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야자수팟 그 현장 한번 살펴봤고요.
00:03다음입니다. 바로 이어지는 그 얘기.
00:05문제의 그 경찰 풀려났다.
00:08장미란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된 오늘
00:11이 실종 사건을 허위 종결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던
00:15그 제주 서부경찰서 소속 A 경장이 유치장에서 갑자기 풀려났습니다.
00:22저렇게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A 경장이 고개를 숙이고
00:27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섭니다.
00:29A 경장이 허위 종결했다가 100개월 시신으로 발견된
00:3460대 남성 유가족들 아예 멱살을 잡고 달려듭니다.
00:49보신 그대로 유치장 석방 당시 상황 아수라장이 됐죠.
00:54유족들을 뿌리치고 차로 향하는 A 경장을 향해서
00:58다시 재차 달려들며 옷을 잡아 끌기도 합니다.
01:02석방된 A 경장은 석방 직후 귀과를 하면서도
01:05기자들의 질문에는 굳게 입을 닫았습니다.
01:19일단 사과나 반성의 말도 없었습니다.
01:23유가족은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A 경장이 탄 차량을 쫓아서 앞길을 막아서고요.
01:29일단 이렇습니다.
01:30A 경장은 지난 5월과 7월 본인이 접수받은 실종 신고를 허위 종결한 혐의로 그제 긴급 체포가 됐었는데
01:38위법한 체포라고 주장하면서 법원에 체포 접부심 신청을 했고
01:42오늘 오전에 열린 체포 접부심에서 법원은 A 경장의 주장을 받아줬습니다.
01:51법원의 판단은 이렇습니다.
01:53A 경장은 계속 소재가 파악이 되고 있기 때문에
01:55체포 영장을 받은 시간적 여유가 없는 걸로 볼 수 없다 이렇게 봤습니다.
02:00그러니까 형사소속법상 긴급성 요건을 갖추지 못해서
02:04긴급 체포가 위법하다는 게 법원의 판단입니다.
02:08체포 영장도 안 받고 체포할 만큼 사안이 긴급하지 않다고 본 건데요.
02:13이 A 경장은 이번 사건 말고도 과거 200건이 넘는 실종 사건을 사실상 단독으로 종결한 바가 있어서요.
02:22경찰은 또 다른 허위 종결 의심, 셀프 종결 이런 의심이 없는지 전수조사에 나선 상태입니다.
02:30일단 A 경장 이렇게 되면 석방 상태에서 구속영장 심사를 받게 되죠.
02:35검찰도 저 A 경장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하면서
02:38수사 당국의 A 경장 신병 확보 여부는 내일 결정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