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 도발 움직임이 서해 바다 쪽도 심상치가 않습니다.
00:0416년 전이죠. 우리 연평도의 폭역을 가한 원점인 황해도 해안가 개머리 진지에 해안포 포문이 열려있는 모습이 저희 채널A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00:16최다혜 기자입니다.
00:19서해 연평도 평화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도.
00:23북방 한계선 NLL 넘어 연평도와 12km 떨어진 개머리 해안이 보입니다.
00:30망원 카메라로 확대해보니 해안가 절벽에 검게 보이는 형상이 있습니다.
00:36남쪽을 향해 배치한 해안포 포문을 열어놔 안쪽이 검은 구멍처럼 보이는 겁니다.
00:42옆쪽에 다른 포문도 마찬가지로 열려 있습니다.
00:46포문 2개가 닫혀있던 지난 2020년 9월 촬영 영상과 확연히 대비됩니다.
00:53북한군으로 보이는 사람이 해안가를 따라 포문 쪽으로 이동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00:58전문가들은 북한군이 격상된 화력 대비태세에 맞춰 위력을 과시하려는 걸로 보고 있습니다.
01:06해안포를 개방하는 등 화력 대비태세를 북한군 또한 격상시켰다.
01:10진지 구축에서 가장 잘 보이는 것이 서쪽적이기 때문에 위력 과시, 이러한 전술적 효과, 이런 전략적 의도도 있는 것으로 분석합니다.
01:20이번에 포문 개방이 포착된 개머리 해안 진지는 16년 전 연평도 포격 사태 당시 북한군이 포를 발사한 원점이기도 합니다.
01:43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해안포 포문 개방 포착까지.
01:48접경지대의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01:52채널A 뉴스 최다희입니다.
02:01채널A 뉴스 최다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