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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분 전


[앵커]
정치부 외교안보팀 전민영 기자와 풀어보겠습니다.

Q. 일단 가장 궁금한 건 이겁니다. 그러니까 호르무즈에 파병 하는 거예요, 안 하는 거예요?

호르무즈 파병은 아닙니다.

지도를 보시면 임무 구역이 확대돼도 호르무즈 해협과는 꽤 거리가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과 바로 맞붙어있는 오만만도 아니라 오만 남방까지만 작전구역에 포함됩니다.

Q. 이게 미국이 호르무즈 파병해달라고 해서 시작된 거잖아요. 그럼 미국이 만족할까요?

사실 정부는 호르무즈 파병이 아니라고 누누이 강조합니다.

미국 요청 때문이 아니라 해적 활동이 늘어서라고요.

하지만 두 가지 조치를 보면 미국의 요구를 완전히 무시했다 이런 건 아닙니다.

Q. 두 가지가 뭐에요?

먼저 이번에 새로 보내는 무기 두 개가 있죠.

해상초계기와 무인잠수정.

하나는 공중에서 해상 감시하는 거고, 하나는 물 속에 들어가 기뢰 탐지하고 없애는 겁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켜달라는 게 트럼프 대통령 요구였는데, 그 요구 들어주려면 딱 그 두개가 필요합니다.

Q. 그런데 어차피 호르무즈 해협엔 못 들어가잖아요?

지금 상황은 안 들어가지만, 여지는 열어뒀습니다.

허용적 환경이 된다면 들어갈 수 있다고요.

Q. 허용적 환경 뭔가요?

어렵게 느끼실 수 있지만 별거 아닙니다.

환경이 허용하면 들어간다는 겁니다.

영국과 프랑스 주도의 다국적 임무단이 사용하는 개념인데요.

전쟁이 끝나거나 미국과 이란이 합의해서 해역의 안전이 확보되는 환경이 마련되면, 들어갈 수 있다는 겁니다.

한 마디로 당장은 아니지만 바로 앞에서 들어갈 준비는 하겠다. 

파병 요구를 해온 미국에 성의를 표한 정도라는 게 여권 관계자 표현입니다.

Q. 미국이 만족할까요.

사실 그게 문제죠.

지난 3월 트럼프 대통령은 명시적으로 말했습니다.

호르무즈에 함정을 파병해달라. 

지금 우리 정부의 움직임과는 큰 차이가 있죠.

일단 우리 정부 미 측과도 소통을 하고 있다는데요.

아직까진 미국이 강한 불만을 표현하진 않은 걸로 알려집니다.

Q. 이란은 어떻습니까? 인근이라도 저 최신예 전력들 보내는 거 불편할 수 있겠는데요.

우리가 보내는 해상초계기가 이란까지는 정찰하지 못한다는 걸 이란 측에 충분히 설명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국과 이란 모두 예의주시하고 있는 만큼, 지금부터가 중요하다며 긴장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지금까지 아는기자였습니다.


전민영 기자 pencak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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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자 아는 기자 정치부 전민영 기자 나와 있습니다 자 가장 뭐 단도식입적으로 이거죠 호르무즈 파병입니까 아닙니까
00:10호르무즈 파병은 아닙니다 지도를 보시면 임무 구역이 확대가 돼도 호르무즈 해업과는 꽤 거리가 있습니다
00:19호르무즈 해업과 바로 맞붙어 있는 오만만도 아니고요 오만난방까지만 작전구역에 포함이 되는 겁니다
00:26그렇다면 사실은 이 고민이 미국이 호르무즈에 파병해달라 이것 때문에 시작이 된 건데 저걸로 미국이 만족을 할까요
00:34사실 정부는 호르무즈 파병이 아니라고 누누이 강조를 하고 있는데 미국의 요청 때문이 아니라 해적활동이 늘어서라고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00:43하지만 두 가지 조치를 보면 미국의 요구를 완전히 무시했다 이런 건 아닙니다
00:48그래요 그 두 가지가 뭡니까
00:50먼저 이번에 새로 보내는 전력 두 개가 있죠
00:54일단 해상초계기 그리고 무인 잠수정입니다
00:58하나는 공중에서 해상을 감시하는 거고 또 하나는 물속에 들어가서 기를 탐지하고 없애는 겁니다
01:05호르무즈 해업을 지켜달라는 게 트럼프 대통령 요구였잖아요
01:09그 요구 들어주려면 딱 그 두 개가 필요한 겁니다
01:12그런데 어차피 호르무즈 해업에는 못 들어가는 거잖아요
01:15네 지금 상황은 못 들어갑니다
01:18그러지만 여지는 열어뒀습니다
01:19허용적 환경이 된다면 들어갈 수 있다고요
01:22허용적 환경이 되면 들어간다 그것도 뭡니까
01:25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용어지만 아닙니다
01:28환경이 들어간다면 환경이 허용한다면 들어간다는 건데요
01:33영국과 프랑스 주도의 다국적 임무단이 사용하는 그런 개념입니다
01:37전쟁이 끝나거나 아니면 미국과 이란이 합의해서 해역의 안전이 확보되는 그런 환경이라면 들어갈 수 있다는 겁니다
01:45한마디로 당장은 아니지만 바로 앞에서 들어갈 준비는 하겠다
01:50파병 요구를 해온 미국의 성의를 표한 정도라는 게 여권 관계자 표현입니다
01:55저 정도면 그럼 미국이 만족을 할까요?
01:57사실 그게 문제잖아요
01:59지난 3월에 트럼프 대통령이 명시적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02:02호르무즈의 함정을 파병해달라
02:05지금 우리 정부의 움직임과는 큰 차이가 있는데요
02:09일단 우리 정부도 미측과 소통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02:12아직까지는 미국이 강한 불만을 표현하지는 않은 걸로 알려집니다
02:16마지막 질문 이것도 중요한데 이란은 어떻게 받아들일 것 같아요
02:19어쨌건 주변에 최신식 전력들이 같이 뜨면 아주 불편할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02:25그래서 우리가 보내는 해상 초계기가 이란까지는 정찰하지 못한다
02:30이 점을 정부가 충분히 설명했다고 말을 합니다
02:33하지만 미국과 이란 모두 예의주시를 하고 있는 만큼
02:36지금부터가 중요하다며 긴장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02:40잘 들었습니다. 안희 기자, 전민영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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