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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승민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문현철 호남대 공공안전학부 교수,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네팔에 파견된 우리 해외 긴급구호대가 오늘 산악 지역 도보 수색에 나섭니다. 한국인 실종자 9명에 대한 흔적을 확인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전문가와 좀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한국재난관리학회 부회장인 문현철 호남대 공공안전학부 교수, 염건웅 유원대 경찰 소방 행정학부 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당초 허락하지 않았던 네팔 당국이 우리 긴급 구호대의 육로 수색을 허용했습니다. 그동안 못 했던 도보 수색을 직접 나서게 된 건데 어떤 부분에 성과를 거둘 수가 있을까요?

[문현철]
도보 수색을 허용했다고 하는 것은 본격적인 구조 탐색을 실시하려고 하지만 또 그러면서도 주춤주춤하면서 탐색을 막고 하는 것들은 현지 기상 상황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지 않느냐, 지형 지리 상황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특히 휩쓸고 내려오는 급류 속에 많은 진흙, 돌덩이 이런 것들이 흘러오면서 진흙들이 아직 덜 굳은 상태에서는 늪과 똑같은 상황이 되는 것이죠. 그러면 구조대원들이 그곳을 탐색하다가 깊이 빠져드는 그런 위험성도 많이 고려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되고요. 외교부의 신속대응팀과 해외긴급구호팀, KDRT, 이 팀하고 우리 기업 시공업체였던 두산에너빌리티와 남동발전, 이런 기업 팀들의 활발한 활동, 또 우리가 시공 국가로서 단순한 관광객들이 피해를 본 차원을 넘어선 네팔의 국책사업, 네팔 발전량의 20%를 담당하는 발전소 건설사업의 시공 국가로서의 우리의 치열한 노력들, 이런 것들을 네팔 당국이 많이 이해를 해 줘야 하고 우리는 끈질기게 네팔의 자존심을 세워주면서 네팔 당국의 끈질긴 설득을 통해서 적극적인 수색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합동작전을 치열하게 전개해야 할 때다, 이렇게 평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어제만 해도 네팔 당국이 위험하다라는 이유로 도보 수색을 불허했다는 소식을 저희가 전해 드리기도 했는데 이렇게 입장을 선회한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요?

[염건웅]
일단은 계속적으로 안전상의 문제, 그다... (중략)

YTN 홍성혁 (hong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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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팔에 파견된 우리 해외 긴급구호대가 오늘 산악지역 도보수색에 나섰는데요.
00:06한국인 실종자 9명에 대한 흔적을 확인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0:10전문가와 좀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0:13한국재난관리학회 부회장인 문현철 호남대 공공안전학부 교수,
00:17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
00:21어서 오십시오.
00:21안녕하세요.
00:23당초 허락하지 않았던 네팔 당국이 우리 긴급구호대의 육로수색을 허용했습니다.
00:30그동안 못했던 도보수색을 직접 나서게 된 건데 어떤 부분에 좀 성과를 거둘 수가 있을까요?
00:37도보수색에 허용을 했다라고 하는 것은 조금 본격적인 구조 탐색을 지금 실시를 하려고 하지만
00:46또 그러면서도 또 추춤추춤하면서 또 이렇게 탐색을 막고 하는 것들은
00:52현지의 기상상황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지 않냐,
00:55지형지리상황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지 않냐 이런 생각이 듭니다.
00:59특히 이렇게 휩쓸고 내려오는 급류 속에 그런 많은 진흙,
01:06그런 돌덩이 이런 것들이 흘러오면서 이렇게 진흙들이 아직 덜 굳은 상태에서는
01:13늪과 똑같은 상황이 되는 것이죠.
01:15그러면 이렇게 구조대원들이 그곳을 탐색하다가 깊이 빠져드는
01:19그런 위험성도 많이 고려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되고요.
