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매관 매직 의혹으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김건희 씨. 내일이면 항소심 선고를 받습니다.
00:07전달된 금품들의 대가성을 두고 특검과 김 씨 양측이 치열하게 다투고 있는데, 항소심 재판부의 판단은 어떨까요?
00:14신규혜 기자가 쟁점을 정리했습니다.
00:20김건희 씨의 매관 매직 혐의 항소심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00:25항소심에서도 최대 쟁점은 역시 대가성 여부였습니다.
00:30앞서 1심은 청탁이 없었다는 김 씨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혐의를 전부 유죄로 판단해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00:38피고인 김건희는 영국인이라는 지위가 요구하는 사회적 책무를 외면한 채 그 지위를 거저 사적 이익 추구의 수단으로 활용하였다는 점에서 그 자체이
00:49더욱 무겁고.
00:50김 씨 측은 고가 장신구와 금거북이, 그림 등을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청탁 명목은 아니었다고 반박했습니다.
00:58친분에 의한 선물이나 구매 대행 등 방식에 불과했다는 주장을 폈습니다.
01:04하지만 특검은 각각의 금품들 모두 김 씨의 영향력이 필요할 때 전달됐다고 강조합니다.
01:10전달자 4명 모두 서로 알지 못하고 원하는 것도 달랐지만 대통령실에 접근할 수 있는 김 씨의 지위를 필요로 했다는 점이 대가성을
01:20뒷받침한다는 지적입니다.
01:22특검은 김 씨 항소를 기각하고 1심에서 선고한 징역 7년을 유지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는데 2심이 금품들의 대가성을 어떻게 판단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01:33YTN 신기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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