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삼성과 기아가 오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맞붙습니다.
00:04삼성은 어제 승리로 한국 시리즈 진출의 1승을 남겼고 기아는 벼랑 끝에 몰렸습니다.
00:09주주 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00:12이경재 기자.
00:15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 나와 있습니다.
00:17네, 어제 경기부터 잠깐 짚어보겠습니다.
00:20두 팀 모두 총력전이었는데 결국 불펜 싸움에서 삼성이 앞섰다, 이렇게 볼 수 있겠죠?
00:27네, 말씀하신 것처럼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불펜이었습니다.
00:31어제 기아가 추수 9명을 삼성은 7명을 등판시켰는데요.
00:36불펜의 힘에서 결국은 삼성이 조금 더 강했습니다.
00:40안타수가 10대 9였고요.
00:42홈런도 나란히 2개씩 때렸습니다.
00:45두 팀 모두 타선은 활발했는데 중요한 순간에 삼성은 구원 추수가 위기를 막았고
00:51기아는 마지막에 나온 전상현을 제외하고는 나가는 투수마다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00:57삼성은 특히 막판에 이승민과 김태훈, 그리고 마지막 김도영만 상대한 사토시까지
01:02세일 투수가 2와 3분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귀중한 승리를 따낼 수 있었습니다.
01:09또 하나 기아는 결정적인 장면에서 운도 따라주지 않았는데요.
01:138회 원원 1루에서 대타 이호연이 친 안타성 타구가 때마침 김민규의 도루시로에 대처하기 위해서
01:202루 베이스 커버를 하던 삼성 유격수 이재연의 글러브에 빨려들었습니다.
01:25삼성엔 결정적인 행운이었고 기아엔 구른이었습니다.
01:29박진만 감독의 소감 들어보시죠.
01:35승민이 역할이 워낙 우리 팀에 큰 역할을 해줘야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01:39하여튼 우리는 그래도 투수를 최소로 던지게 해서 이길 수 있었기 때문에
01:48내일도 좋은 경기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01:52오늘은 두 팀의 에이스가 다시 등판을 합니다.
01:55내일과 패덱의 선발 맞대결이죠.
02:001차전에 맞붙었던 두 선수가 다시 한 번 선발 마운드에 오릅니다.
02:05두 선수 모두 사흘만 쉬고 오늘 등판하는 건데요.
02:091차전에서는 내일의 완승이었습니다.
02:12내일 오후에 갑작스러운 헤드샷으로 마운드를 내려올 때까지
02:16안타를 한 개밖에 맞지 않았습니다.
02:19만약에 첫 경기에서 7회나 8회까지 던졌다면
02:22오늘 등판이 힘들었을 수도 있을 텐데
02:25투구 수가 57개였기 때문에 오늘 다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습니다.
02:30삼성의 패덱은 1차전에서 부진했습니다.
02:33오후에 투아까지 홈런 두 방을 포함해서 5실점을 하고 강판됐는데요.
02:38투구 수도 94개로 많았습니다.
02:42원테인을 본격적으로 불편으로 돌린 삼성으로선
02:44어쩔 수 없는 도전적인 선택을 한 건데요.
02:48패덱이 벤치의 기대에 어떻게 부응할지 관심입니다.
02:51기아 이범호 감독의 각오 들어보시죠.
02:57체력적으로 소모도 많았을 것이고
03:00또 큰 경기를 하다 보니까 긴장도 많이 될 거고
03:03저희 선수들 아마 최선을 다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03:06내일 당연히 이겨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03:08마지막 홈 경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03:10마지막 홈 경기가 안 될 수 있도록
03:15이경재 기자가 보는 오늘 경기의 중요 관전 포인트는 뭘까요?
03:21먼저 2승 1패를 앞선 삼성은 지난 1차전처럼
03:25패덱이 초반에 무너졌을 때가 가장 중요한 고민의 순간이 될 것 같습니다.
03:30과연 원테인이나 이승민, 배찬승 같은 선수들을
03:34또 등판시켜서 총력전을 할 수 있느냐인데요.
03:39삼성은 원테인을 불펜으로 돌리는 파격적인 작전으로 먼저 2승을 따냈습니다.
03:44만약에 5차전으로 간다면 2차전 승리의 주력
03:47후라도가 정상적으로 나흘을 쉬고 등판할 수 있는데요.
03:52그러면 승산이 높다는 얘기인데
03:53그렇다면 오늘 이기군의 상황이라면 고민이 없겠지만
03:56지고 있는 상황에서 불펜 운용을 어떻게 할지가 흥미로운 대목입니다.
04:02기안은 계속되는 고민이 1, 2번 타순입니다.
04:05어제도 박재현이 마지막 타석에서 안태를 쳤지만
04:071, 2번이 구타수 1안타로 제 역할을 해주지 못했습니다.
04:12그래서 오늘 기안은 1번 박재현을 유지하고
04:152번 김도영, 3번 카스트로 등으로 타순을 조정했습니다.
04:21다음 가을 야구가 대구로 갈지 아니면 수원으로 갈지 오늘 결정이 됩니다.
04:26지금까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YTN 이경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