01:25외교부의 신속대응팀과 해외 긴급구호팀 KDRT 이 팀하고
01:32우리 기업 시공업체였던 두산애너빌리티와 남동발전
01:38이런 기업팀들의 활발한 활동, 또 우리가 시공국가로서
01:43단순한 관광객들이 피해를 본 차원을 넘어선 네팔의 국책사업,
01:52네팔 발전량의 20%를 담당하는 그런 발전소 건설 사업의 시공국가로서의
02:01우리의 그런 치열한 노력들, 이런 것들을 네팔 당국이 많이 또 이해를 해줘야 되고
02:08우리는 끈질기게 네팔의 자존심을 세워주면서
02:12네팔 당국의 끈질긴 설득을 통해서 적극적인 수색이 좀 이루어지도록 하는
02:19합동작전을 정말 치열하게 전개를 해야 될 때다.
02:23이렇게 평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02:25사실 어제만 해도 네팔 당국이 이제 위험하다라는 이유로
02:29도보수색을 불허했다라는 소식을 저희가 전해드리기도 했는데
02:34이렇게 입장을 선회한 이유가 좀 어디에 있을까요?
02:39일단은 계속적으로 안전상의 문제, 그다음에 또 기상이 계속적으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그런 문제로
02:46일단 헬기 이륙이라든지 이런 것도 사실은 허가를 잘 안 해줬었고요.
02:51특히나 육르속 같은 경우는 지역이 험하다.
02:53그리고 지금 추가 산사태 붕괴 우려라든지 이런 안전상 문제로
03:00일단 네팔 군 당국에서 제안을 했었습니다.
03:03그래서 약 이틀 동안 지금 사실 굉장히 중요한 이 시기에
03:07육상 수색이 지금 제안이 되어 있던 상태인데
03:10급하게 지금 조현 외교부 장관이 출국을 했죠.
03:13그래서 네팔 외무부 장관을 만났고요.
03:16거기서 이제 우리가 이제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도 해주고
03:19또 그다음에 안에서 이제 구조에 대한 어떤 부분도 협의를 했는데
03:23이런 어떤 그런 외교적인 우리의 메시지가
03:27결국은 이제 네팔 당국에서 이제 군 지금 지휘관 쪽으로도 아마 하달이 된 것 같아요.
03:33그러다 보니까 지금 군 지휘부에서 지금 네팔 지금 우리 수력발전소에 있는 군 지휘부를 말씀드린 겁니다.
03:41군 지휘부에서 이제 육로 수색, 육상 수색을 허가했습니다.
03:45그래서 이제 본격적으로 육상 수색에 들어갈 예정인데
03:47우리가 최근에 굉장한 성과를 냈죠.
03:53지금 긴급 구호대가 위어댐 근처에서 약 225m를 뚫고 들어가서
03:59거기서 이제 한 명의 생존자를 구조했는데 거기서 중국인 한 명을 구조해냈습니다.
04:04그런데 여기가 지금 225m를 뚫고 들어갔는데
04:07이 안에 이제 더 이상 진입이 어렵다라고 이제 판단을 했어요.
04:11그러다 보니까 위어댐의 수색은 이제 종료를 했습니다.
04:14종료를 했고 이제 다른 지역을 이제 수색하겠다라고 했는데
04:18지금 어제 같은 경우도 뭐 두산에서 띄운 헬기라든지 해서 한 3대 정도 헬기가 띄었고
04:22그다음에 드론 같은 경우도 띄어서 지금 숙소와 사무동
04:26그다음에 하류 지역을 집중적으로 공중에서 지금 수색을 했거든요.
04:31그런데 이제 더 필요한 것은 이제 두산 측이라든지 남동건설 측의
04:36지금 실종자 가족들이 요구하는 그런 사항이 있는데
04:39여기가 이제 파워브리지와 옐로우브리지 왼쪽에 산악지역
04:43그다음에 메인캠프 오른쪽 산악지역
04:45그러니까 여기가 이제 해당되는 부분이 우리가 이제 수적발전소 건설 현장 지역입니다.
04:50약 2km 정도 되는 그 지역에 이 부분을 좀 집중 수색해달라라는
04:56지금 우리 실종자 가족들의 요청도 있었는데
04:59여기에 이제 육상수색이 지금 허가가 안 되다 보니까
05:03그러니까 공중에서만 지금 수색을 했던 그런 상황이에요.
