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중 정상회담에서 덕담일색인 트럼프 대통령과 달리 시진핑 주석의 말엔 뼈가 있었습니다.
00:06만찬에선 미국과 중국 참석자들이 각각 턱시도와 인민복을 맞춰 입고 나와 대조를 이뤘습니다.
00:13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00:18시진핑 주석을 마중 나와 찬바람부는 공항 활주로에서 1시간 동안 기다린 트럼프 대통령.
00:25파격 의전에 더해 환영식과 정상회담에서도 칭찬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00:33위대한 지도자, 역사적 방문 등 덕담일색이었습니다.
00:3811월 중간선거를 의식한 듯 매우 좋은 회담을 했다고 되풀이했지만 알맹이는 없었습니다.
00:53그러나 시진핑 주석의 말엔 뼈가 있었습니다.
00:56새로운 무역 합의를 반기면서도 협력은 쌍방향이 이어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01:03타이완 문제에 대해선 독립 반대를 견지하며 신중히 처리하라고 미국에 정책 훈수를 뒀습니다.
01:11특급 환대를 받으면서도 AI와 이란 전쟁 등 핵심 현안을 두고 할 말은 다한 셈입니다.
01:29국빈 만찬에선 턱시도를 입고 나타난 트럼프 대통령.
01:32시 주석은 이른바 인민복 차림이었습니다.
01:36양국 참석자들도 각각 비슷한 복장으로 맞춰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시각적 대조를 이뤘습니다.
01:44이번 회담을 두고 외교가에선 시진핑 주석이 고자세를 취했다기보단 트럼프 대통령이 지나치게 저자세를 보였다는 평가가 두드러집니다.
01:56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01:58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