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40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는 일본에서 여름철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휴대용 소형 선풍기의 대중교통 내 사용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00:0825일 요미우리TV에 따르면 최근 방송인이자 칼럼니스트인 고바라브라스가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올린 글이 논란의 불씨가 됐습니다.
00:17러시아 출신인 그는 지하철에서는 선풍기를 꺼달라 당신의 얼굴에 있던 땀이 증발한 불쾌한 바람이 옆에 있는 내게 그대로 날아온다며 좌우나 뒷사람에게
00:26바람이 가지 않는지 확인하고 사용해달라고 적었습니다.
00:30그는 요미우리TV와의 인터뷰에서도 타인의 얼굴로 향하는 강한 바람은 큰 스트레스이자 입김을 불어넣는 것과 같다며 공공장소에서의 배려와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00:40이 글을 계기로 온라인에서는 대중교통 내 손풍기 사용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00:47반대 측은 채취나 향수 냄새가 바람을 타고 풍긴다. 밀집한 공간에서는 피해를 줄 수 있다. 공공장소에서는 매너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00:55반면 찬성 측은 지하철 안이 더우니 별 수 없다. 온열 질환으로 쓰러지면 더 큰 민폐를 끼친다. 땀에 젖어 냄새가 나는
01:02것보다는 낫다. 오히려 손풍기 바람을 찾아가는 경우도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01:08요미오리TV가 15세 이상 남녀 4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7.5%가 지하철 내 손풍기 사용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으며 찬성은
01:1742.5%였습니다.
01:20일본소비자청은 만원 지하철에서 머리카락이 펜에 빨려 들어갔다. 바닥에 떨어진 손풍기를 계속 썼더니 연기와 파열음이 났다는 등의 안전사고도 보고됐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01:31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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