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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시간 전


[앵커]
미국에서 중국 스파이로 활동한 여성이 출국 직전 LA공항에서 붙잡혔습니다.

대만 총통의 아들을 몰래 촬영하고 차량 번호도 찍어 중국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이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남성 세명에 둘러싸여 저항하는 여성.

[장완잉 / 중국계 간첩 용의자]
"911 불러주실 수 있나요."

촬영하는 남성은 여성을 왜 데려가는지 묻습니다.

"왜 데려가시나요."

[FBI]
"이민법 위반이요."

[장완잉 / 중국계 간첩 용의자]
"누가 저 좀 도와주세요."

몸을 뒤로 젖히며 극렬히 저항하지만, 결국 차에 태워집니다.

라이칭더 대만 총통의 아들을 감시하며 중국 스파이 활동을 한 혐의로 미국 FBI에 체포된 장완잉입니다.

라이 총통의 아들은 미국 시애틀 인근 직장에 다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만 언론은 총통 아들의 차량 번호판 사진과 관련 동영상이 함께 담긴 중국 정보당국과 장씨의 SNS 대화를 보도 했습니다.

대만 언론들은 또 장 씨가 호텔 휴가를 즐기고, 고가 차량과 명품 가방 등을 구매하며 호화생활을 즐겼다고 전했습니다.

대만 총통부는 '초국가적 탄압'이라고 반발했습니다.

[궈야후이 / 대만 총통부 대변인]
"자유와 민주주의를 옹호하는 인사와 그 가족을 상대로 인권을 무시한 채 위협적이고 강압적인 수단을 사용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반면 중국 외교부는 "'중국 스파이' 문제를 과장해 중국을 비방하고 모욕하는 행위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이서영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균


이서영 기자 zero_so@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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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미국에서 중국 스파이로 활동한 여성이 출국 직전 LA 공항에서 붙잡혔습니다.
00:05대만 총통의 아들을 몰래 촬영하고 차량 번호도 찍어 중국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00:11이서영 기자입니다.
00:14남성 3명에 둘러싸여 저항하는 여성.
00:20촬영하는 남성은 여성을 왜 데려가는지 묻습니다.
00:30몸을 뒤로 젖히며 극렬히 저항하지만 결국 차에 태워집니다.
00:35라이칭 더 대만 총통의 아들을 감시하며 중국 스파이 활동을 한 혐의로 미국 FBI에 체포된 장원인입니다.
00:42라이총통의 아들은 미국 시애틀 인근 직장에 다닌 걸로 알려졌습니다.
00:47대만 언론은 총통 아들의 차량 번호판 사진과 관련 동영상이 함께 담긴 중국 정보당국과 장 씨의 SNS 대화를 보도했습니다.
00:56대만 언론들은 또 장 씨가 호텔 휴가를 즐기고 고가 차량과 명품 가방 등을 구매하며 호화 생활을 즐겼다고 전했습니다.
01:05대만 총통부는 초국가적 탄압이라고 반발했습니다.
01:16반면 중국 외교부는 중국 스파이 문제를 과장해 중국을 비방하고 모욕하는 행위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01:23채널A 뉴스 이서영입니다.
01:27채널A 뉴스 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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