05:06그런데 이제 본격적으로 육상수색팀이 이제 이쪽으로 진입을 할 수가 있기 때문에
05:11마지막에 이제 어떤 실종된 그런 위치에서 가장 이제 근접한 지점에서
05:17본격적으로 육상수색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05:20네. 저희가 지금 그래픽으로 이제 네팔 수색 현황을 보여드리고 있는데
05:24육상팀이 오늘 이제 이 부분까지 말씀하신 것처럼
05:27파워하우스와 옐로우브리지 두 곳까지도 이제 좀 들여다보겠다라는
05:32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05:33그런데 문제는 지금 앞서도 잠깐 문 교수님이 설명해 주셨지만
05:37기상 상황이 가장 변수가 될 것 같아요.
05:39네. 그래서 지금 몬순기후라고 하는데
05:416월부터 9월까지가 우기예요.
05:43그래서 지금 화면에 강이 보이는데
05:45이 강 왼쪽에서는 비가 오는데 오른쪽은 비가 안 오는
05:48뭐 그런 정도의 기후입니다.
05:49그리고 갑자기 뭐 이제 헬기 허가를 받아서 떴는데
05:53앞에 뭐 시야가 뭐 100미터도 안 나오는
05:56뭐 심지어 뭐 1미터도 안 나오는 그런 경우가
05:58지금 종종 발생을 합니다.
06:00그러다 보니까 뭐 육로 수색도 사실은 어렵지만
06:04공중수색마저도 다 제한이 되는 그런 상황이죠.
06:06그래서 사실은 뭐 네팔 당국의 입장도
06:09이해는 돼요.
06:10왜냐하면 현지의 접근성이 굉장히 떨어지고
06:12그다음에 네팔 측에서도 또 우리 이제
06:15구호대가 또 어떤 안전상 문제가 생겼을 때
06:19본인들의 또 책임도 있다 보니
06:20뭐 충분히 이해는 되지만
06:22우리 구호대는 사실은 뭐 굉장히
06:24어떤 고난도 훈련을 받고
06:27수색 구조의 최고의 전문가들을 파견했기 때문에
06:31우리가 지금 225미터 터널 안으로
06:34여태 만에 그 터널로 들어갈 때도 보시면 알겠지만
06:37최대한 안전을 확보해서
06:39그다음에 이 수색 구조대원들의 안전도 확보하고 들어갑니다.
06:43안에 밖에서 로프를 걸어놓고 안으로 들어가서
06:46어떤 이상이 생겼으면은
06:47밖에 있는 또 이런 구호대가 구조해줄 수 있는
06:51그런 구조까지 갖춰놓고 들어가고 있고
06:53만약에 뭐 물이 있다라고 하면
06:56물에 띄울 수 있는 보트라든지
06:58그다음에 안에 들어갈 수 있는
07:01개척할 수 있는 그런 장비들
07:02뭐 이런 모든 장비들을 다 갖추고
07:05또 필요한 경우 산소통 같은 경우도
07:07갖춰서 들어가기 때문에
07:09충분히 우리 구조대가 지금 어떤
07:12일단은 골든타임이라고 우리가 보잖아요.
07:16그래서 지금 일주일이 넘은 시점이기 때문에
07:19지금 육류 수색이 사실은 가장 시급하다.
07:21아직까지 한 번도 안으로 접근해서
07:24제한 들어갔던 게 이제 225m 위화때문 안에
07:27들어갔던 게 처음이잖아요.
07:28그래서 지금 오히려 실종자들이
07:30마지막으로 위치해 있었던
07:32또는 대피했을 가능성이 높은 지점을
07:36육류 수색 지점으로 지금 선정을 하고
07:38본격적으로 투입될 예정입니다.
07:40지금 뭐 염 교수님 설명해 주신 대로
07:42우리 구호대가 최고의 전문가들로
07:45구성된 구호대이긴 하지만
07:46그래도 안전 문제를 신경 안 쓸 수 없는
07:49부분이기도 하고
07:50문 교수님 늘 강조하신 것처럼
07:52구호대의 체력 문제
07:55그러니까 이런 문제도 잘 안배를
07:58좀 해야 될 문제 아니겠습니까?
