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한국과 미국의 연합군사훈련이 한반도에 불안정을 낳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00:07자하로바 대변인은 현지시간 3일 한반도, 특히 비무장지대에서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는 언론의 지적에
00:14안타깝게도 한반도 상황은 안정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오히려 계속 악화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00:20이어 지금의 불안정 조짐은 미국과 한국이 북한 접경지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하는 상황에 나타난다며
00:27이런 훈련은 명백히 도발적인 성격을 띄고 참가국 스스로 인정하듯 핵무기를 포함해 북한에 대한 선제 타격 연습을 목적으로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00:36자하로바 대변인은 최근 진행된 한미 아이언메이스 연습과 프리덤 플래그 훈련, 한국군의 호국 훈련 등을 거론하고
00:42평양이 자국 안보와 국방력 강화를 위해 취하는 조치들은 완벽히 합법적이고 정당하다고 말했습니다.
00:49한국을 향해선 북한 비난을 위한 억지 명분을 찾고 선언적인 평화 촉구보다는
00:53비무장지대에서의 위험한 군사훈련과 도발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