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명동 노점 상인들이 쓰레기 수거원을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00:04명동거리에 쓰레기통이 없어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 쓰레기를 주머니나 가방에 넣고 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00:12외국어 안내판까지 내걸고 물건 사지 않아도 쓰레기 받아주겠다고 나섰습니다.
00:17김민환 기자가 명동거리 나가봤습니다.
00:22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는 명동거리, 골목 곳곳에 생수병이며 쓰다버린 우산 등 쓰레기가 보입니다.
00:29행인들이 버리고 간건데 무단투기를 안하려면 일회용 커피잔이며 쓰레기를 들고 다닐 판입니다.
00:40상점 밀집구역 두 블럭을 돌아봤지만 거리에 있는 쓰레기통은 두 개뿐.
00:54결국 명동의 노점 상인들이 나섰습니다.
01:05명동 일대 노점 346곳이 쓰레기를 받아 대신 버려주는 겁니다.
01:12외국인, 한국인 가리지 않고 다른 노점에서 산 먹거리에서 나온 음식 쓰레기도 모두 받아줍니다.
01:25외국인들이 잘 볼 수 있게 쓰레기를 대신 처리해준다는 문구를 사계국어로 적은 표지판도 걸었습니다.
01:33길거리 깨끗이 산다는 느낌도 좋고 또 외국인들이 불편함을 해소하는 의지도 있기 때문에 굉장히 마음이 행복합니다.
01:40서울시는 쓰레기 대신 버려주기 캠페인을 다른 관광 명소로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01:48채널A 뉴스 김민환입니다.
01:49감사합니다.
01:50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