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알카트라즈 교도소를 다시 열겠다는 트럼프 미 대통령을 향해 SNS에서는 영화보다가 떠올린 아이디어가 아니냐는 조롱까지 돌고 있습니다.
00:11하지만 불법 이민자 추방에 열을 올리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거듭 재개소 의지를 밝혔는데요.
00:17과연 실현 가능한 얘기일까요? 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트럼프 대통령은 그 누구도 탈출 못한 알카트라즈 교도소는 법과 질서의 상징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00:31불법 이민 범죄자들이 판을 치는 지금 미국에 필요한 것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00:36트럼프 행정부 국경 정책 책임자도 불법 이민자 구금 시설이 부족한 상황에서 알카트라즈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힘을 보탰습니다.
00:55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조치는 불법 이민자 엘살바도르 추방을 놓고 사법부와 충돌하는 중에 나온 것입니다.
01:12때문에 강성 지지층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01:16일각에선 성과 없는 관세 전쟁 등으로 악화한 여론을 의식한 시선 돌리기용 쇼가 아니냐는 분석도 있습니다.
01:23상당수 미국 언론들은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01:29트럼프 행정부가 연방정부 예산 삭감과 구조조정에 힘을 쏟는 상황에서
01:33섬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운영도 쉽지 않은 알카트라즈 교도소 복원에
01:38수백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라는 겁니다.
01:43한편 SNS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엔 TV 영화를 보다가 영감을 받은 것 아니냐는 비아냥까지 돌고 있습니다.
01:50트럼프 대통령이 주로 주말을 보내는 플로리다주 남부에서는
01:54현지시간 3일 밤 영화 알카트라즈의 탈출이 방영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00YTN 박영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