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뉴욕 마라톤에 참가했던 20대 여성이 대회 도중 쓰러져 숨졌습니다.
00:05뉴욕타임스는 지난 2일 열린 뉴욕 마라톤에 참가한 24살 레이첼 아파가
00:10대회 도중 센트럴파크 인근에서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00:14끝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00:17아파는 결승선을 약 3.6km 앞둔 지점에서 쓰러졌고
00:20고인에 부치는 사망 원인이 횡문근육해증이었다고 밝혔습니다.
00:24횡문근육해증은 격렬한 운동 등으로 근육이 손상되면서
00:27체내의 유동물질을 방출하는 질환으로 심한 경우
00:30급성신장 손상 등 합병증을 일으켜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00:35아파는 대학 시절 최상위 대학 스포츠 리그에서 필드하키 선수로 활동하는 등
00:38평소 건강한 체력을 유지해온 것으로 전해졌는데
00:41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도전한 마라톤이었습니다.
00:44아파는 파킨슨 시병으로 세상을 떠난 할아버지를 기르기 위해
00:47관련 단체에 기부금을 모금하며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00:51뉴욕 마라톤은 세계 최대 규모의 마라톤 대회로
00:53올해에는 6만 명 이상이 참가했습니다.
00:55앞서 지난달 11일 한국에서도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00:582026 서울 달리기 마라톤 대회 도중
01:0120대 여성이 쓰러져 이튿날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