:04불가피했던 측면이 있었고 거기에 들어간 비용은 사실은
14:08자기가 미국을 부강하게 만들어 놓은 것에 비하면 푼돈이다라고 평가 절하하는
14:15그런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4:17그런데 트럼프가 과시하고 있는 경제 성과라는 것이
14:21사실은 주가가 많이 상승했다라는 것을 과시하고 있는데
14:25사실 주가가 상승했다는 것은 실현된 그런 부가 아니지 않습니까?
14:30그렇죠. 평가의 얘기죠.
14:31그렇죠. 평가의 얘기에 불과하고 그것을 팔아서 양도 차익을 실현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14:36국민들 입장에서 봤을 때는 사실은 이게 체감하는 이익이 아니고
14:42실제로 전쟁과 관련해서 지출한 그런 지출 관련된 것은
14:47결국은 미국의 국채 공급이 늘어나니까
14:52국채 가격 떨어지면서 국채 금리가 상승하는 것
14:55이것이 미국의 국민들이 체감하는 주택담보대출, 모기지 금리 상승
15:00이것이 유발하는 주거비용 상승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15:03미 국민들의 여론이 안 좋아지는 것
15:06트럼프 행정부의 지지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다가오는 것이라서
15:09트럼프의 이런 주장이 얼마나 유권자들한테 먹힐지는 사실 의문이 드는 상황입니다.
15:14실제로 미국에서는 지금 모기지 금리
15:16그러니까 주택담보대출 금리라든지 학자금 대출 금리라든지
15:19자동차 할부금이라든지 다 엄청 늘었다고 그러는데 맞습니까?
15:23실제로 모기지,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7%를 넘어가는 상황이라서
15:29미국 같은 경우는 지금 물가, 물가 인플레이션 때문에
15:33바이든 행정부, 민주당 정부를 공격을 해서
15:37정권을 잡은 트럼프 행정부가
15:39또 물가, 고물가 때문에 중간 선거를 패배하게 생겼다라는 주장이 팽배하고 있습니다.
15:46그래서 지금 선거가 결국은 인플레이션 선거다.
15:49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요.
15:53실제로 미국에서는 물가 상승률 같은 경우는
15:56트럼프 행정부가 정권을 잡을 당시에는
15:58무려 9.1%의 물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16:03그래서 물가를 공격을 해서 민주당으로부터 정권을 탈환하는 데는 성공을 했습니다.
16:08그리고 실제로 지금 미국의 경제 지표는 견주한 상황입니다.
16:12그리고 물가 상승률도 많이 떨어진 것은 사실인데
16:14문제는 소비자들이 그것을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이죠.
16:19유권자들이.
16:19실제로 유권자들이 매일 체감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16:23남 교수님께서도 지적해 주셨다시피
16:26휘발유 가격. 휘발유 가격이고요.
16:28그다음에 식료품 가격이나 주거비가 되겠습니다.
16:31그런데 휘발유 가격은 트럼프 행정부가
16:33이란과의 전쟁을 일으키는 바람에
16:36국제유가가 상승을 해서 휘발유 가격은 상승하니까
16:39매일 휘발유를 넣어야 되는데
16:40자기가 보는 물가는 높고요.
16:42그다음에 주거비랑 식료품 가격.
16:46이런 것들은 특히 강력한 반이민 정책으로
16:50외국인 노동자들을 추방을 하니까
16:52농업 부분에서도 인건비가 상승을 하고
16:56그다음에 국제유가 상승으로 농기계에 들어가는
16:59농기계에 들어가는 경유가격이 상승을 하니까
17:01농산물 가격도 상승하고
17:03그다음에 주거비 같은 경우는
17:05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모기지금리도 상승을 하고
17:08건설산업에서의 인건비 상승.
17:11그다음에 건설자재비용 상승으로
17:13주택공급도 부족하니까
17:14집값도 상승.
17:16이러니까 유권자들 입장에서는
17:18자기의 삶이 나아진 게 없어서
17:20당연히 트럼프 행정부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17:22그래서 이게 중간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17:25그런 형국이 되었습니다.
17:26간밤에도 유가가 다시 한번 하락을 하긴 했는데요.
17:29이거는 지금 선거 중이기 때문에
17:31체감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닌 것 같으니까요.
17:33기존 상황을 염두에 두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17:36그렇다면 지금 아까 교수님께서는
17:39네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를 해주셨는데요.
17:41이 질문을 일단 두 분께 다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17:44어떤 시나리오 되는 게
17:46외교 측면에서는 제일 좋습니까? 우리에게?
17:49네, 이거 상당히 복잡하고 양면이 있는 문제입니다.
