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인천 국제공항에서 항공사들이 많이 쓰는 네트워크에 장애가 생겨 출국 수속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00:06중국 세계항공사는 거의 4시간가량 체크인이 중단됐었는데 네트워크가 조금 전에 복구가 됐지만 승객들 불편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00:15현장에 YTN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차유정 기자, 지금 현장 상황 어떤가요?
00:22저는 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국항공사 수속 카운터 앞에 나와 있는데요.
00:27보시는 것처럼 여전히 대기줄이 매우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00:32일부 주저앉아 기다리던 승객들은 조금 전 네트워크가 복구가 돼서 이제 수속 준비를 하는 모습입니다.
00:39현재 기다리는 승객들이 1200명이 넘고요. 항공편도 오후 4시 기준으로 35편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00:47발권에 문제가 생겼던 항공사는 중국 동방과 남방, 국제항공 이렇게 3곳입니다.
00:52항공사가 이용하는 탑승 수속 네트워크 통신 시스템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인데요.
00:59해당 항공사들은 새벽 4시 반부터 통신이 간헐적으로 끊기는 현상이 감지됐다고 전했고요.
01:05정후부터는 아예 발권 업무가 중단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10대한항공 등 다른 항공사도 네트워크 접속이 불안정해서 수속 업무가 지연되는 등 한때 불편을 겪었습니다.
01:17특히 여행객이 많은 금요일에 이처럼 탑승권 발부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이용객들의 불편이 가중됐습니다.
01:25탑승객의 얘기 한번 들어보시겠습니다.
01:301시 15분에 칭타우로 가는 일정이 있어서 제가 11시에 공항에 도착을 했거든요.
01:38공항에 도착을 했을 때 이미 한 100명 넘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고요.
01:46해당 시스템을 운영하는 업체는 미국의 에어링크사로 인천공항 측은 시스템이 현재는 복구된 상태라고 밝혔으며
01:54세계 항공사들도 조금 전부터 가까스로 전산 체크인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00하지만 발권 절차가 워낙 밀려 있어서 혼잡이 완전히 해소되려면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02:07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YTN 차유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