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프로야구의 가을 축제, 한국 시리즈 4차전이 잠시 뒤에 열립니다.
00:06어제 3차전에서 홈팀 삼성이 시원한 승리를 거두면서 정규 시즌 우승팀 KT가 수세에 몰렸습니다.
00:12오늘 4차전, 어떤 결과가 펼쳐질지 관심인데요.
00:15현장 연결하겠습니다. 양 시장 기자.
00:19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입니다.
00:22잠시 뒤에 대망의 4차전이 펼쳐지는데요.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00:28네, 말씀대로 한 2시간 정도 뒤에 한국 시리즈 4차전이 열리는데요.
00:34이곳 대구 라이온즈파크는 일찍부터 유니폼을 입은 야구팬들이 몰렸습니다.
00:39지금은 경기장 입장을 위해서 긴 줄이 늘어서 있는데요.
00:43어제 경기에서 삼성이 승리하면서 대구 온 팬들은 경기가 끝난 뒤에도 한동안 야구장을 떠나지 않고 응원가를 부르면서 승리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00:52이런 팬들의 압도적인 응원 덕분인지 삼성이 홈에서 확실히 기세가 많이 오른 모습입니다.
00:59어제 경기는 사실 초반에 승부가 갈렸다고도 볼 수 있죠.
01:04KT 선발 소용진이 재구 난조에 휘달리면서 볼렛을 남발하자
01:07이 삼성 타선이 성급하게 달려들지 않고 노련하게 수싸움을 가져가면서 분위기를 일찍 주도했습니다.
01:15이 타점을 쓸어 담은 구자욱의 3루타 장면은 어제 경기의 상징같은 장면인데요.
01:21어제 경기 시구를 한 삼성의 전설이죠.
01:25이승엽 전 두상 감독이 구자욱 선수에 대해서 이런 평가를 내렸습니다.
01:32이제는 진정한 라이온즈의 리더가 된 것 같습니다.
01:36지금 보면 팀의 리더로서 팀을 이끌어가는 능력은 충분히 다 보여줬다고 생각을 하고
01:46후라도의 역투도 빼놓을 수 없는 대목이죠.
01:50사실 올 시즌 후라도가 유독 KT를 상대로 비교적 고전했는데
01:54어제 경기에서는 이런 우려를 말끔하게 지웠습니다.
01:577이닝 동안 1실점으로 마운드를 지키면서 경기 MVP까지 차지했습니다.
02:02후라도 선수의 경기 소감도 들어보시겠습니다.
02:18기술을 이어갈지 KT가 반격에 성공할지가 관심입니다.
02:23전망은 어떻습니까?
02:26어제 경기가 시리즈의 향방을 가르는 분수령이 된 경기였다는 점은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02:341승 1패로 맞선 상황에 3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은 90%에 육박하죠.
02:40크게 뒤지던 1차전에서도 두심을 발휘하면서 한 점차까지 추격했고
02:452차전 연장 승리에 홈 경기에서의 완승까지 이어지는 분위기도 삼성이 훨씬 좋습니다.
02:52어제 경기에서 불편진도 아낄 수 있었다는 점도 소득입니다.
02:57KT는 오늘 반격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03:01어제 경기에서 허경민과 최원준 등 주전 야수들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선발로 나서지 못했고
03:08이 삼성 후라도의 역투에 막혀서 힘 한 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2연패를 당했습니다.
03:141차전 이후 차갑게 식은 타선을 어떻게 다시 끌어올리느냐가 핵심 과제인데요.
03:20오늘 선발로 KT는 로건을 삼성은 장찬희를 내세웠죠.
03:25KT 타선이 장찬희를 어떻게 상대하느냐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03:291차전처럼 경기 초반에 선발 투수 공략에 성공한다면 다시 분위기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03:36아무래도 2차전, 3차전에서 삼성의 승리를 이끈 패대기나 후라도보다는 상대하기가 더 쉽다는 게 KT 벤치의 생각입니다.
03:45어제 경기 뒤 두 팀 감독의 이야기 차례로 들어보시겠습니다.
04:10분위기를 탄 삼성이 기세를 이어갈지 또 KT가 반격에 성공할지 결과는 이어지는 뉴스에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04:19지금까지 대구 라이온스파크에서 YTN 양시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