07:59그렇습니다.
08:00아주 중요하신 말씀인데요.
08:01크게 두 가지입니다.
08:02하나는 이 긴급 구호대 탐색구조대원들의
08:07그런 안전관리 문제
08:09부상을 당한다든지
08:11이런 안전관리 문제가
08:12이것도 현지에서 또 어떤
08:14갑작스러운 질병이 생기는 문제
08:16이런 안전관리 문제가 있고요.
08:18두 번째는 피로관리입니다.
08:20앵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08:21이렇게 고도의 스트레스, 고도의 위험, 고도의 공포 속에서
08:26어떤 구조작업을 하고 나면
08:28푹 쉬어줘야 된다는 얘기죠.
08:30그래서 이런 피로관리, 의무적 휴식제
08:33이런 것들을 이제 그런 구조팀에서
08:37이걸 우리 전문 분야에서는 재난 리더십이라고 합니다.
08:41재난 리더십 분야에서 충분히 그런 구조대의 안전과
08:45피로관리가 잘 이렇게 관리가 되어야 된다.
08:49이런 말씀을 누차 강조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08:52여기에 이제 가장 중요하면서도
08:54우리가 어떤 놓치기 쉬운 것은
08:58현장에 가보지 않은, 현장에서 활동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09:02저 현지의 특수한 지형과 위험성을
09:05이렇게 간과하기가 쉽다.
09:08그런 현지 특수성에 기인한 위험성도
09:11늘 고려해야 된다.
09:13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09:15정부 긴급고대가 네팔 수력발전소 구역
09:18위허댐 인근 터널에서
09:20앞서 실종자를 찾는 영상이 공개가 됐는데요.
09:23내부는 거대한 바위로 가로막혀서
09:26통과하기조차 쉽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09:28영상 함께 보고 오겠습니다.
09:58자, 지금 우리 구호대원들이
10:00세 차례 터널 내부 진입을 시도했는데
10:03앞서 발견한 중국인 실종자 한 명 외에는
10:06추가 발견을 하지 못하고 나왔습니다.
10:10그런데 지금 화면에서 보시는 것처럼
10:11이렇게 큰 돌들이 겹겹이 쌓여있어가지고
10:15지금 그 사이를 막 빠져나오려고
10:17이렇게 비집고 들어가서
10:18어떻게든 좀 들어가 보려고 하는데
10:19상당히 좀 위험해 보이네요.
10:21네, 영상 보면 대원들이 엉금엉금 기어서
10:24겨우 사실 들어가고 있거든요.
10:26그런데 들어갔더니 나오는 게 바로 또 안쪽 들어가면
10:30가슴 높이까지 물이 찬 모습이 나옵니다.
10:34그다음에 여기 진흙 등이 귀 섞인 그런 모습도 나오고요.
10:38그 안에 보면 심지어 레미콘 같은 중장비들까지 안에 있어요.
10:43그래서 개척하기가 사실 굉장히 어렵다.
10:45그러니까 225m를 뚫고 들어가는 것도
10:47정말 대단한 일을 해냈다라는 거죠.
10:51안에 이제 분명히 근데 이제 생존자
10:53우리 트리슐리 원 터널에서 찾은
10:55중국인 생존자 같은 경우는
10:58옆에 이제 또 한 명이 있었다라고 했고
11:01또 알려진 신원이 밝혀지지 않는 불명의
11:04두 명의 시신도 있었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을 보면
11:07여기서 이제 우리가 희망 섞인 그런 생각을 하자면
11:12이 트리슐리 터널은 역시 우리가 예상하기로
11:149.7km의 또 길이와 6.5m의 직경을 갖고 있는
11:19대규모 터널이다 보니까
11:20이 터널 안에 생존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
11:25그리고 물도 마실 수 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11:28이런 것들이 우리 지금 실종자들을 찾을 가능성이
11:31아직도 충분하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게
11:34여기 말고 이제 3A 터널 주셨잖아요.
