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장미란 씨로 추정되던 시신이 부검 결과 장 씨로 확인됐습니다.
00:04사망 시점과 원인은 국가수 분석에 시일이 조금 더 걸릴 전망인데요.
00:09경찰은 부경장이 종결 처리한 실종 사건 298건 모두 조사에 나섰습니다.
00:15제주 현재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17고재용 기자.
00:18네, 제주 취재본부에 나와 있습니다.
00:20어제 발견된 시신이 결국 장미란 씨로 확인됐죠?
00:23네, 그렇습니다. 어제 야자수 농장에서 발견된 여성 시신은 부검 결과 장미란 씨로 확인됐습니다.
00:31경찰은 오늘 오전 8시 반부터 임시 부검실이 마련된 제주경찰교육센터에서 부검을 진행했는데요.
00:39경찰은 법치위관의 치아 감정열과 장 씨와 일치한다는 구두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00:45다만 시신의 부패 정도가 심하고 발견 당시 지문은 소실된 상태로 DNA를 채취해 긴급 감정 중입니다.
00:54사망 시점과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 내부 검사 등도 진행됐는데요.
01:00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 감정 결과는 몇 주 뒤 나올 예정입니다.
01:05장 씨 신원이 확인되면서 시신은 장리식장으로 운구됐습니다.
01:11어제 장미란 씨의 시신이 발견됐던 경위도 짚어주시죠.
01:15어제 오전 합동 수색에 나섰던 경찰이 야자나무 농장에서 장미란 씨의 추정 시신을 발견했는데요.
01:22실종된 지 104일 만이자 경찰이 집중 수색에 나선 지 나흘 만입니다.
01:27시신이 발견된 곳은 장 씨 거주지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곳인데요.
01:32평소 장 씨가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던 길 옆에 있습니다.
01:36발견 당시 시신은 장 씨가 지난 5월 10일 밤 집을 나설 때 복장 그대로이고 휴대전화와 팔찌 등도 있었습니다.
01:46경찰은 범죄 연관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01:54타살을 의심할 만한 흔적이 없다는 거죠?
01:56아직까지는 그렇습니다.
02:02그런데 장미란 씨 사건에 허위 종결했던 부경장의 그동안 처리한 실종 사건에 대해서 경찰이 전수조사하기로 했죠?
02:09네 그렇습니다. 경찰은 부경장이 1년 5개월 동안 실종팀에 근무하면서 처리한 298건 전체를 전수조사하기로 했습니다.
02:19부경장은 장미란 씨 사건뿐만 아니라 최근 숨진 채 발견된 60대 남성 사건 역시 연락이 닿았다라며 허위로 종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2:30두 사건 모두 부경장이 혼자 야간 당직을 서던 날 접수받고 자체 종결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02:37야간 당직이라는 허점을 노려 똑같은 수법으로 기록을 지웠다는 점에서 다른 사건들 역시 의도적으로 허위 종결했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02:47전문가 인터뷰 보시겠습니다.
03:06경찰은 이들 실종권에 대해 실종자와 신고자 등에게 일일이 연락을 시도하며 경위를 재확인 중입니다.
03:13이번 사건의 유가족들은 경찰이 실종 사건을 허위로 종결하지 않고 수색작업을 지속했더라면 가족을 살릴 수 있지 않았겠느냐며 비판과 원망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03:25지금까지 제주에서 YTN 고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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