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5한 마을의 수호신이자 자랑거리인 1300살짜리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00:12이 거대한 은행나무를 보기 위해서 가을만 되면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드는데요.
00:19그런데 막무가내로 구는 일부 관광객들 때문에 주민들의 일상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00:25이 현장 정희윤 기자가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00:301,300살입니다.
00:32160여 가구 마을의 수호신 같은 겁니다.
00:42이걸 보려고 사람이 몰립니다.
00:46마을은 기꺼이 사람과 땅을 내줘 맞이합니다.
00:51그런데 최소한을 안 지켜주는 겁니다.
00:55차를 빼는데도 어떻게 통제를 못하겠나.
00:58저렇게 빼면 또 갖다 대고 또 갖다 대고.
01:00천만 나면 세우려고 그러는구나.
01:02왕복 2차선 진입로입니다.
01:05대지 말라는데 밀어넣습니다.
01:08이거 뭐 꼬깔 쫙 세워놔도 이거 뭐 별로 신경을 그냥 툭툭툭 걸어내고 가니.
01:14이거 좀 꺼내면 안 돼요?
01:16저기 빨리 빼셔야 돼요.
01:18안 돼요.
01:20여기 불법 주차로 차 지금 하나씩 빼는 중이에요.
01:22주차장이 이만합니다.
01:26현수막도 이만큼입니다.
01:29그런데 주차장은 텅 비었고 줄줄이 선택하는 게 이런 식입니다.
01:35여긴 횡단보도고 어린이 보호 구역입니다.
01:38여기 마을 입구라서 원래 이쪽으로 가셔야 돼요.
01:42여기 원래 대면 안 돼요.
01:442차 다 잡으세요?
01:45금방 못해요.
01:46그래 뒤로 조금 빼.
01:49이왕 잡으셨으면 주차장 가시지 그냥.
01:52그냥 가시네요.
01:55왜 갓길 주차 하셨는지.
01:57왜냐하면 임시 주차장.
01:58지금도 떠난잖아요.
01:59그러니까 왜 애초에 갓길 주차를 하신 거냐고요.
02:02왜요?
02:02뒤도 다 갓길 주차는 거예요.
02:04이렇게 망가뜨리고 떠났습니다.
02:08하나가 떠나면 하나가 또 옵니다.
02:11바로 되시네.
02:12여기 되시면 안 돼요.
02:14되시면 안 돼요.
02:15여기 꼬깍콘 꼬깍콘.
02:16아니 방금 다 뺐더니 바로 들어오네 진짜.
02:19제가 거의 주차 요원인데요 지금.
02:21마을 안에는 이런 거 붙은 차만 들어갑니다.
02:25외지인들로부터 마을의 일상을 지키는 선입니다.
02:30어떻게 오셨어요?
02:32여기서 차 돌리세요.
02:33여기 못 들어가요.
02:34주차장으로 가세요.
02:36그런데 여기도 밀고 들어갑니다.
02:39요원분 말 무시하고 그냥 들어간 차량이 있다고 해서 지금 가고 있는 중인데요.
02:46저 검정색 차량이라고 하거든요.
02:48우와 하니.
02:50마을 주민 차량.
02:53딱지는 없고.
02:56경찰서 마크가 있는데요.
02:58나오는 거 붙잡고 물어봤습니다.
03:01여기 통제하시는데 왜 그냥 쏙 들어가지.
03:03돌리려고 했어요.
03:05차는 돌리려고.
03:05그럼 나오셨어야죠.
03:07아니요.
03:08처행이라 이제 관계를 유명해돼서.
03:10네.
03:10사진만 찍을래요.
03:12와 선생님.
03:13경찰서 이렇게 딱디무치고.
03:14이르시면 어떡해.
03:16네.
03:16제가 광고 활동해서.
03:18네.
03:19어떻게 만났어.
03:20대장해볼 거라고요.
03:21어머.
03:22그 사이에 들어가네.
03:24아까 통제하고 있었는데 그냥 들어가시더라고요.
03:27그럼 어쩌세요.
03:28왼쪽에 음식 주차장.
03:30아.
03:30너무 멀어.
03:32다들 이렇게 대고 걸어가시는데.
03:33잘 모르니까.
03:35우리가 70대입니다.
03:37귀한 걸 함께 보도록 마을이 문을 열었다면.