11:37트리슐리 3A 터널 같은 경우도
11:39그 안에서 지금 있었던 작업자들, 근로자들이
11:45그 안에서 이제 물도 마시고 버텼다라는 얘기를 하고 있잖아요.
11:49그러다 보니까 이 안에 이제 공간들이라든지
11:52작업 터널이라든지 이런 공간들에서
11:56충분히 이제 생존 가능성을 보았다라고 볼 수 있죠.
11:59네, 그리고 이제 앞서 보셨던 그 터널 내부 수색 장면
12:03그 터널이 이제 위어댐 터널 수색 영상이었는데
12:09네, 이 영상입니다.
12:11근데 지금 일단 이 위어댐 터널은
12:15앞서 염 교수님께서 말씀해 주셨지만
12:16수색이 종료됐다고 하더라고요.
12:19그러니까 네팔 당국에서 그런 위험성이나
12:23아니면 생존자 발견 가능성을 고려해서
12:26수색 중단을 이제 통지를 했다고 하는데
12:29이 네팔 당국의 판단에 대해서는 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12:33네, 긍정적인 존중하는 평가와
12:37조금 우려되는 평가 두 가지로 나누어서 설명할 수가 있겠습니다.
12:41먼저 존중하는 평가는 저곳의 지형 질의와 특징
12:45그리고 향후에 발생할 수 있는 그런 어떤 위험성
12:49제2의 제3의 또 그런 자연 때문에 붕괴로 인한
12:53범람의 문제, 폭류성 급류의 문제
12:57이런 것들이 우려돼서 그랬을 수도 있고
13:00또 이제 좀 약간의 우려가 되는 조금 비판적 평가를 한다면
13:05네팔이 어떤 저러한 재난을 많이 겪으면서
13:11계속적으로 켜켜이 쌓여져 온
13:13일종의 매너리즘성, 포기성 그런 심리도 있지 않겠냐
13:19이유는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 생존 가능성이 없다
13:23그리고 계속적으로 저런 급류성, 터지는 재난
13:30폭류가 내려오는 재난을 끊임없이 겪어오면서
13:33이렇게 살아왔다라고 하는 약간의 자포자기성
13:38이런 것도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13:40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국제사회는 우리나라는 지금 시공 국가로서
13:45아홉 분이 지금 저렇게 연락 두절이지만
13:48다른 나라들도 호주나 네덜란드나 영국, 미국도 많이 있지 않습니까?
13:52그런데 이제 약간의 영국이나 미국이나 네덜란드나 호주나 말레이시아
13:56이쪽의 소식들은 좀 잠잠하잖아요.
13:58소식이 안 나오잖아요.
13:59이런 나라들도 빨리 유엔 5초하고 네팔과 협력을 해서
14:04여러 기술을 동원해서 앞에서 영 교수님 말씀하신
14:10트래블 리터널, 또 우리가 위어댐 이런 데를 좀 빨리
14:14안에 입구를 막고 있는 것을 좀 끄집어내서
14:18얼른 빨리 안으로 들어가는 그런 노력들이
14:22국제적으로 국제 공조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될 텐데
14:25왜 그쪽의 어떤 그런 소식들은 나오지 않는 것인지
14:30좀 안타깝다라고 하는 것이고요.
14:32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포기하지 않고
14:33끊임없이 네팔 당국을 설득하고 설명하고 해서
14:38함께 이런 구조 탐색 작전을 다방면으로 펼쳐내야 된다.
14:44이런 평가를 할 수 있겠습니다.
14:47지금 터널로 들어간 구조대원들의 모습을 저희가 보여드렸는데
14:52실제로 터널에 진입했던 구조대원 가운데 일부가
14:55두통, 복통을 호소했고 항생제도 처방을 받았다고 하는데
14:59이게 지금 여기 안에 오염된 물들이 가득 차 있다 보니까
15:04여기에 노출된 게 이상 증세의 원인이 아니냐 이렇게 지금 보고 있더라고요.
15:08네, 지금 터널 내 작업 환경도 열악하고요.
