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국회 문체위가 있었는데요. 허진호 감독의 국감 출석 문제를 두고 여야간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그 목소리도 듣고 오시죠.
00:10영화인데 뭘 그렇게 따지냐 이렇게 해서 넘어간다면 만약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극적인 죽음을 소재로 가족의 배우설, 측근의 배우설 이런 걸
00:22영화가 강하게 암시하여도 그걸 영화적 상상력이라 말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00:29허진호 감독의 참고인 문제도 포함시켜 주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00:36걸핏하면 노무현 대통령 이름 끌어들이지 마십시오. 노무현 대통령님에 대해서 어디 이런 식의 음모론이 그렇게 광범위하게 있었습니까?
00:45만약에 국민의힘의 정치적인 주장이 국민들께서 공감하시면 관객수가 떨어지겠죠.
00:54그런데 제가 본 분들에게 들은 바에 따라하면 너무 재밌답니다.
01:00허진호 감독을 국회가 격려하지는 못할지언정. 국감장에 나오는 거 싫을 거 아니에요. 그런 거 반대하고요.
01:10최민희 의원은 왜 노무현 전 대통령까지 거론하느냐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01:15지금 국민의힘에서 계속 나오는 비유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해서 저런 식으로 해석했다면 참았겠느냐 뭐 이런 건데요.
01:22신영영 대변인님. 민주당에서는 왜 전직 대통령들까지 거론하냐 이런 건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민주당도 만약에 그런 식의 왜곡이 있었다면 또 반응을 하셨을
01:32것 같기는 하거든요.
01:33그러니까 지금 이게 정치권에 민감한 이슈가 돼서 서로 물귀신 작전으로 계속 너네 상황이면 이렇게 했겠느냐라고 공방을 하는 것 자체가 저는
01:41국민의 일원으로서는 뭔가 부적절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01:45네. 결국에는 지금 2위로 내려섰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여러 정치 성향에 있는 우리 국민들께서 볼 사람 보고 보지 않을 사람은
01:53안 보고 그러면서 보고 나서 또 평가를 받을 수도 있는 거고.
01:57그런 부분에 있어서 허진호 감독이 본인이 의도를 갖고 한 건 아니라고 해명을 한 상황에서 국감에 참고인까지 출석을 얘기하는 거는 지금
02:05이번 국감 대기업의 그런 총수들 불러갖고 뭔가 어그로 끌면서 뭔가 돋보이려고 하는 그런 강력한 질문하려는 그런 의원들 자제령도 사실은 양쪽이
02:15다 나온 걸로 알고 있거든요.
02:17그러면서 사회적 이슈가 된다고 무조건 국회에서 부르는 건 이런 거 지양해야 된다고 보고요.
02:22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국감장까지 요청하는 것도 부적절하고 만약에 이런 것들이 성사가 된다고 하면 이거는 국회 직권남용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02:32들고요.
02:33지금 일각에서는 고발도 당했다고 해요.
02:36그렇기 때문에 경찰의 수사도 착수한다고 하는 보도도 있고 특히나 국민의힘의 모 의원은 학교의 교육부 공문을 통해서 지금 단체 관람하는 상황에
02:46대해서 전수조사해라 이런 요청도 했다고 해요.
02:48그런 것 자체가 문화예술계에 너무 정치권이 개입하면서 뭔가 양측 공방으로 되며 대한민국이 반으로 쪼개지는 그런 안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02:58좀 양쪽 다 자제를 해야 되지 않을까.
03:01그리고 틈만 나면 주진우 의원은 계속해서 중국 혐오에 대한 가능성을 발설하면서 본인 라이브를 이어가시는데 유튜브 자제하셔야 된다.
03:09홍의사실 공표에 대해서 매우 위험하다는 경우도 다시 한 번 드립니다.
03:12네. 국민의힘에서는 주진우 의원뿐만이 아니라 이진숙 의원도 이 부분에 대해서 언급을 하고 있는데요.
03:19영화 상영을 중단하라 이렇게까지 요구하고 있습니다.
03:24뜬검없는 영화 한 편이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03:29영화적 상상력을 왜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에게만 적용하는 것입니까?
03:37영화 제작진은 지금이라도 국민들 앞에 사과하고 역사 왜곡한 부분에 대해서 사과하고 자발적으로 영화를 내릴 것을 촉구합니다.
03:53박정희 기념재단에서도 입장문을 냈는데 공식 사과 요구 또 상영 중단을 요구를 했고요.
04:00가처분까지 좀 검토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04:03이현종 의원님, 현실적으로 지금 한창 상영 중인 영화인데 상영 중단은 좀 불가능할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시나요?
04:11저는 표현의 자유를 지지합니다마는 그러나 우리가 어떤 한국 현대사회에 있어서 역사적으로 규정된 사건들이 꽤 있습니다.
04:21그런데 민주당이 뭘 법을 했죠? 5.18 처벌법을 만들었습니다.
04:265.18에 대해서 다른 이야기를 하면 형사적으로 처벌되도록 만들었어요.
04:31저는 그 법에 강력히 반대했습니다.
04:33왜냐하면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 학계나 이런 데서 여러 가지 평가를 할 수가 있는 거예요.
04:38그런데 딱 자기들이 규정한 규정을 놓고서 이것만 벗어나면 당신들은 처벌되라고 해서 이 처벌법을 통과시켰거든요.