03:41손님도 최소한 지켜야 할 선이 있지 않을까요.
03:45뭐라 그러면 뭐.
03:46이 사람들들이 그냥 막 뭐라고.
03:48싫은 소리에 부르고 막 이러니까.
03:49그런데 점점 시골신이 흉악해지는 게.
03:53다 일환기 때문에.
03:55현장 카메라 정희윤입니다.
04:00취재하고 온 정희윤 기자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데요.
04:02정 기자.
04:03문제 심각해 보이네요.
04:04현장 분위기가 어땠습니까?
04:06한마디로 정말 아우성이었습니다.
04:07갓길을 지키는 주차 요원들.
04:10원래는 8명이었습니다.
04:12그런데 갓길 주차 자체도 문제지만요.
04:15이게 왕복 2차선이다 보니까 갓길 주차한 차량들 다 빠지려면 한 차선을 아예 막아야 합니다.
04:21그렇다 보면 당연히 정체가 생기지 않겠습니까?
04:25작년에는 5분 거리 1시간 반 걸렸다고 합니다.
04:29그런데 저 정도 몰려들면 저건 주차 문제만의 문제가 아닐 것 같은데요.
04:33이것저것 문제 정말 많았습니다.
04:36일단은 화장실 버젓이 두고 노상 방류하는 사람들 또 포착했습니다.
04:42그리고 쓰레기 문제가 더 심각했는데요.
04:44이 주민 말씀 먼저 들어보시죠.
04:47여기 쓰레기 좀 보셨어?
04:50쓰레기?
04:50여기 입구에 쓰레기?
04:52아이고 쓰레기만 많고
04:54뭐 도로 놓은 건 없고 피해야 피해가 있어.
05:00이 쓰레기통이 원래는 마을 주민들 쓰하고 만들어 놓은 곳인데
05:05그리고 축제 이용객들은 또 따로 버리는 곳들이 곳곳에 마련이 되어 있었습니다.
05:10그런데 이 경계가 무너지면서 이런 현상이 발생을 한 건데요.
05:14원래는 마을 주민분들이 직접 분리를 다 했어야 했지만
05:17이번에는 상황이 좀 심각해서 시에서 특별히 인력을 배치를 한다고 합니다.
05:22저 정도면 마을 주민들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닐 것 같은데요.
05:26그렇습니다.
05:27이 은행나무가 유명해진 지가 사실 몇 년이 안 됐습니다.
05:31그렇다 보니까 마을 주민들은
05:32이맘때만 사람 구경하고 좋지 뭐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05:36이맘때만 또 집에서 나오지 않는 주민들도 있다고 합니다.
05:42아니 근데 저는 아까 저 리포트 보면서
05:44굉장히 관심이 간 게 경찰 딱지 붙은 차 있잖아요.
05:48그거 뭐예요 정체가?
05:49저도 그게 가장 궁금했습니다.
05:51이 사람은 저에게 본인이 방범대원이라고 소개를 했습니다.
05:56그런데 이게 서울 모 경찰서라는 딱지가 붙어 있어서
05:59궁금해서 직접 확인을 해봤는데요.
06:01이 경찰서에 따르면 이 자율방범대원들한테는
06:05이런 스티커 배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06:07그러면 두 가지 경우가 있겠죠.
06:09이 사람이 경찰인데 저한테 방범대원이라고 거짓말을 했거나
06:13아니면 민간인이 그냥 이 경찰서 딱지를
06:16임의로 부착을 하고 다니는 걸 겁니다.
06:19그렇군요.
06:19아 이거 두 가지 경우 다 저거 문제인데
06:22심각합니다.
06:24네.
06:24그럼 마지막으로 이거 대책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06:29사실은 운전하는 사람이라면 이 현수막, 임시주차장 현수막 안 못 볼 수가 없습니다.
06:35알고도 이렇게 갓길 불법 주차하는 걸 겁니다.
06:38이 손님들 이렇게 좀 시민의식 잘 지켜서 이렇게 마을 주민들이 딱 내주고 시간 내주고 하는 거 잘 지키고
06:46그리고 시민의식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할 거라고 봅니다.
06:50알겠습니다.
06:51현장 취재학원 정의윤 기자 함께했습니다.
06:53수고했습니다.
06:53고맙습니다.
06:55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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