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드레스의 부캐 케이크까지 결혼식 장면 같지만 이혼식입니다.
00:05이혼도 결혼처럼 축하받아야 할 새로운 시작이라는 게 주인공 생각인데요.
00:11투기금 반환센터도 마련했다고 합니다. 김선범 기자입니다.
00:17빛나는 드레스를 입고 화객들과 건대를 하는 여성.
00:21휴대전화 불빛 한가운데 서서 환하게 웃으며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00:26결혼식이나 피로연 같지만 신랑은 보이지 않고 여성 혼자입니다.
00:31암센터 연구원이자 작가로 활동해온 조승연 씨가 자신의 이혼을 기념해 지인들과 같이 이혼식을 연 겁니다.
00:39이혼식답게 결혼식 진행 순서와 정반대로 촛불을 켜는 대신 끄고 성혼선언문이 아닌 이혼선언문을 낭독합니다.
00:55결혼식 때 받은 추기금을 돌려주겠다며 복권과 손편지를 나눠줍니다.
01:01조 씨는 결혼은 공개적으로 축하하면서 이혼 후 새로운 시작은 왜 축하할 수 없는 건지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며 이혼식을 연 이유를
01:10밝혔습니다.
01:12새 시작에 대한 축하라는 점에선 이혼식도 결혼식과 다를 게 없다는 주장입니다.
01:17이혼 과정에서 정말 큰 힘이 되어준 친구들과 다시 한 번 그런 감사의 마음 전하는 자리 너무 가지고 싶었고요.
01:25조 씨의 이혼식 영상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고 외신에서도 소개가 됐습니다.
01:31이혼을 자기 삶을 되찾기 위한 홀로서기로 여기는 의식 변화가 눈길을 끌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01:38채널A 뉴스 김선범입니다.
01:40채널A 뉴스 김선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