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8조 원대 바이낸스 해킹 사건을 계기로 금융당국이 가상자산업권 관계자들을 긴급 소집했습니다.
00:08당국은 가상자산을 인터넷과 분리해서 복원하는 비중을 높이는 방안 등을 주문했습니다.
00:14윤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8최근 금융권을 둘러싼 해킹 공격으로 가상자산업권에서는 빗섬에서 임직원과 고객의 주요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00:25코인거래소 프라뱅에서는 1억 원가량의 자산이 빠져나갔습니다.
00:30자산 피해는 해외에서도 발생했는데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해킹 공격으로 63억 달러, 우리 돈 8조 원 규모의 가상자산을 탈취당했습니다.
00:41막대한 피해의 금융당국도 국내 가상자산 시장 영향과 대응 체계,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00:47업비트와 빗섬 등 원화 거래소를 포함한 가상자산업권 관계자들을 긴급 소집했습니다.
00:54긴급회의를 위한 금융위원회는 바이낸스 해킹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00:58임직원 노트북을 통한 내부 시스템 접근 가능성이 제기됐다는 소식에 주목했습니다.
01:04이에 따라 금융위는 전산 시스템 접근 통제와 관리자 권한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습니다.
01:09특히 가상자산 유출이 인터넷과 연결된 지갑인 핫월렛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01:15이용자 가상자산을 인터넷과 분리된 콜드월렛에 보관하는 비중을 높이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01:22핫월렛에 있는 자금은 탈취할 수 있어도 전기라든가 인터넷이 통하지 않는
01:27핫월렛에 보관되어 있는 자산은 탈취할 수가 없기 때문에
01:31여기에 더해 금융당국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자산 등의 피해가 고객에게 이어지지 않도록
01:37회사별로 보험이나 준비금 등의 추가 정립을 지시했습니다.
01:42또 가상자산 입출고 상시 모니터링과 추가 대응 인력 확보,
01:46비정상 접근 시도에 대한 긴밀한 대응 체계 운영을 주문했습니다.
01:50금융위는 관계기관 등과 협력해 추가 침해 사고를 예방하고
01:54피해방지 대응 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01:57오는 5일에는 금감원과 관계 부처 등과 함께
02:01전 금융권을 상대로 침해 사고 점검회의를 열고
02:05근본 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02:07YTN 윤태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