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이렇게 고속도로가 꽉 막힐 땐 고민을 하게 되죠.
00:03고속도로를 고집할 것인가, 국도로 우회를 할 것인가.
00:07답은 없지만 실제 어떤지, 송진섭 기자는 고속도로로, 백승현 기자는 국도로 서울에 왔습니다.
00:13거리가 짧은 고속도로가 빠를지, 거린 멀어도 덜 막히는 국도가 빠를지 궁금해지는데요.
00:18누가 먼저 서울에 도착했는지 결과 함께 확인해 보시죠.
00:24지금 이곳은 충남 천안시청 앞입니다.
00:27저는 여기서 고속도로를 타고, 저는 국도를 이용해 서울로 가보겠습니다.
00:37오후 3시 경부고속도로, 시속 100km로 달립니다.
00:42그래도 생각보다 속도가 좀 나는 것 같아요.
00:46그런데 고속도로를 달린 지 7분 만에 차량 속도가 뚝 떨어집니다.
00:51이게 엄청 빨리 달리는가 싶더니 금방 주차장이 됐거든요.
00:57다다 서다를 반복합니다.
00:59같은 시각 국도.
01:01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는가 싶더니 신호 대기를 위해 수시로 멈춰섭니다.
01:073km를 가는 동안 세 차례 빨간불을 만나 멈췄습니다.
01:15교통량이 늘어나자 앞쪽 빨간불에 멈췄다가 출발하는 차량의 여파로,
01:20뒤쪽은 녹색불에도 움직이지 못합니다.
01:23아이고, 막히는 거네.
01:25초록불이에요.
01:26출발한 지 1시간, 국도를 이용한 차량이 조금 앞서기 시작합니다.
01:31지금 어디쯤 오셨어요?
01:33평택 송탄 쪽 지나고 있어요.
01:36저희는 지금 이제 안성 들어가거든요.
01:38한 6시 넘어야 도착할 것 같은데, 저희는.
01:405시 55분 도착으로 뜨거든요.
01:43아직까지는 국도가 좀 더 빠르네.
01:47고속도로 차량은 서울 요금소를 지나자 또다시 상습 정체 구간을 맞닥뜨립니다.
01:54서울에 진입하고도 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01:58아, 이게 서울 다 와가지고도 또 막히네요.
02:00국도 차량은 서울 도심 구간으로 들어서자 속도를 더 냅니다.
02:06지금 송진석 기자가 달리고 있는 경보고속도로는 꽉 막혀 있습니다.
02:15최종 목적지인 반포 한강공원에 막힘없이 도착했습니다.
02:19지금 시각은 오후 5시 40분입니다.
02:23국도를 선택한 제가 먼저 도착했습니다.
02:25오늘 천안에서 서울까지, 국도는 2시간 48분,
02:29고속도로는 2시간 56분, 8분 차이였습니다.
02:33채널A 뉴스 백승현, 송진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