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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분 전


[앵커]
아는기자 외교안보 취재하는 전민영 기자 나왔습니다.

Q1. 보셨지만 야당은 비가 오면서 증거 사라진다 걱정이 태산인데, 정말 비오면 현장 증거들이 없어지는 건가요?

비의 양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요.

현장에서 확보할 수 있는 증거라면, 폭파한 지뢰 파편이 있을 것이고요.

다른 지뢰도 인근에 있을 수 있습니다. 

근처라면 같은 종류일 가능성이 있겠죠.

만약 북한 군이 진짜 매설한 거라면 족적이 남아있을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 이야기 들어보니, 족적은 비가 조금 내려도 흔적이 사라질 수 있고, 지뢰 파편과 다른 지뢰들은 폭우가 쏟아지면 유실 가능성이 있다고 했습니다.

Q2. 야권은 빨리 조사해야 하는 이유가 북한군이 와서 현장 증거를 없애면 어떡하냐 인데, 실제 그럴 가능성이 있을까요?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겠지만요.

제가 군 관계자와 통화를 해보니까 지뢰 때문에 북한군도 접근이 쉽지 않을 거란 말을 했습니다.

혹여 자기들이 심었다 해도, 지형도 험하고 미개척지라 다시 찾아가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Q3. 정말 만에 하나 비가 어마어마하게 내려서 현장 증거가 다 유실됐다면 지금 있는 증거로도 진상을 파악할수 있나요?

지금 단계에서도 확보한 증거들은 있습니다.

부상당한 장병을 수술할 때 제거한 파편이 있고요.

그리고 부상자가 신고 있던 지뢰덧신 등 장구류, 화약흔이 남은 거즈 등이 국과수로 넘겨저 감식 중입니다.

이 정도 증거로도 우리 군 지뢰인지, 북한군의 지뢰인지는 충분히 파악이 가능하다는게 전문가 분석입니다.

하지만 매설 지뢰인지, 유실 지뢰인지를 밝히기는 어렵다고 했습니다.

확보한 파편들이 손톱만한 크기인데 얼마나 부식됐는지 알기엔 미미하다는 거죠.

정확하게 조사하려면 현장 조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Q4. 이왕이면 빨리 가는 게 좋을 것 같은데, 군에선 사고 당시 장병이 같이 가야 한다는 거에요. 안정이 필요하다는데 꼭 같이 가야 합니까?

반드시 함께 가야 한다는게 군 관계자 설명입니다.

수색 당시 개척한 길은 적에게 힌트가 될 수 있어서 표식을 남기지 않거든요. 

가봤던 길잡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합니다.

길을 잘못 들 경우 조사 나간 장병들이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군에서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지뢰를 탐지하는 무인 장비 투입도 검토 중입니다.

Q5. 이런 생각도 들어요. 현장 훼손이 우려된다면, 예를 들어 북한군이 내려와서 없앨까봐 걱정이다 그러면 드론 같은 거 띄워서 감시하면 안 됩니까? 어차피 우리 땅이잖아요?

네, 지금도 위성 사진으로 현장 주변에 달라진 부분이 있는지 면밀히 감시 중인 걸로 전해집니다.

드론도 생각해볼 순 있겠지만 비무장지대에 소총 외에 다른 장비를 투입하려면 유엔사 승인을 받아야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군도 신속한 조사 필요성에는 동의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고의로 지연한다는 의혹이 큰 만큼 투명한 공개가 중요해보입니다.

지금까지 아는기자였습니다.


전민영 기자 pencak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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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3아는 기자 외교안부 취재하는 전민영 기자 나와있습니다.
00:06보셨지만 야당은 비가 오면서 증거 사라진다 아주 걱정이 태산이던데
00:11정말 비 오면 현장 증거들이 없어지는 거예요?
00:14비의 양에 따라서 좀 다를 것 같은데요.
00:17현장에서 확보할 수 있는 증거라고 한다면 폭파한 지뢰 파편이 있을 거고요.
00:22또 다른 지뢰도 인근에 있을 수가 있습니다.
00:25근처라면 같은 종류의 지뢰일 가능성이 있겠죠.
00:27만약에 북한군이 정말 매설한 거라면 북한군의 족적, 발자국 남아있을 수도 있습니다.
00:34전문가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족적은 비가 조금 내려도 흔적이 사라질 수가 있고
00:39지뢰 파편이나 다른 지뢰들은 폭우가 쏟아진다면 유실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습니다.
00:45야권은 빨리 조사해야 하는 이유가 북한군이 혹시라도 와서 증거를 없애면 어떡하냐인데
00:50실제로 그럴 가능성도 있답니까?
00:52가능성 자체를 배제할 수는 없긴 한데요.
00:55제가 군 관계자랑 통화를 해보니까 지뢰 때문에 북한군도 접근 자체가 쉽지는 않을 거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01:02혹여나 북한군이 심었다고 할지라도 지형도 워낙 험하고 미개척지라서 다시 찾아가는 게 쉬운 일은 아니라는 겁니다.
01:11정말 만에 하나 비가 엄청 내렸어요.
01:13그래서 현장 증거가 다 없어졌어요.
01:15그럼 지금 있는 증거로도 진상을 파악할 수 있을까요?
01:18지금 있는 증거들, 확보한 증거들이 있잖아요.
01:21일단 부상당한 장병을 수술할 때 제거한 파편이 있을 거고
01:25또 부상자가 신고 있던 지뢰 더싱 같은 장구류, 또 화약 흔히 남은 거즈 같은 것들이 국과수로 넘겨져서 감식을 하고 있거든요.
01:34이 정도 증거로도 우리 군 지뢰인지 북한군 지뢰인지 이 정도는 충분히 파악이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 분석입니다.
01:41하지만 매설 지뢰인지 유실 지뢰인지 이 부분을 밝히기는 부족하다고 합니다.
01:47왜냐하면 확보한 파편들이 손톱만한 작은 크기이기 때문에 얼마나 이 지뢰가 오래됐는지 부식됐는지 알기에는 미미하다는 거죠.
01:57정확하게 조사를 하려면 현장 조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02:00그렇다면 이방이면 빨리 가는 게 좋을 것 같긴 한데 군에서는 사고 당시 장병이 같이 가야 한다고 해요.
02:06그런데 안정이 필요하다고 하잖아요.
02:09꼭 같이 가야 되는 겁니까?
02:10반드시 같이 가야 된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02:13왜냐하면 수색 당시에 개척한 길은 적에게 힌트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표식을 남기지 않거든요.
02:20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현장을 가봤던 길잡이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02:25길을 잘못 뜰 경우에는 조사 나간 장병들이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02:30군에서는 이런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지뢰를 탐지하는 무인 장비 투입도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02:35이런 생각도 들어요.
02:36현장 훼손이 우려된다면 드론 같은 걸 띄워서 누가 오는지 이렇게 감시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02:42어차피 우리 땅인데요.
02:44지금도 사실 위성 사진으로 그 현장을 달라진 부분이 있는지 면밀하게 감시 중인 걸로 전해지는데
02:50드론도 생각해 볼 수 있겠지만 비무장지대에 개인화기, 소총 외에 다른 장비를 투입하려면
02:57유엔사 승인을 받아야 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03:01군도 신속한 조사 필요성에는 동의를 하고 있는데요.
03:05고의로 지연한다는 의혹이 큰 만큼 무엇보다 투명한 공개가 필요해 보입니다.
03:10네, 잘 들었습니다.
03:11안은 기자, 전민영 기자였습니다.
03:15안은 기자, 전민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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