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누나분은 남편분의 액바지로 들어온 겁니다.
00:10이게 다 보살님 덕분이에요.
00:15태연이 데려오고 나서 우리 도인이 큰 탈 없이 잘 컸잖아요.
00:22애아빠 때는 제가 보살님 말씀을 흘려들었다가 그렇게 갑자기 보내고 나서 얼마나 흘렸는지 몰라요.
00:34그러니까 내가 하는 말 허투루 듣지 말아.
00:37그러게요. 그때 한 번 겪고 나니까 도연이가 단명할 팔자라는 말씀은 도저히 그냥 넘길 수가 없더라고요.
00:47원래 아들이 단명할 팔자였다는 얘기를 들었군요.
00:49저 아이 아니었으면 도연이가 지금등에 걸려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면
00:55무섭다.
00:57아직도 가슴이 철렁해요.
01:00내가 그때 뭐랬어. 저의 사주가 도연이 액을 받아낼 수 있다고 했잖아.
01:05저 누나는 무슨 죄야. 너무 불쌍하다.
01:07자기 아들 사귀자고.
01:09갈 때까지 극진히 모셔. 자기 몫은 다 해주고 가는 아이니까.
01:15그래야죠. 끝까지 제가 챙겨야죠.
01:19수위도 최고급으로 준비해놨고 약국당도 명당자리로 받았어요.
01:25잘했네.
01:27이게 무슨 말 같지 않은 짓거리들이지.
01:31살아있는 멀쩡한 사람을 자기 자식의 액바지로 사용을 해서 빨리 죽어도 된다는 거 아니야.
01:38그렇죠.
01:38의뢰인의 신용인은 남편의 액을 대신 받기 위해서 입양된 액바지였던 겁니다.
01:44액바지라는 게 이런 식으로 쓰인다는 게 너무 충격이네요.
01:47무섭 전문가시잖아요.
01:49전문가는 아니죠.
01:50선생님 알려드릴게요. 액바지가 정확히 뭐예요.
01:53애군을 대신 가져가는 사람인 거죠.
01:56그러니까 이제 얘 대신에.
01:57예를 들면 이런 것도 있어요.
01:58사주를 똑같은 사주를 가져와요.
02:00똑같은 사주를.
02:01얘가 이제 우리 아이가 안 좋아.
02:02그러면 얘 사주와 똑같은 사주를 찾아가고 오는 거죠.
02:06그래서 얘로 바꾸는 거예요.
02:09바꾸지.
02:09이름도 이제 이런 식으로 해가지고 바꾸던가 해가지고 그걸 가져가게 만드는 거예요.
02:13맞아요. 변호사님에게.
02:14근데 이제 액이라는 게 사람을 해치거나 이를 방해하는 악한 기운을 의미하는데요.
02:19말씀하신 것처럼 다른 사람이라든지 어떤 물건을 통해서 이런 악한 기운을 대신 받게 하는 거예요.
02:25근데 이제 드라마 속에 이제 시어머니 같은 경우는 이제 신의의를 남편의 액을 대신 받는 어떤 부족.
02:32도브처럼 사용하려고 이제 입양을 한 건데.
02:35이제 액바지라는 걸 액에 낀 사람 옆에 두고선 대신 그 모든 재앙을 받도록 하는 거죠.
02:40이런 게 너무 끔찍해요.
02:42그렇죠.
02:43그러니까 옛날에 이제 뭐 인신공양부터 시작됐던 어떤 이제 뭐 그런 거에 대한 무속이 이런 생각이 내려오는 거죠.
02:48모르겠습니다. 이런 거는 진짜 너무 끔찍합니다.
02:50너무 끔찍한 것 같아요.
02:52박어 의뢰인 남편의 액바지로 입양된 신의. 과연 그녀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