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공차원 헌금 등 13가지 비위 의혹을 받는 무소속 김병기 의원이 경찰에 8번째로 소환됐습니다.
00:06최근 주요 참고인 회유 의혹까지 불거진 가운데 경찰 단계에서 1년을 끌어온 수사 결론이 주목됩니다.
00:13보도에 김혜린 기자입니다.
00:18무소속 김병기 의원이 지난 4월에 이어 반년 만에 다시 경찰에 불려나왔습니다.
00:23무려 8번째 소환조사로 김 의원은 조속한 수사 마무리를 촉구했습니다.
00:45앞서 경찰은 차남의 편입, 취업 청탁 의혹과 강선우 의원의 공천 헌금 수수 정황을 무기난 혐의 등으로
00:53김 의원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00:57하지만 신병 구속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는 검사 판단에 따라 보완 수사를 이어 왔습니다.
01:03이 과정에서 김 의원이 공천 헌금 3천만 원을 받았다는 혐의와 관련해
01:08가짜 사실 확인서를 쓰도록 주요 참고인을 회유하고
01:12변호사를 붙여 조사 내용을 빼내려 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졌습니다.
01:18김 의원은 그러나 이 역시 전면 부인했습니다.
01:23그 참고인들이 오히려 증거를 왜곡한 거라고 생각하고요.
01:29영장 반여 50일 만에 이뤄진 사실상 마지막 대면 조사에서
01:33경찰은 13가지 비위 의혹에 더해 증거 인멸과 참고인 회유 시도가 있었는지
01:39집중 추궁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01:42경찰은 김 의원에 대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속영장 재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01:491년 넘게 수사가 이어진 가운데
01:51경찰 수사심의위원회도 수사 마무리를 권고한 만큼
01:55경찰의 최종 판단에 관심이 쏠립니다.
01:59YTN 김혜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