15:11그다음에 오염된 물 그리고 이 열악한 환경이 겹쳐져서
15:15지금 두통이나 복통을 호소하는 일부 대원들이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15:19그래서 여기 밀폐된 환경에 있기 때문에 산소 자체도 적을 가능성이 높아요.
15:26그래서 여기는 지금 의사 얘기로도
15:30여기는 황화수소 발생 위험이 높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고요.
15:33황화수소 발생을 하게 되면 결국은 이런 두통, 복통을 호소할 수가 있거든요.
15:39황화수소가 이게 어떤 고통을 유명하는 건가요?
15:42그러니까 소흡이 곤란하게 해주는 거죠. 한마디로 얘기해서.
15:44그러다 보니까 유독 가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5:47그래서 여기 산소 캔을 가지고 들어가서
15:52지금 수색이나 구조 작업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15:57그다음에 사실은 이런 수색 작업장 내의 이런 환경도 굉장히 열악하기 때문에
16:05우리 수색 구조 구호대의 안전 또는 건강상의 문제도 우려가 되긴 합니다.
16:13다만 이런 것들을 좀 극복하고 또 좋은 소식을 들려주셨으면 좋겠고요.
16:16그러다 보니까 이제 아까 말씀드렸듯이 다른 어떤 지역도 좀 찾으려고 하는 것 같아요.
16:24네, 알겠습니다.
16:25대홍수 9일 만에 퍼트리슐리 3A 수력발전소에서 기적적으로 구조된 네팔인 생존자죠.
16:34산제이사 씨의 목소리를 잠시 듣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16:56네, 이렇게 재난 속에서 좀 오랫동안 버티다가 구조가 된 분들에게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점들이
17:04그 시간을 어떻게 버텼을까 이 부분이 아닐까 좀 생각이 드는데
17:09보니까 이제 터널에서 속옷을 벗어서 그 천으로 물이 탁하기 때문에
17:15그 물을 걸러서 마시기도 했다.
17:18또 기도도 많이 했다.
17:19뭐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17:20그렇습니다.
17:21우리가 72시간이 지나서 구조된 분들의 특징적인 것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17:29하나는 구조대원들이 구조대상자를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17:36어떻게 탐지해내는 그 탐지 기술이고요.
17:39두 번째는 이제 생존자가 안에서 버텨내는 생물학적 지혜입니다.
17:46물을 먹는다 할지 어떤 음식물이 어딘가에 있는 것을 조금씩 섭취한다 할지
17:50그 다음에 세 번째가 역시 안에서 버티는 분이 심리적인 마음의 힘으로 기도하고
17:58또 마음을 추스리고 해서 포기하지 않는 긍정적인 심리, 희망의 심리
18:04이것이 결국 72시간, 일주일, 시비를 버티게 한 거다.
18:10뭐 이런 교훈을 주고 있는데요.
18:11이런 교훈들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있었던 재난 사례에서 우리는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18:19생존분의 큰 지혜가 우리에게 울림이 크다고 생각하는데요.
18:24한 가지 여기서 아쉬운 점은 네팔 당국의 구조 응급 의료 시스템이 조금 열악하구나
18:31이걸 우리는 관찰할 수 있습니다.
18:33어두운 곳에 계속 10일 이상 있었는데 갑자기 밝은 곳에 나오면
18:38시력에 큰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18:41그래서 빨리 수건을 덮어주지 않습니까?
18:43그런데 그런 조치를 전혀 하지 않고 그냥 바로 밝은 곳에 노출시켜서
18:48인터뷰를 하고 이렇게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일 텐데
18:52저런 상식 같은 것들이 응급 의료 상식들이 지켜지지 않는 점은
18:56조금 우려스럽다라고 하는 점을 첨언 드리고 싶습니다.
19:00저렇게 구조되는 장면들을 보면 정말 우리 한국인 실종자 9명도 언젠가는 찾을 수 있지 않을까
19:09라는 기대감을 하게 되는데 문제는 지금까지도 애초에 휴대전화 마지막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한다는 얘기도 전해졌고
19:17지금 도보도 그렇고 헬기로도 그렇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수색을 하고 있습니다만
19:22아직 뚜렷한 성과가 나오지 않아서 그 부분 참 답답하거든요.
