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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분 전


'67년 연기인생' 마침표… 최불암 영면 '향년 87세'
故 최불암 빈소 마지막 날도 각계 조문 행렬
최불암 오늘 발인… '아베마리아'로 마지막 배웅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진의 돌직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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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최 보람 선생님의 가는 마지막 길에 많은 동료 배우들이 배웅을 했습니다.
00:08배우 남은희 씨와 배우 김혜자 씨의 이야기 들어보시죠.
00:30그냥 잘 간직하겠습니다.
01:00이제 곧 만나자고 하고 싶어요.
01:03내가 얼마나 오래 살겠어.
01:06곧 만나요. 곧 만날 거예요.
01:09너무 그리운 사람이니까 곧 만날 거예요.
01:14곧 만나요.
01:1822년가 부부로 연기를 해온 김혜자 씨의 발언에 많은 분들이 아마 울컥했을 겁니다.
01:29곧 최불암 씨도 친구들도 김혜자와 사나 김민자와 사나 집굳게 놀리곤 했다.
01:3522년간 이 부부 연기를 했으니 동료 배우로서 얼마나 또 각별한 마음이겠습니까.
01:42전원일기의 배우들도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01:45보시죠.
01:47저는 배우 생활 시작 때도 제가 첫 데뷔하는 작품에서도 아버지를 하셨고
01:55전원일기에서 22년간 아버지로 사셨기 때문에 제 개인적인 입장으로서는 가족이죠.
02:03평상시에도 늘 아버지 아버지 했었고
02:07저는 우리 최불암 형님하고는 진짜 친형제처럼 지내왔습니다.
02:14또한 훌륭한 선배님이셨어요.
02:16그런 선배님이 끊지 않습니다.
02:17연기를 본받고 뜻을 헤아리고 받들고 그런 연기자 후배 중에 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02:24열매를 하십시오.
02:25전원일기 처음 이제 이 사람하고 같이 캐스팅에 대해서 들어갔을 때
02:29저희한테 너무나 큰 상 같은 존재인 분이어서
02:34배우의 삶 이외에도 너무나 많은 걸 가르쳐주신 그런 큰 스승 같은 분입니다.
02:40아버지 이제 선생님이시니까 늘 감사했고 살면서 여러 가지 많이 배웠고
02:46저희한테 정말 너무 소중하고 귀한 분이셨는데
02:50이제 다시 뵐 수 없어서 너무 안타깝고
02:55후배 배우들에 대해서도 각별했던 고 최불암 씨
02:59이재훈, 송승헌, 신현준 배우의 이야기도 들어보시죠.
03:04제가 최불암 선생님과 함께 수사반장 1958이라는 드라마를 통해서
03:09함께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요.
03:11저는 그 드라마를 어떻게 보면 최불암 선생님 때문에
03:15출연을 할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아요.
03:18너무나 큰 영광이었고
03:20앞으로도 제가 배우 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03:22선생님이 걸어오신 길이 저한테는 큰 길잡이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03:29저의 거의 첫 전극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를 작으면서
03:33아버지의 아들로 만났어서
03:35그때 정말로 부족한 마음이 있던 저에게
03:37저한테는 하늘 같은 문제였는데
03:39그때도 정말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03:42그때의 기억이 너무나 남아있습니다.
03:44정말 바쁘다는 핑계로 정말 못 찾아뵙었는데
03:49이렇게 좀 뒤늦게 오는 점에 대해서 너무나 죄송하게 생각하고
03:52선생님께서 남기셨던 많은 작품과 또 그 웃음이
03:56제 마음속에 영원히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03:59현준아 이제 병원 나갈 건데 퇴원할 건데
04:03나가서 마시는 건 진짜 한 게 얼마 안 되셨습니다.
04:06이런 소식을 듣고 참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04:1260년 지기 절친인 배우 오지명 씨의 발언도 저희가 취재했습니다.
04:18우리 고인 최브람 선생하고는
04:21나하고 제일 친한 친구였는데
04:23내가 먼저 죽을 줄 알았는데
04:24이 친구가 먼저
04:25내가 괜히 미안해
04:26내가 먼저 죽어야 되는데
04:27나하고는 연극을 같이 하면서
04:30특채로 우리 두 사람을 데려간 거지
04:32그래가지고 KBS 7기 때인가
04:35나하고 브라미하고는
04:36낙하산으로 이렇게 데려간 거라고
04:38고생을 안 해보고
04:39이 친구도 그랬고
04:41중앙고등학교 다닐 때
04:42나하고 친구였지
04:43맨날 이 친구하고 네가 먼저 죽는다
04:45내가 먼저 죽는다
04:46맨날 이러고 그랬는데
04:47지가 먼저 가네
04:48미안해 미안해
04:49내가 너 조금 더 살았어
04:52전주혜 의원님
04:53우리 김혜자 선생님
04:55남은희 선생님
04:56오지명 선생님 얘기 쭉 들어보니까
05:01참 언제고
05:03곁에서 연기를 할 것 같았던
05:05대배우의 마지막 빈자리
05:09마지막 모습과 빈자리가
05:10참 큰 애였을수라고
05:11오늘도 연결식을 하는데
05:15정말 많은 국민들이 애도를 하고 있죠
05:19저도 어린 시절 수사반장
05:21저은일기
05:22굉장히 재밌게 봤던 그런 기억이 있고
05:25국민의 아버지 아니겠습니까
05:27대한민국의 아버지상을
05:29또 세우시고
05:31아버지 가장 맞는
05:33또 아버지 역할을 가장 잘하셨던
05:36배우이기 때문에
05:37국민들이 더 많이 안타까워하는 것 같습니다
05:40뿐만 아니라
05:41본인이 연기도 잘하셨지만
05:44또 후배들도 각별하게 잘 챙겨주셔서
05:47그런 부분에 있어서
05:49후배들의 많은 신망을 받아오시고
05:52정말 존경스러운 분이었다는
05:54그런 생각이 새삼 들고요
05:56그리고 또 초록 어린이 문화재단을 통해서
05:59또 많은 그런 대한민국의 어두운 부분을 밝혀주셨던
06:04그러한 큰 발자취를 남기신
06:07고 최불안 선생님의 명복을 빌고
06:11또 연면하시기를 기도합니다
06:13네
06:13하필프 전해드렸습니다
06:15아빠로
06:15아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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