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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분 전


李, 연설 전 SNS로 '돼지 발언' 비판에 재반박
李 "돼지 눈엔 돼지만"… 野 "비판하면 돼지냐"
李 "한글로 표현하니 격 떨어진다고 해"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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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러면 오늘 국회 상황으로 다시 한번 돌아가 보겠습니다.
00:03앞서 보신 것처럼 국민의힘 의원들은 대통령이 시정연설 전부터 로튼드홀에서 피켓 시위를 이어갔죠.
00:10그리고 대통령이 연설을 마치자 곧바로 회의장을 모두 빠져나갔습니다.
00:16민주당 의원들 사이에 앉은 한동훈 의원의 모습도 굉장히 눈길을 끌었는데요.
00:22영상을 보시면 지금 한동훈 의원 빨간 동그라미 안에 모습 볼 수 있는데요.
00:27무표정한 표정으로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00:33연설 전에 사전 환담 자리도 있었는데요.
00:36이 자리에는 조의대 대법원장도 참석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잘 계시냐라고 안부를 물은 것으로 또 전해지고 있습니다.
00:43오늘 오전 국회 상황 조금 더 영상으로 보시죠.
01:11지금 우리 국민들 지갑 통장 다 털리고 집까지 뺏기고 있습니다.
01:17이제 대한민국은 더 크게 말아먹을 작정입니다.
01:21만약 이번에도 또다시 자화자찬만 늘어놓고 국민을 돼지 취급하면 시정연설이 정권 종말 선언이 될 것입니다.
01:30대통령은 자신을 비판하면 돼지라고 낙인을 찍는데 정작 동물농장 속 돼지처럼 행동하고 있는 사람은 대통령 본인입니다.
01:39정부와 여당이 외치는 사법개혁은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탈옥을 위한 제도 파괴일 뿐입니다.
01:49최근에 국민의힘과 이재명 대통령, 대통령 부부 골프 의혹을 비롯해서 여러 가지로 대립각을 세우고 있죠.
01:59특히 지난 주말에는 아까 말씀 들으신 것처럼 이재명 대통령이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라는 발언을 해서 정치권이 시끄러웠습니다.
02:09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아침에 SNS에 또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02:15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
02:18또 같은 말을 지금 반복한 건데요.
02:22껍데기 줬는 눈에는 껍데기만 보인다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02:25그런데 이거 글을 올린 시점이 눈에 띕니다.
02:29오늘 오전 10시 50분쯤에 이 글을 SNS에 대통령이 올린 건데요.
02:34시정연설을 하기 약 1시간 전이었습니다.
02:37그러니까 국회에 시정연설을 하러 가기 직전에 그런 글을 올린 건데
02:45그래서 야당이 더 국회 본회의장에서 저런 반발하는 모습을 보인 게 아닐까.
02:51굳이 저렇게 대립각을 세울 필요가 있었을까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어떻게 설명을 해 주시겠어요?
02:57저는 오늘 아침 발표된 여론조사를 보니까 대통령께서 지금 국민의힘이 제대로 하지 못하고
03:05예를 들어서 주진우 의원 같은 분들은 리디아고라는 말도 안 되는 회의사실을 유포해가지고
03:12대통령과 또 여당을 공격하려고 했던 그런 모습에 대해서 국민들이 평가하고 있구나라고 판단을 하시는 것 같아요.
03:21그렇기 때문에 저는 대통령께서 이 부분에서 짚으신 거라고 생각을 하고
03:24결국에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갑자기 저 메시지 냈다고 갑자기 일사불란하게 저렇게 피켓 만들고 그런 정당은 아닙니다.
03:32그렇기 때문에 저는 야당도 야당으로서 역할을 하는 건 좋지만
03:37최소한도로 잘못된 사실에 대해서는 말을 하고 미안하다고 사과는 해야죠.
03:44그리고 나서 지적을 해야지 그게 국민들이 타당하다고 생각을 하지.
03:48대통령 영부인에 대한 골프 문제의 핵심은 리디아고인데 리디아고가 사실이 아니었잖아요.
03:54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피해를 줬잖아요.
03:56그러면 국민의힘 차원에서라도 이건 주진우 의원에게 경고성이라도 조치를 쳐야 되는데
04:02그러지 않고 감사하기만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의해서 짚은 거라고 봅니다.
04:07그런데요. 이재명 대통령 밤낮 없이 SNS에 글을 올리는 이 모습.
04:14이 모습에 대해서 여당 내에서조차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04:20매일매일 이제 화나잖아요.
04:23밤에 댓글보다는 좀 더 참모진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장관들이나 그런 사람들이 좀 얘기를 해줘야 되지 않을까.
04:35충주명 같은 사람을 전 부처에 다 둬야 됩니다.
04:41여당 내에서 저런 지적이 나오고 있네요.
04:44그렇죠. 염려할 수밖에 없죠.
04:46왜냐하면 대통령이 모든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해서 그걸 하나하나 다 SNS에 글을 올리고
04:55그러면 결국 말인즉슨 국민과의 직접 소통이 중요하다.
05:00그래서 내가 어쩔 수 없이 한다.
05:02이걸 안 할 수가 없다.
05:03하지만 결국은 그게 다 분란, 불화, 갈등의 씨앗이 됩니다.
05:09그렇게 되면 안 되는 거예요.
05:10사실 이런 대목에서는 민주당 김민석 당대표를 비롯해서 민주당의 역할이 좀 있어야 되는 거예요.
05:17그런데 완충 역할을 지금 전혀 못하고 어떤 국정 이슈의 아젠다 세팅도 못하고
05:22그냥 조의대 대본장, 국정조사, 한동훈 의원 공격, 추미애 경기도지사와의 어떤 불화, 싸움
05:30이런 거에 집중하다 보니까 대통령도 민주당도 국정운영의 중심을 못 잡고 그런 것 같아요.
05:37그러니까 대통령은 또 굉장히 불안하기도 하고 하니까 SNS라고 하는 공간 속에서
05:43지지자들, 박수치는 지지자들의 어떤 그런 댓글을 보면서 위안을 삼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05:51국정운영의 최고 책임자이기 때문에 어떤 비판을 비판대로 그냥 받아들이고
05:57그다음에 전문가와 정부 부처, 장관들, 그다음에 청와대의 어떤 보좌진들을 통해서
06:05정치를 하는 것이 옳은 길이죠.
06:08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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