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역대 최대 규모 암호화폐 탈취 사건인 바이낸스 해킹 공격에 대한 조사 보고서가 공개됐습니다.
00:06북한 해커들이 5달 동안 공격을 진행했는데, 가짜 면접으로 내부자를 속이는 산업 스파이 수법까지 동원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00:15신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9바이낸스 최고 경영자가 홍콩의 핀테크 행사장에 참석했습니다.
00:24지난달 29일 4시간 만에 암호화폐 63억 달러, 약 8조 4천억 원을 탈취당한 해킹 사건 이후로 회사가 안정을 찾았다고 강조했습니다.
00:49초기 조사 보고서도 발표했습니다.
00:51해커들이 해킹 수법은 물론이고 소셜 엔지니어링, 즉 사회공학적 기법까지 동원했다고 표현했습니다.
01:00쉽게 말하면 사람을 접촉해서 속이는 일종의 산업 스파이 활동을 뜻합니다.
01:07구직 플랫폼을 통해 바이낸스 엔지니어에게 접근해서 가짜 채용 절차까지 진행했다는 겁니다.
01:14실루엘을 쌓기 위해 SNS 계정을 공유하는 기만 전술까지 동원한 뒤 악성 코드를 업무용 컴퓨터에 내려받게 해서 인증 키를 확보했습니다.
01:275달에 걸쳐 4단계 공격을 진행했습니다.
01:30바이낸스는 미 연방수사국이 이 사건 책임을 북한에 두고 있다고 적시하고 올해 북한과 연계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이버 위협 사례 57건을 차단했다고
01:43덧붙였습니다.
01:44하지만 북한은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 명의의 담화를 통해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자 주권 침해 행위라고 엄포를 놨습니다.
01:54북미 관계의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해선지 트럼프 대통령은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지만
02:09미 국무부는 북한은 최근 몇 년간 대량 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02:16사이버 범죄에 더 많이 의존해왔다면서 국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02:23YTN 신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