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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YTN이 확보한 영상부터 보시겠습니다.

지난 4월 중국 광저우에 있는 한 공장을 촬영한 영상입니다.

상자 안에 분홍색 화장품들이 잔뜩 쌓여있습니다.

포장은 우리 화장품 기업의 제품과 거의 똑같지만, 내용물은 다른 가품, 이른바 '짝퉁'입니다.

지난 7월에도 광저우 인근에서 또 다른 가품 공장을 적발했습니다.

지금 보신 두 영상 모두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 APR이 중국 공안, 세관과 공조해 현지 가품 공장을 단속했을 당시 확보한 영상입니다.

두 번의 단속으로 드러난 가품 개수가 6천 개가 넘었는데, 해당 기업의 제품뿐 아니라 해외에서 인기 있는 우리나라 여러 브랜드의 가품이 함께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K-뷰티가 3분기에만 33억 달러 넘게 수출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냈지만, 반대로 인기에 편승한 가품도 덩달아 많아지고 있습니다.

지식재산처 자료를 보면, 올 들어 지난 8월까지 국내외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화장품 관련 위조상품 판매 차단 건수는 3만 7천5백여 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미 8월에 지난해 차단 건수의 95%를 넘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30% 넘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중국계 온라인 쇼핑몰인 알리바바나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차단된 건수가 지난해에 비해 모두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지식재산처는 위조 화장품의 유통 규모를 1조 원이 넘는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우리 뷰티 기업들도 대응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구다이글로벌은 전담팀을 만들어 관세 당국 관계자에게 정품과 위조품을 구별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아모레퍼시픽은 AI를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김대근입니다.

영상편집 | 박정란
디자인 | 지경윤
자막뉴스ㅣ박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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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6상자 안에 분홍색 화장품들이 잔뜩 쌓여 있습니다.
00:09포장은 우리 화장품 기업의 제품과 거의 똑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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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5중국 공안 세관과 공조해
00:27현재 가품 공장을 단속했을 당시에 확보한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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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5해당 기업의 제품뿐 아니라
00:37해외에서 인기 있는 우리나라 여러 브랜드의 가품이
00:40함께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43K-뷰티가 3분기에만 33억 달러 넘게 수출하면서
00:47사상 최대 실적을 냈지만
00:49반대로 인기에 편승한 가품도 덩달아 많아지고 있습니다.
00:53지식재산처 자료를 보면 올 들어 지난 8월까지
00:55국내외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00:58화장품 관련 위조 상품 판매 차단 건수는
01:013만 7천 5백여 건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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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3특히 중국계 온라인 쇼핑몰인
01:15알리바바나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차단된 건수가
01:18지난해에 비해 모두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01:20지식재산처는 위조 화장품의 유통 규모를
01:241조 원이 넘는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01:26상황이 이렇다 보니 우리 뷰티 기업들도 대응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01:30구다이 글로벌은 전담팀을 만들어
01:32관세당국 관계자에게 정품과 위조품을 구별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01:37아모레퍼시픽은 AI를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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