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평일 오전이지만 수로 주변이 인파로 북적입니다.
00:04닷새째 이곳을 떠나지 않고 있는 상어를 구경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입니다.
00:09사실 할머니 집에 가서 밥만 먹고 바로 상어가 요즘에 부산에 유행이라 상어 너무 보고 싶어가지고 택시 타고 바로 달려왔어요.
00:18그래서 이렇게 사람들도 많고 강아지도 많고 아이가 엄청 신나하고 있습니다. 지금.
00:23지난 주말에도 평소 방문객의 4, 5배에 달하는 1만 9천여 명이 공원을 찾았습니다.
00:30북항이라는 애칭까지 생겼습니다.
00:423미터 길이의 무태상어로 추정되는 상어가 처음 나타난 건 지난 18일입니다.
00:48먹이를 쫓아 들어왔다가 못 나가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 추정입니다.
00:54국립수상과학원은 상어가 수로구조를 몰라서 빠져나가지 못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1:00일단 스스로 벗어나길 기다리다가 추석 연휴 뒤에도 못 나가면 차단망을 조금씩 좁혀 바깥으로 유도하는 방안을 관계기관과 검토할 계획입니다.
01:10한 1, 2주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01:13기다리면 아무래도 환경이 협소하고 자기가 살던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01:17조금 행동이 둔화된다거나 몸에 이상이 오는 증세가 보이면
01:21그때 조금 유도해서 내보내는 것이 낫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이 돼요.
01:26인터넷에는 몸길이 1미터짜리 새끼 상어를 봤다는 목격담도 돌았는데
01:30국립수상과학원은 영상만으로는 상어인지조차 판별이 안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01:37상어 공격성에 대해서는 사람이 물속에 뛰어들지 않는 이상은 위험한 일이 발생하지 않을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01:44YTN 최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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