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승배 특파원, 일본은 이번 중간선거 결과로 인한 일본 패싱을 걱정하고 있다고요?
00:09그렇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일본이 가장 경계하는 건 바로 외교입니다.
00:15정확히 말하면 거래를 중시하는 트럼프의 외교 방식인데요.
00:19의회 주도권을 뺏기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남은 기간 동안 대외 정책에 집중할 거로 일본 언론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00:26당장 이달 중에 시젠핑 국가주석 그리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3자 회담 가능성이 있습니다.
00:33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회담에도 의혹을 보이고 있는데요.
00:39여기서 제일 큰 걱정은 일본 패싱입니다.
00:42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을 뺀 채 세 나라 관계를 강화하면 일본으로선 대외 정책의 파장이 불가피합니다.
00:50기아라 관방장관이 어제 기자회견에서 미-일 동맹을 강조한 것도 같은 맥락인데요.
00:55모태기 일본 외무상도 오늘 굳건한 미-일 동맹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01:01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1:21이를 위해 일본 정부는 아세안, 에이펙 그리고 G20 등 앞으로 예정된 정상 외교 일정 중에
01:27다카이치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이 소통할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습니다.
01:33미-일 관계 자체가 거래 소재가 될 수 있다 이런 분석도 있습니다.
01:39니온 게이제의 신문 기사인데요.
01:41방위비 증액 논의와 주일 미군 주둔 경비 협상이 현재 막바지 단계인데
01:45미군이 아시아의 관여를 지속한 대가로 일본에 더 큰 비용을 요구할 거라는 우려가 있다고 썼습니다.
01:53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업적을 남기려고 욕심을 내면
01:56한반도와 타이완 문제에 대해 일본이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전문가 지적돼 있습니다.
02:05대비를 위해서 일본 외무상은 과거 오바마, 바이든 행정부 시절 구축한 인맥을 활용해서
02:11민주당과 소통 채널을 강화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02:15민주당 연방 의원들을 일본으로 초청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