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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분 전


[앵커]
북한 도발 움직임이 바다 쪽도 심상치가 않습니다.

16년 전 우리 연평도에 포격을 가한 원점인 황해도 해안가 개머리진지에 해안포 포문이 열려 있는 모습이 채널A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보도에 최다희 기자입니다.

[기자]
서해 연평도 평화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도.

북방 한계선, NLL 너머 연평도와 12km 떨어진 개머리해안이 보입니다.

망원 카메라로 확대해 보니 해안가 절벽에 검게 보이는 형상이 있습니다.

남쪽을 향해 배치한 해안포 포문을 열어놔 안쪽이 검은 구멍처럼 보이는 겁니다.

옆쪽의 다른 포문도 마찬가지로 열려있습니다.

포문 2개가 닫혀있던 지난 2020년 촬영 영상과 확연히 대비됩니다.

북한군으로 보이는 사람이 해안가를 따라 포문 쪽으로 이동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북한군이 격상된 화력 대비태세에 맞춰 위력을 과시하려는 걸로 보고 있습니다.

[두진호 /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초빙연구위원]
"해안포를 개방하는 등 화력 대비 태세를 북한군 또한 격상시켰다."

[양무진 /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진지 구축에서 가장 잘 보이는 것이 서쪽이기 때문에 위력 과시 이러한 전술적 효과, 전략적 의도도 있는 것으로 분석합니다."

이번에 포문 개방이 포착된 개머리해안 진지는 16년 전 연평도 포격 사태 당시 북한군이 포를 발사한 '원점'이기도 합니다.

[연평도 주민]
"예전에 포격 사건 났을 때 실제 저는 포격 맞고 올라온 거거든요. 실질적인 피해자였기 때문에 국지전이 있을 때마다 제일 염려되는 게 연평도인 것만은 사실이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해안포 포문 개방 포착까지, 접경지대의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최다희입니다.

영상취재 : 강철규
영상편집 : 이태희


최다희 기자 dahe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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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북한 도발 움직임이 서해 바다 쪽도 심상치가 않습니다.
00:0416년 전이죠. 우리 연평도의 폭역을 가한 원점인 황해도 해안가 개머리 진지에 해안포 포문이 열려있는 모습이 저희 채널A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00:16최다혜 기자입니다.
00:19서해 연평도 평화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도.
00:23북방 한계선 NLL 넘어 연평도와 12km 떨어진 개머리 해안이 보입니다.
00:30망원 카메라로 확대해보니 해안가 절벽에 검게 보이는 형상이 있습니다.
00:36남쪽을 향해 배치한 해안포 포문을 열어놔 안쪽이 검은 구멍처럼 보이는 겁니다.
00:42옆쪽에 다른 포문도 마찬가지로 열려 있습니다.
00:46포문 2개가 닫혀있던 지난 2020년 9월 촬영 영상과 확연히 대비됩니다.
00:53북한군으로 보이는 사람이 해안가를 따라 포문 쪽으로 이동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00:58전문가들은 북한군이 격상된 화력 대비태세에 맞춰 위력을 과시하려는 걸로 보고 있습니다.
01:06해안포를 개방하는 등 화력 대비태세를 북한군 또한 격상시켰다.
01:10진지 구축에서 가장 잘 보이는 것이 서쪽적이기 때문에 위력 과시, 이러한 전술적 효과, 이런 전략적 의도도 있는 것으로 분석합니다.
01:20이번에 포문 개방이 포착된 개머리 해안 진지는 16년 전 연평도 포격 사태 당시 북한군이 포를 발사한 원점이기도 합니다.
01:43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해안포 포문 개방 포착까지.
01:48접경지대의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01:52채널A 뉴스 최다희입니다.
02:01채널A 뉴스 최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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