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김종석의 시작 두 번째입니다.
00:04노래 모르는 아가씨, 오늘 온라인은 이 얘기로 굉장히 떠들썩했습니다.
00:09다들 잘 아시는 가수죠. 바로 가수 심수봉 씨입니다.
00:14심수봉 씨가 어제 한 지역축제에서 한 발언이 꽤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00:20가감없이 그대로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00:25네, 저 앞에 노래 부른 여자예요.
00:31제 지금 머리를 이렇게 어지럽게 만들었어요.
00:36여기 혹시 그 매니저가 와있나요?
00:38젊은 아가씨가 노래가 뭔지, 삶이 뭔지도 모르는 아가씨인 것 같아요.
00:45그 노래를 이렇게 듣고 있으면서 내가 너무 지금 힘이 들어서요.
00:49여러분 앞에서 얘기합니다.
00:52제 앞에 저 선수, 선수라고 내보내지 말아주세요, 앞으로.
00:57알았죠?
00:58저 지금 완전히 어지러워서 쓰러지게 돼 있어요.
01:01노래라는 건 그렇게 함부로 하는 게 아니야.
01:05인생 경험도 해보고 고생도 해보고
01:08모든 이렇게 찾아오신 분들을 위로해주는 그런 음악은 그렇게 쉬운 게 아니에요.
01:17저 너무 지금 힘들어서 여러분께 할 수 없이 이렇게 시간을 조금 고백합니다.
01:22용서해 주세요.
01:25들으신 그대로입니다.
01:27노래가 뭔지, 삶이 뭔지도 모르는 아가씨인 것 같다.
01:31저 선수 내보내지 말아달라.
01:33심수봉 씨가 저렇게 직격을 한 저 후배 가수.
01:36그러니까 바로 직전 무대였던 가수는 바로 이 사람이었습니다.
01:53바로 잘 아시는 트로트 가수 김다연 씨입니다.
01:57청학동 운장 김봉구 씨의 막내딸로 더 잘 알려져 있죠.
02:01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준우승을 하는 등에
02:04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저 트로트 가수고요.
02:06무엇보다 저 김다연 씨는 2009년생, 올해 17살입니다.
02:11그러니까 앞서 저 김다연 씨를 지적한 1955년생 심수봉 씨에게는
02:18손녀뻘 나이 정도 될 텐데요.
02:21글쎄요, 본인이 김다연 씨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개인적으로 갖고 있는지는
02:24자유일 수는 있는데 저렇게 공개적인 지역 행사 무대에서
02:28그것도 시민과 대중을 상대로 한 발언으로는 정말 부적절해 보입니다.
02:34논란이 커지자 심수봉 씨의 소속사는 말 그대로 실현을 했다.
02:40상식을 벗어난 말로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라고 사과를 했습니다.
02:45앞순서의 가수가 정확히 누구인지 몰랐고
02:47특정인을 망신주기 위해 한 말은 아니었다라고 덧붙였는데요.
02:51글쎄요. 그럼에도 어른으로서 후배 가수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한 건
02:56분명 잘못이라 고개를 숙였습니다.
03:00김다연 씨의 아버지 저 김봉곤 훈장은요.
03:03심수봉 씨의 저 발언을 듣고 딸인 김다연 씨가 충격을 받아서 펑펑 울었다면서
03:08심수봉 씨가 사과의 뜻을 전한 만큼 이번 일이 딸에게 큰 상처가 되지 않고
03:12잘 지나갈 수 있게 다독이고 위로하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03:17김다연 씨의 소속사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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