19:27뚜렷한 성과는 없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던
19:30트리시리 원 터널에서 중국인이긴 하지만 외국인 생존자를 발견했다.
19:36그러면 결국은 터널 내부라든지 또는 지금 사무동이라든지 숙소 인근 지역에서
19:43발견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19:46그리고 또 그런 희망이 있다라는 어떤 생각으로 지금 우리 구호대회가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19:52그래서 지금 이 터널 구조 작업을 좀 범위를 좀 뭐라 그럴까요?
19:59다른 입구를 찾아야 될 것 같아요.
20:01그러니까 아까 위협된 인근은 지금 이미 이제 수색을 종료하겠다라고 한 것은
20:05더 이상 이제 진입이 어렵다라고 판단한 것이고
20:08그다음에 아까 말씀드렸듯이 실종자 가족들이 이야기를 했던
20:12그다음에 캠프에서 2km에 있는 그런 좌우 쪽의 산악지형이라든지
20:17또는 이런 지역을 이제 수색하기로 한 것은
20:20결국은 이제 다른 위치에서 이제 또 원점에서 다시 한번 찾아보겠다라는 얘기를 하는 거고
20:26그다음에 휴대전화 위치 추적 같은 경우는
20:28네팔 당국에서 말하기로는 약 95% 지금 통신이 복구됐다라고 하지만
20:33우리가 지금 기술적으로 협력을 해서
20:37지금 휴대폰을 통해 지금 실종자의 마지막 위치 추적을 했음에도
20:41유의미한 성과는 거두지 못한 것 같아요.
20:44그래서 아마 그 부분은 쉽지 않을 것 같고요.
20:47그러면 결국은 여기서 이제 다른 진입로를 좀 찾아야 되는데
20:51우리가 뭐 터널 구조 작업을 이제 다섯 단계로 보거든요.
20:54그러면 이제 우리가 지금 활용하고 있는 드론이나 레이더나
20:57이런 위성영상을 통해서 접근로나 갱구 위치를 좀 확인해야 돼요.
21:02그러니까 그 다른 위치로 좀 들어갈 수 있는 부분들
21:04그게 들어가지 못하더라도 그쪽으로 이제 파이프를 뚫어서
21:09산소만 주입을 해줘도 생존 가능성이 충분히 높아지니까요.
21:13그리고 아까 그 산재이 4시 아까 트리슐리 3 터널에서
21:17그분은 러닝으로 물을 걸러서 지금 그 물을 마셨다라는 거잖아요.
21:21그러면 지금 물은 지금 들어오고 있다.
21:23터널 내로 들어오고 있는데
21:25그러면 여기 이제 진흙과 토사가 섞인 그런 물이다 보니까
21:29그 물을 조금 그래도 밀도가 좀 촘촘한 그런 러닝셔츠 같은 것들
21:34이런 면셔츠 같은 이런 것들로 거르기만 해도
21:38불순물이 지금 걸러지니까 생존수로 충분히 활용이 가능하거든요.
21:42그래서 이런 것들에서 우리가 이제 다른 이제 어떤
21:45그러니까 안에서 충분히 생존 가능성이 있다라고 우리가 희망을 갖고
21:50그다음에 아까 말해서 다른 접근론화 갱고 위치를 확인하고
21:53그다음에 뭐 GPR이라고 하는 지표 투과 레이더를 통해서
21:56그다음에 신호를 확인하고
21:58지진파 음향 내시경들을 통해서
22:00생존 공간이 어디쯤에 있을까 이런 것들을 좀 탐지를 하고
22:03그다음에 아까 물이 있었잖아요 들어갔더니
22:05그러니까 대형 펌프를 통해서 구조나 수위차를 확인하고
22:10이런 또 제한적 배수도 좀 필요하고
22:12그다음에 굴착이나 총재, 통제된 발파
22:14그러니까 터널을 네팔 단골에서 폭파했다라고 했잖아요.
