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요즘 중국에선 짜릿함을 느끼는 스릴 액티비티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00:05현장에 가보면 딱 봐도 위험해 보여서 이거 해도 되는 건가 싶은데
00:10정작 안전은 뒷전이라고 합니다.
00:13어린애들도 할 수 있다는 호언장담에 우리 성시훈 특파원
00:17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다고 합니다. 베이징으로 갑니다.
00:23중국 SNS 속의 인증샷, 초보자도 가능하다란 문구를 믿고 갔습니다.
00:34그런데 도착하자마자 시련이 닥칩니다.
00:38흔들 다리까지 가려면 암벽 등반이 필수라는 겁니다.
00:46처음이라고 말했지만 장비 설명은 10초, 바로 올라가라고 합니다.
00:55알고 보니 이 코스 중급 코스였습니다.
01:00체험자의 몸 상태도 확인하지 않고 비상시 대응법도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01:07마침내 흔들 다리 도착.
01:10저기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거든요.
01:12거의 뭐 엄지손가락 반토막처럼 보이고 있습니다.
01:17가이드는커녕 꼭대기엔 아무도 없습니다.
01:20출발하겠습니다.
01:22출발하겠습니다.
01:24우와, 이거 진짜 앞을 볼 수가 없네.
01:27어떡해.
01:31이거 앞을 볼 수가 없어요. 빨리 갈게요 그냥.
01:35300m 코스를 무사히 마치고 정말 안전한 건지 다시 묻자 이렇게 답합니다.
01:48이러한 스릴 액티비티가 중국에서도 최근 인기인데요.
01:52하지만 안전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01:54지난 5월 스찬성에서는 16살 관광객이 절벽근의 체험 중 추락해 숨졌습니다.
02:04지난 8월 허난성에선 한 남성이 폭포 래페를 하다 거센 물살에 휩싸여 2분 이상 빠져나오지 못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02:14천혜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생겨난 만큼 엄격하고 세심한 안전관리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02:24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성시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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