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은 경기지역 버스노조가 파업을 예고한 날입니다.
00:03지금도 노사는 막판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데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버스 3,800대 정도가 운행을 멈춥니다.
00:12최기성 기자입니다.
00:16경기버스 노사 관계자들이 마주 앉았습니다.
00:19최대의 쟁점은 임금 인상폭입니다.
00:22노조는 과거 노사정 합의에 따라 서울버스와 임금을 맞춰달라며
00:26중공형제 21.56%, 민형제 30%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00:48반면 사측은 재정난을 이유로 중공형제 인상안을 내지 않았고
00:52민형제는 임금 동결로 맞서고 있는 데다
00:55경기도 역시 추가 재정 투입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01:15이번 파업 대상은 도내 최대 업체인 KD운송그룹이 빠지면서
01:20지난해 절반 수준인 3,800여 대로 집계됐습니다.
01:25하지만 수원과 용인 등 15개 시의 출근길 혼란은 피할 수 없는 만큼
01:29경기도는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01:34거점 노선에 전세버스를 투입하고 출퇴근 시간대 전철 운행을 늘려
01:38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01:41비파업 노선, 마을버스, 택시 등 대체 교통수단에 대해
01:46출퇴근 시간대에 집중 배차 및 증차 운행을 추진하겠습니다.
01:52지난해에는 밤샘 줄다리기 끝에 오전 6시쯤 극적으로 합의안을 마련했지만
01:56이번에는 입장 차가 워낙 커 결과를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02:02YTN 최기성입니다.
02:04YTN 최기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