04:47이게 그러면 표현의 자유를 이야기하는데 과연 그러면 이 법은 표현의 자유와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04:53그리고 지금 우리 역사적으로 중요한 아픈 역사가 많습니다.
04:56대한민국 역사 속에서 6.25부터 시작해서 8.15 광복 등등 해서 쭉 아픈 역사들이 많습니다.
05:02그동안 나온 영화들을 보면 그런 어떤 역사적 사실을 근거해서 거기에 조금의 현미경을 들이대고 어떤 살펴봤던 기록들이에요.
05:10그런데 이번 영화 같은 경우는 이 역사적 사실을 좀 뒤바꾸는 그런 뉘앙스를 풍기고 있잖아요.
05:17그러니까 이게 지금 논란이 퍼지는 겁니다.
05:19아까 최민희 여인은 칭찬을 하지 못할 망정 이야기를 했는데 글쎄 칭찬할 일은 아닌 것 같고
05:24만약에 본인들이 이런 상황이 된다면 아마 최민희 여인은 정말 머리끝 메고 나갈 가능성이 저는 있다고 봅니다.
05:30그만큼 자신들의 문제에 대해서는 그렇게 적극적으로 했는데
05:33이게 우리 진영이 아니라고 이걸 갖다가 문제냐고 넘기기에는 이건 아니라고 봐요.
05:39왜냐하면 이거는 전체 한국 역사의 공통적인 부분이거든요.
05:43그렇다면 저는 이거는 우리가 아무리 표현의 자유를 중요시하지만
05:47그러나 우리 민족의 아픔, 우리 현대사의 아픔이 있는 사건을 그것도 이 사건을 좀 더 미세적으로 바라보는 게 아니라
05:56뒤바꾸는 형태의 결과를 한다고 그러면 이게 앞으로 이런 제2, 제3의 이런 영화들이 나오지 않을까요?
06:03그럼 예를 들어서 보수 쪽 예를 들어서 보는 분이 진짜 다른 이런 영화를 만든다고 그러면
06:09그때도 민주당은 표현의 자유니까 괜찮다라고 하실 겁니까? 절대 안 그러실 거거든요.
06:14그런 면에서 저는 이거는 뭐 국회로 가지고 오는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06:19이런 문제를 보고 이거는 공론의 장에서 해결되는 문제고
06:22국회 가봤자 뭐 싸우는 것밖에 더 있겠어요?
06:24서로 간에 사퇴질하고 싸우는 것밖에 없을 것 같은데
06:27어쨌거나 이 문제는 좀 더 우리가 표현의 자유의 한계에 대해서
06:31좀 생각을 해봐야 되는 그런 지점인 것 같습니다.
06:34그냥 뭐 뭐든지 영화적 상상력이다라고 넘어갈 문제는 아니다.
06:38이런 얘기들을 좀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06:40박근혜 전 대통령은 입장을 내지 않았고
06:43측근인 유영화 의원이 반드시 책임을 묻게 될 거다 뭐 이런 얘기만 했는데요.
06:47김종욱 부원장님 직접 입장을 낼 가능성이 좀 있다고 보시나요?
06:52뭐 그러진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06:54뭐 본인의 어머님에 대한 문제인데 본인이 저 얘기를 한다고 하게 되면
06:58오히려 더 상처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07:01말씀하신 것처럼 저는 이런 문제를 국회에 끌고 가지 말아야 된다.
07:05이렇게 문제가 제기되니까 보수적인 분들이 영화 안 보시니까 흥행에서 차질이 있는 거잖아요.
07:11이런 식으로 공론의 영역에서 소위 좋은 영화, 그 영화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동의하면 더 많이 들어가 보는 것이고
07:18아니면 떨어지는 이런 측면이 있는 거거든요.
07:20저는 대신 이인숙 의원은 좀 뻔뻔한 것 같아요.
07:24황주 문제와 관련해서 본인이 표현의 자유를 얘기하면서 이 문제는 다른 자유를 얘기하는 겁니까?
07:30그다음에 주진 의원도 마찬가지인데요.
07:32유족의 가슴을 위워지게 하는 폐윤적 범죄?
07:345.18 문제와 관련해서 얼마나 많은 유족들이 계십니까?
07:38저는 잣대를 달리 대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07:40말씀하신 것처럼 추후에 만약에 이런 문제와 관련해서
07:44민주당 진영에서 만약에 이런 기준 잣대와 다른 잣대를 댄다고 한다면
07:49비판받아야겠죠, 그 부분들은.
07:51저는 그래서 이런 부분들 같은 저희들이 분리 대응할 필요가 분명히 있다.
07:54계속 이것들을 정치적인 내용과 엮어서 자기의 지지층을 결집해내고
07:58국민들을 분열시키는 방식 또는 영화를 비롯한 문화계에서
08:03창작의 자유를 방해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면 좀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08:06말씀하신 것처럼 그러면 정확히 이제부터 역사적으로 밝히면 되는 거죠.
08:10말씀하신 것처럼 문세광에 의해서 조총회의 사주를 받고
08:13저런 일이 벌어진 것이 재판의 기록이라고 얘기한다면
08:15그런 사실들을 명확히 밝힘으로써 국민들에게
08:17그 영화의 상상력과 무관하게 실체는 이것이다라고 밝힌 것이 중요한 것이지
08:22그 영화를 받는 감독을 구역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08:27제가 보다 좀 저열한 비판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08:29이런 생각을 합니다.
08:30이렇게 말씀 주셨습니다만 당분간 정치권 공방은 계속 되지 않을까
08:35이런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