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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분 전


"지금은 떠날 수 없지"… '부캉이' 첫 외해 유도 실패
'부캉이' 바다 유도 첫 시도는 실패
물줄기에도 구조 대원들과 '숨바꼭질'… 구조작업 중단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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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네, 부산 친수공원에 등장한 이후에 6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불러 모으면서 국민 상어에 등극한 북항이의 바다 귀가 작전이 시작됐습니다.
00:44네, 더 오래 우리 곁에 머물기에는 북항이의 건강 상태가 걱정되기 때문에 오늘부터 바다로 내보내는 구조 작전이 시작이 됐는데요.
00:53이현정 위원님, 결과적으로 1차 작전은 실패를 한 거죠?
00:57북항이도 자기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이 순간 그만두면 안 된다는 판단을 한 것 같아요.
01:03정말 오늘 대대적으로 해경과 소방구조정이 동원돼서 북항이를 이제 바다 쪽으로 몰기 위한 여러 가지 작업들을 벌였는데 결국 실패했습니다.
01:13북항이가 보니까 이제 보니까 좀 익숙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01:17이 공간에요?
01:18공간에 익숙해졌고 또 여기를 빠져나가는 어떤 방법들이 계속 끝쪽으로만 돌면서 이 배들과 그다음에 물대포를 피해갔다는 거예요.
01:27그리고 소음이나 이런 걸 했는데도 전혀 반응이 별로 없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01:31그러니까 아마 오늘 오전과 오후에 걸쳐서 북항이를 이제 바다 쪽으로 몰기 위한 여러 가지 작업들을 벌여왔는데 계속 저렇게 끝쪽으로만 움직이면서
01:42결국은 이제 나가지 않고 계속 머물러 있어서 더 이상 진행하는 건 어렵다고 판단해서 오늘 일단 중단한 것 같습니다.
01:49물론 이제 아마 오늘의 결과를 토대로 해서 또다시 이제 작전을 짜야 될 것 같은데 그런데 이제 북항이가 한 10몇일 동안
01:58여기 있으면서 꽤 이 공간과 익숙해졌고 또 사람들이 많이 오는 걸 본인이 느꼈나봐요.
02:04사람들과 좀 친숙해진 것 같아요.
02:06인기를 좀 실감하고 있는 건가요?
02:07그러니까 이제 본인이 보니까 이렇게 지금 배를 동원해서 하는데도 불구하고 꿈쩍도 안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다 보니까 아마 이 당국도
02:15굉장히 좀 곤혹스러워하는 것 같습니다.
02:17네. 일단 저렇게 이른바 물대포를 쏘면서 북항이를 좀 유도를 했었는데 저건 실패를 한 것 같고요.
02:24김종욱 부원장님 2차 시도 때는 좀 다른 방법을 쓴다는 것 같아요.
02:28지금 방식을 쓰면 또 실패하겠죠.
02:31저도 좀 북항이를 직접 보고 싶었는데 일단 10일 동안 휴가를 했으면 더 길어지면 일상 복귀하기 힘들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빨리
02:39집으로 보내야 될 것 같은데
02:41지금 여기 북항 친수공원 보니까 길이가 한 1.3km, 그다음에 폭이 한 30에서 60m, 깊이가 2.5에서 4m라고 얘기하니까
02:51아마도 그것에 해당하는 깊이만큼의 그물을 만들어서 계속 바깥쪽으로 밀어내려고 하는 것 같아요.
02:57그래서 이쪽으로 다시 거슬러오지 못하도록 하는 작업들을 반복적으로 진행을 해서 최종적으로 외해로 나가게 하고 난 다음에
03:06그 외해, 외해 입구 쪽에다가 유사한 그물을 설치해서 다시 돌아오지 못하도록 하는 계획을 짜고 있다고 하는데
03:14성공하지 않을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희 국민들이 충분히 보름 동안 북항이를 봤기 때문에
03:22이번에는 좀 성공을 해서 자기의 고향으로 돌아가서 좀 자유롭게 자기의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03:28북항이 이뻐 죽겠다라고 했었던 전재수 부산시장이 오늘 북항이를 부산시 명예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열었는데요.
03:37신현영 대변인님, 결국 이제 북항이가 홍보대사가 됐네요.
03:40그렇죠. 이 북항이 정말 어떻게 보면 대중적으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03:47지난 10일간 60만 명 이상의 누적 방문객을 초래했다는 거 아닙니까?
03:53그렇기 때문에 지역 상권도 같이 살아나면서 상당히 많은 부분에 있어서 방문객들과 지역의 편의점이나 소상공인들이
04:00톡톡한 혜택을 봤다는 면에서는 지역을 위해서는 이렇게 북항이가 효자 노릇을 했다는 거에 대해서
04:06많은 사람들이 사실은 극찬을 하고 있고 지역 주민들 대상으로 해서 명예홍보대사에 대한 의견을 묻는 이벤트에서 91% 이상이 찬성을 했고
04:18참여자가 8천 명이 넘었다고 해요.
04:21그만큼 관심과 사랑이 많기 때문에 이제 북항이가 떠나간다고 하면 약간은 마음이 아쉽긴 하지만
04:27누구나 평생 상어를 한번 볼 수 있는 어떻게 보면 절호의 기회였기 때문에
04:32부산으로서는 명예홍보대사 이상의 것도 해줄 수 있다는 마음일 것 같습니다.
04:38조금 전에 영상 보셨다시피 북항이가 직접 미촉장을 받을 수가 없어서
04:43부산갈매기를 본딴 캐릭터 북이가 대리수령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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