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강한 비구름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비의 강도는 한층 약해졌습니다.
00:04다만 서해상에서 새로운 비구름이 유입되고 있어 새벽까지는 곳곳에서 강한 비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00:11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기상현황과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00:14김민경 기자, 비가 많이 약해진 것 같은데 현재 비바람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00:21네, 온대저기압으로 약화한 태풍 바비가 남긴 강한 비구름은 대부분 동해상으로 빠져나갔습니다.
00:27호우특보도 모두 해제됐고 내륙에는 약한 비구름이 넓게 분포하면서 곳곳에 비가 약하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00:34다만 북서쪽의 찬 공기와 남서쪽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다시 만나면서 서해상에서는 새로운 비구름대가 발달해 유입되고 있습니다.
00:43현재 충남 부여와 강원 화천 등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10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00:50기상청도 예상 강소량을 크게 낮췄는데요.
00:53앞으로 강원과 전북에는 최대 60mm, 수도권과 충청, 경북에는 5에서 40mm의 비가 더 내릴 전망입니다.
01:01다만 새벽까지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끝까지 주의가 필요합니다.
01:10또 북한에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만큼 임진강과 한탄강 등 접경지역 하천의 수위 상승에도 계속 대비해야 합니다.
01:18바람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소 약해졌습니다.
01:21경기 서해안을 제외한 수도권의 강풍주의보는 해제됐고 해안가와 제주, 강원 산간에는 여전히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01:29서해 중부 먼바다의 풍랑주의보도 해제됐지만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최고 5m의 높은 물결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01:39여기에 전남 영암과 목포, 신안, 무안에는 폭풍해일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01:46네, 비는 언제쯤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까?
01:50네, 비는 오늘 오전부터 점차 그치기 시작해 오후에는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01:55다만 비가 그친 뒤에도 오늘까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해상과 해안가에서는 높은 물결과 너울을 주의해야 합니다.
02:04비가 그친 뒤에는 폭염과 열대야가 다시 기승을 부리겠고 목요일부터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또 한 차례 장맛비가 내릴 걸로 예상됩니다.
02:13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