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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분 전


[앵커]
AI 안경을 이용한 부정행위, 대학가의 골칫거리죠.

그렇다고 일반 안경도 쓰지 말고 시험을 치르라는 게 해법인지 의아합니다.

시력이 나쁘면 화면에 얼굴을 바짝 대고 문제를 풀라고 했다는데요.

홍지혜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화여대 홈페이지에 올라온 공지글. 

"스마트 안경을 활용한 부정행위가 적발됐다"며 이번 중간고사 때 "안경 착용을 금지한다"고 써있습니다.

시력이 좋지 않으면 콘택트 렌즈를 끼거나, 전자기기 화면을 얼굴 가까이 대라고 안내합니다.

학부 전공 과목 교수가 시험 이틀 전 공지한 건데, 렌즈를 착용해본 적 없는 학생들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안경을 쓰고 온 일부 학생들은 시험 시작 전 안경을 벗으라는 지시에 따라 이렇게 맨눈으로 시험을 치러야 했습니다.

시력 안 좋은 학생들이 피해를 봤다며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김하영 / 이화여대 재학생]
"근시, 난시가 너무 심해서 안경을 껴야 되는데 강제로 렌즈를 끼게 해서. 눈이 아팠다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해당 과목 수강생]
"화면에 최대한 가까이 붙어서 보라는 식으로 말씀하셨어서. 불편함이 되게 크기는 했어요."

대학 측은 "부정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 조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논란이 된 문구는 현재는 삭제된 상태입니다. 

최근 연세대 대입 논술에서 AI 안경을 쓰고 시험을 보려던 수험생이 적발되는 등 대학가는 부정행위 단속에 비상이 걸린 상황.

일률적 제한이 선의의 피해자를 낳는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채널A 뉴스 홍지혜입니다.

영상취재: 홍승택
영상편집: 형새봄


홍지혜 기자 honghongho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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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AI 안경을 이용한 부정행위, 대학가의 골칫거리죠.
00:04그렇다고 일반 안경도 쓰지 말고 시험을 치르라는 게 해법인지 의아합니다.
00:10시력이 나쁘면 화면에 얼굴을 바짝 대고 문제를 풀라고 했다는데요.
00:14홍지혜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00:18이화여대 홈페이지에 올라온 공지글.
00:21스마트 안경을 활용한 부정행위가 적발됐다며
00:24이번 중간고사 때 안경 착용을 금지한다고 써 있습니다.
00:28시력이 좋지 않으면 콘택트 렌즈를 끼거나
00:32전자기기 화면을 얼굴 가까이 대라고 안내합니다.
00:37학부 전공과목 교수가 시험 이틀 전 공지한 건데
00:40렌즈를 착용해 본 적 없는 학생들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00:53시력이 안 좋은 학생들이 피해를 봤다며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00:58근시 난시가 너무 심해가지고 무조건 안경을 껴야 되는데
01:03강제로 렌즈를 끼게 해서 좀 눈이 아팠다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01:08화면에 최대한 가까이 붙어서 보라는 식으로 말씀을 하셨어서
01:13불편함이 되게 크기는 했어요.
01:16대학 측은 부정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 조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01:21논란이 된 문구는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01:24최근 연세대 대입 논술에서 AI 안경을 쓰고 시험을 보려던 수험생이 적발되는 등
01:30대학 가는 부정행위 단속에 비상이 걸린 상황.
01:35일률적 제한이 선의의 피해자를 낳는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1:39채널A 뉴스 홍재입니다.
01:54채널A 뉴스 홍재입니다.
01:55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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