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 잠시 뒤에 펼쳐집니다.
00:04광주에서 2연승 거둔 기아가 오늘도 이기면 시리즈가 끝나는데요.
00:09LG는 베테랑 선발 카라스코를 앞서서 반격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00:12경기장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양시찬 기자.
00:17네, 서울 잠실구장입니다.
00:19이제 경기 시간이 1시간 반 정도 남았는데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00:25네, 기아와 LG가 서울 잠실로 장소를 옮겨서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르는데요.
00:31최근에 야구 열기를 증명하듯 일찍부터 이곳 잠실구장에는 많은 팬들이 몰렸습니다.
00:38조금 전부터 관중석으로 입장을 시작했는데요.
00:42이번 시리즈는 올해를 끝으로 철거되는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지는 마지막 가을야구죠.
00:48말씀대로 홈에서 2연승을 거둔 기아가 오늘도 승리하면 시리즈 3연승으로 준플레이오프가 끝나게 되고요.
00:55LG가 승리하면 잠실구장과의 결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01:00역대 준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 연승을 거둔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경우는 9번 중 7차례고요.
01:072010년과 2013년 두산이 2연패 뒤 3연승을 거둬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바 있습니다.
01:13반대로 준플레이오프 시작과 함께 3연승을 거둔 사례도 두 번 있었는데요.
01:182008년 삼성과 2023년 NC가 각각 롯데와 SSG를 세 판만에 물리쳤습니다.
01:26시리즈를 일찍 끝내려는 기아와 홈에서 대대적인 반격을 노리는 LG는 오늘도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는데요.
01:33양팀 감독의 경기 각오 들어보시겠습니다.
01:38초반에 어떻게 저희가 풀어나가느냐에 따라 후반 중반이 결정된다고 생각하고
01:43초반에 선수들을 조금 집중시켜가지고 좋은 경기하고 이기는 경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01:50홈으로 가기 때문에 홈에서 다시 반전할 수 있는 승리를 만들어서 끝까지 끌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02:03오늘 선발은 기아 시리카와 LG 카라스코의 맞대결이죠?
02:10네 맞습니다.
02:12먼저 시라카와는 올 시즌 기아의 5선발로 활약하면서 4승 5패에 평균 자책점 4.75를 거뒀습니다.
02:20LG전에서는 두 번 등판했는데 1패에 평균 자책점 7.71로 좋지 않았습니다.
02:27특히 오스틴의 홈런 두 방을 허용하면서 4타수 3안타를 내줬고요.
02:33박동원과 이재원에게도 홈런을 맞았습니다.
02:362연승으로 여유가 있는 기아는 시라카와가 흔들리면 일찍부터 불펜을 가동하는 이른바 불펜데이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02:46벼랑 끝에 몰린 LG는 선발 카라스코의 역투를 기대할 수밖에 없는데요.
02:50올 시즌 기아전에는 지난 3일 한 경기에 등판해서 4와 3분의 1이닝 4실점으로 평소보다 좋은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02:59하지만 지난 14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6이닝 1실점에 빼어난 피칭으로 팀의 가을야구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했는데요.
03:08눈에 띄는 점은 카라스코가 기아 김도영과 나성범에 유독 강했다는 겁니다.
03:14김도영은 3타수 무한타에 3진 2개를 당했고요.
03:18또 나성범 역시 2타수 무한타에 3진 2개로 침묵했습니다.
03:23오늘 카라스코가 이 두 선수와의 어떤 대결을 펼치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전망입니다.
03:29경기 결과는 게임이 끝나는 대로 이어지는 뉴스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03:34지금까지 서울 잠실구장에서 YTN 양시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