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이번에는 오늘 하루 집중 조명을 받은 인물을 단 한 장의 사진으로 만나보겠습니다.
00:06오늘 김종석의 샷, 첫 번째는 바로 이 사람입니다.
00:11아시죠, 유시민 작가? 제목은 법적 대응입니다.
00:18여권이 이제 대법관 제재청 논란을 두고 방금 들으신 대로 모든 화살을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쏘고 있지만
00:27여전히 여권의 내홍, 내분이 더 큰 문제일 텐데요.
00:34재건축론, 어물전, 필패론, 왕정 등등 이재명 대통령을 그간 꾸준히 꽤 세게 직격해온 유시민 작가가요.
00:44이번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검찰개혁에 대해 국민을 속였다고 발언해서 다시 한 번 여권이 발각 뒤집힌 바 있습니다.
00:57원래 최대치의 검찰개혁의 목표는 이랬습니다.
01:01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01:08검찰개혁이 1년이 넘도록 안 이루어진 이유는 대통령이 수사기소의 완전 분리를 원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된 거예요.
01:15대통령은 하려고 그러는데 밑에 사람들이 법무부 장관이 어쨌다, 민정수석이었다 이런 거는 초기에 사실을 직시하기가 너무 두렵기 때문에
01:26대통령이 원치 않았기 때문에 여기까지 온 거고 그거 말고는 다른 설명 방법이 있을 수가 없어요.
01:32이재명 대통령이 만남을 요청한다면 응하실 생각은 있으신가요?
01:35저는 만날 생각이 없습니다. 공적인 관계로 충분하다고 봐요.
01:40그동안은 청와대가 유시민 작가 비판의 무시 전략이었는데 그 기류가 다소 바뀐 것 같습니다.
01:48오늘 오후에 일부 언론을 통해 청와대가 유시민 작가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니까
01:55이후에 청와대가 아예 공식 입장까지 냈습니다.
01:59내용은 이렇습니다.
02:01밑에서부터 읽어볼까요?
02:02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가 없다.
02:06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대해 유감이다.
02:15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라고요.
02:22그러니까 법적 대응을 할지 말지 아직 결정하지 않은 것이지 검토 자체를 부인한 건 아닌 것 같습니다.
02:31그리고 저 내용을 한번 곱곱 씹어보면 더 이상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하면 참지 않겠다는 취지로도 읽히는데요.
02:44그렇습니다.
02:45최근에 박용진 전 의원은 뭐라고 했냐면 정권을 흔드는 손 가운데는 유시민의 손도 있다면서 이재명 대통령과 한번 해보자는 건가라고 작심 비판했었습니다.
02:58봐라 내 말이 맞다 하면 맞도록 놔둬야죠.
03:02그런 것은 상관할 필요 없어요.
03:05대통령께서 어떤 일이든지 반대 세력, 찬성 세력 이분들한테 너무 휘둘르면 나랑 앞에 제대로 안 가요.
03:13이재명 정부가 성공해야 된다는 마음에서 나왔을 거고 그런 걸 우리가 좀 인정하고 가는 게 어떠냐.
03:21최근 이재명 대통령이요.
03:24이번에 다 퇴원한 정청래 의원에게 직접 전화를 거는 등 기재의견 이후에 계속해서 대통령이 여건 통합 메시지를 내고 있지만
03:35유시민 작가를 법적 대응할 수도 있다는 얘기까지 오늘 들려오면서
03:40이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건 아닌가라는 해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03:4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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