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우리 대통령이 미국보다 일본을 먼저 찾는 건 극히 이례적이죠.
00:04한일 관계 발전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크게 작용한 걸로 보입니다.
00:09곧 있을 한일 정상회담 테이블에 올해 의제도 이런 점이 고려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00:14이와 관련해서 이종원 기자의 리포트 보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0:20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계로 일본 총리는 지난 6월 G7 정상회의가 열린 캐나다에서 이미 첫 상견례를 가졌습니다.
00:28당시 양 정상은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더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 관계의 기반을 조성하고 조속히 셔틀 외교를 재개하자는 데 합의했습니다.
00:39작은 차이들이 또 의견의 차이들이 있긴 하지만 그런 차이들을 넘어서서 한국과 일본이 여러 면에서 서로 협력하고 서로에게 도움되는 관계로 더 발전해 나가게 됩니다.
00:52불과 두 달여 만에 양국 정상이 다시 마주 앉게 되면서 일단 이번 회담 역시 훈훈한 분위기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01:02최근 이 대통령은 광복절 메시지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강조했고 이시바 총리는 같은 날 패전일 전몰자 추모식에서 반성을 언급했습니다.
01:13특히 한미 정상회담 직전에 열리는 점은 회담 테이블에 오를 의제에도 역량을 미칠 전망으로 무엇보다 한미일 협력 삼각 공조 방안이 심도 있게 눈이 들 것으로 보입니다.
01:38일각에선 이 대통령이 미국에 앞서 일본부터 들르는 건 한미일 협력의 약한 고리로 여겨지는 한일 관계에 대한 의지를 미국 측에 확실하게 전달하려는 의중이 깔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1:52양국 모두 주요 대미 수출국이란 점에서 미국발 통상 압박에 대한 공동 대응도 주요한 의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02:00또 이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 구축의 진전을 위해 대북 화해 협력 정책에 대한 일본의 관심과 지지도 당부할 수 있습니다.
02:10한일 그리고 한미일 공조 강화 방안은 물론 영내 평화와 안정, 지역 및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게 될 것입니다.
02:23한일 정상이 나란히 서는 공동 기자회견이 열릴 가능성도 커 보이는데 최근 한일 간 분위기를 반영한 새로운 선언이 발표될지도 주목됩니다.
02:33YTN 이종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