17:51예를 들어서 상하원 트럼프 대통령이 패배한다면
17:55트럼프 대통령의 분노가 외교관계로 표출될 수 있다는 걱정이 좀 있습니다.
18:02충분히 그럴 수 있는 분이죠.
18:03왜냐하면 국내에서 레임덕에 시달리면서
18:06탄핵소추라든가 예산 문제 또 본인에 대한 여러 가지 조사가 들어오기 때문에
18:12국내적으로 행정명령으로 이를 커버하지만 할 수 있는 일이 제한됨으로서
18:18본인이 지금 하고 싶어하는 몇 가지 일들이 있습니다.
18:22노벨평화상을 못 받아서 안달이 났죠.
18:24그렇기 때문에 김정은 북한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이라든가
18:29또 동맹국에 대한 화풀이가 좀 있습니다.
18:32사실은 호르무즈협에 대해서 한국의 지원, 파병 여러 가지 요청이 있었는데
18:37한국에 대해서 또 여러 가지 감정이 있습니다.
18:41최근 유세 상황에서 자신이 이기면 5천 달러씩 주겠다.
18:45그런데 이 돈 가지고 한국 가지 말라.
18:48왜 그런 얘기를 하시는지 조금 이해 안 되는 점이 좀 있습니다만
18:52외교 관계에서 동맹 압박, 특히 나토 문제,
18:56그다음에 우크라이나 전쟁의 조기 종료를 위해서
18:59러시아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는 시나리오.
19:03그다음에 이란 문제에 관해서 해결보다는
19:07이란을 공격하지 않을까 하는 또 걱정, 우려.
19:10여러 가지 외교 정책에 있어서 변칙과 강공, 동맹국의 압박 등
19:15걱정이 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19:18그래서 우리 입장에서 누가 이기는 것이 우리 국내 국익에 우세한지
19:23유리한지를 판단하는 것은 매우 신중하지만
19:26제발 이번 중간선거가 미국 국내 정치에 그쳐서
19:31외교 관계에서도 전통적인 미국의 외교로 좀 복귀하는
19:35그런 계기가 되기를 좀 바라고 있습니다.
19:39알겠습니다. 요약하자면 트럼프 대통령이라는 존재 자체가
19:42우리에게는 안 좋다 이렇게 요약할 수가 있겠는데요.
19:46교수님께서 보시기에는 네 가지 시나리오 중에
19:48그나마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될 만한 건 어떤 거라고 보십니까?
19:52제가 보기에는 하원은 민주당이 가져가고
19:55상원은 공화당이 유지하면서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작동을 하는 것이
19:59그나마 한국한테는 가장 유리한 것이 아니냐라고 생각을 합니다.
20:04왜냐하면 트럼프 대통령 자체가 불확실성이 워낙 큰 사람이기 때문에
20:08일정 부분 야당에 의해서 견제를 받는 것이
20:11정책의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는 측면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20:16그리고 민주당이 하원을 잡게 되면 추가 감세라는 것에
20:21일정 부분 제동을 갈게 돼가지고
20:23국채금리 상승세, 미국의 국가 부채가 늘어나면서
20:27국채금리가 상승하는 것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제동이 걸릴 수가 있고요.
20:32트럼프 같은 경우는 또 민주당이 전쟁 비용을 지출하는 것을 제동을 걸 수가 있습니다.
20:38그렇게 되면 이란과의 전쟁을 조기에 끝내도록 압박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서
20:42그러면 국제 유가가 진정세에 접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20:46이렇게 되면 미 연준도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을 좀 낮출 수가 있기 때문에
20:52이런 것들이 다 한국 경제는 오히려 호재가 될 수 있다.
20:56저는 이렇게 봐서 최소한 민주당이 하원을 가져가는 것.
21:00그래서 트럼프 행정부를 일정 부분 견제를 하는 것이 낫다.
21:03만약에 상원까지 가져가게 되면 지나치게 AI 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서
21:08반도체 수출에 오히려 먹구름이 낄 수가 있기 때문에
21:11하원 정도만 가져가서 약간 견제를 하고
21:14이란 전쟁을 조기에 끝낼 수 있게 하는 방향.
21:16그래서 국제 유가를 떨어뜨리는 방향으로 가는 게
21:18가장 바람직한 것이 아니냐 이렇게 생각합니다.
21:21지금 미국의 경제 지표는 참 탄탄하게 잘 나오고 있지만
21:24우리에게는 굉장히 힘든 시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1:27중간 선거 결과 어떻게 나올지 내일 새벽에 다시 한번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1:32지금까지 남성욱 숙명여자대학교 석좌 교수, 석병원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21:38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21:39감사합니다.
21:39감사합니다.
21:39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