22:18그러니까 이게 이제 완전한 폭탄을 폭파하듯이 폭파한다는 게 아니라
22:22그러니까 안반이나 대형 암괴를 제거하기 위해서
22:25정밀한 폭파를 통해서 여기에 이제 파이프라든지
22:28진입로만 확보하는 거죠.
22:29진입로를 확보하려고 하는 그런 노력들이죠.
22:31그래서 그다음에 이런 것들을 통해서 진입구조를 하는 그런 단계들을 돌입해야 되는데
22:35일단은 지금 육로수색팀에서 지금 여러 가지 지금 진입로라든지
22:41마지막 실종자가 캠프 인근에 있을 가능성까지 고려해서 찾고 있으니까요.
22:47그런 것들을 좀 우리가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22:50오늘 육로수색팀에서 좀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으면 좋겠고요.
22:54이런 가운데 이번 참사의 발원진 네팔 빙하에서 두 달 전부터 균열이 발견됐다.
23:01이런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23:03준비된 영상 함께 보고 오겠습니다.
23:24네 그러니까 이제 두 달 전에 네팔 빙하에서 균열이 발견됐고
23:30그리고 한 가지 더 재난 발생 닷새 뒤에 중국 신장 위구로 자치고 있는 빙하가 무너진 사실도 뒤늦게 좀 공개가 됐습니다.
23:39그렇습니다.
23:41두 가지로 좀 설명을 드리고 싶은데요.
23:44첫 번째는 지금 현재 우리가 논하고 있는 네팔 참사는 초고가적 극한 재난이다.
23:53그래서 지리적으로도 국제적인, 바꿔 말하면 중국, 네팔, 인도에 걸친 그런 피해가 지리적으로 걸쳐져 있고
24:03또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중국 발표 당국의 발표에 의하면 23개국의 사람들이 지금 피해를 입었다고 해요.
24:15그리고 또한 인간의 힘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그런 초고가적 거대 재난, 이런 재난이 순식간에 쓸고 지나갔다.
24:32이런 측면에서 우리는 어떤 국제적 대응이 좀 필요하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24:40그래서 아무래도 토목공학이나 여러 가지 어떤 그런 기술 선진국들이 적극적으로 좀 참여를 해야 될 텐데
24:48그런 국제적 리더십이 부족한 것도 큰 어떤 숙제이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24:53두 번째는 중국이 지금 빙하에 관한 문제 그리고 티벳 그리고 칭하이 쪽에 빙하가 녹아낸 24%가 이렇게 손실됐다는
25:06이 사실을 중국 당국이 인식하고 언론에 발표한다는 자체가 매우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25:12왜냐하면 중국이 세계 1위의 탄소 배출국이잖아요.
25:17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중국 당국이 공식적으로 언급을 한 적이 없어요.
25:20그런데 역설적으로 칭하이 티벳 쪽에 어떤 빙하가 24%가 감소했다 이런 얘기들 23개국의 피해 국민들이 있다
25:31이런 이야기 자체가 역설적으로 기후 위기를 인정하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이 되거든요.
25:38이 말은 한 걸음 더 나가서는 탄소 배출이 아주 심한 세계 1위의 중국이 좀 자성하는 그런 계기가 되면 좋겠다
25:48이렇게 해서 세계가 탄소 배출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가 그리고 얼마나 이렇게 가난한 국가들을 더 위험에 빠뜨리는데
25:56그것이 피해 국가의 피해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근 국가 더 나아가서는 전 세계의 지금 이 네팔을 경험한 보더라도
26:04세계 23개국의 주민들이 이렇게 피해를 봤기 때문에 이런 그런 국제적 대응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런 평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26:14말씀하신 것처럼 이런 대참사가 또 추가로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국제적으로 좀 관리를 할 필요가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26:22지금까지 한국재난관리학회 부회장인 문현철 호남대 공공안전학부 교수 그리고 연건웅 유원대 경찰수방행정학부 교수와 함께 네팔 상황 짚어봤습니다.
26:32두 분 말씀 잘 드렸습니다.
26:33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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