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20시간 전


강경화, 北 지뢰 폭발 두고 "불의의 사고 아냐"
한동훈 "주요 공직자라면 말할 수 있어야"
한동훈 "불의의 사고인가?"…강경화 "분명히 아냐"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뉴스TOP10]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1네, 현지 시각 12일 워싱턴 DC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외통위 국감이 열렸습니다.
00:08강경화 주미대사가 지뢰 폭발 사고에 대해서 불의의 사고는 분명히 아니다, 이렇게 답변을 했는데요.
00:14이 대통령의 발언과는 배치되는 얘기입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00:20이 지뢰 공격은 뭡니까? 이게 어려운 질문입니까? 이미 합참해서 답을 냈죠.
00:25합참의 답이 뭔지를 말씀해주세요. 그 뜻에 동의하시는 거예요?
00:30의원님, 제가 이 자리에서 그 말을 그렇게 만들어내기를 지금 자꾸 유도하시는 것 같아요.
00:36아니요, 아니요. 그게 아니라 대한민국의 주요 공직제라면 여기에 대해서 말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0:42이렇게 아예 얘기를 못하겠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건 저는 이해하기 어려워요.
00:46네, 더 이상 드릴 말씀 없습니다.
00:48고의로 인한 공격입니까? 아니면 불의의 사고입니까?
00:53불의의 사고는 분명히 아닙니다.
00:55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은 불의의 사고라고 했는데요.
00:57어떻게 보십니까?
00:58하참의 결과에서는 분명히 불의의 사고가 아니라는 게...
01:02네, 불의의 사고가 아니죠. 저도 거기에 공감합니다.
01:07네, 한동훈 의원이 아마 이런 답변을 좀 이제 의도를 하고 계속 질문을 한 것 같습니다.
01:13여러 차례 물었더니 결국 이제 불의의 사고는 분명히 아니다라고 얘기를 했는데요.
01:19이현종 의원님, 이게 결과적으로 대통령이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썼던 표현을 주미대사가 반박을 하는 셈이 돼버렸는데 어떻게 들으셨나요?
01:28그러니까 강경화 대사도 계속 이제 본인의 답변을 피하다가 한동훈 의원의 계속된 질문에 사실은 뭐 소위 낚였다고 이야기를 할까요?
01:36네.
01:36그런 식인 것 같은데 굉장히 저는 상식적인 판단이라고 봅니다.
01:41우리가 일반적으로 불의의 사고라는 것은 교통사고라든지 어디가 떨어졌다든지 이런 걸 불의의 사고라고 그러잖아요.
01:46명백히 상대방이 의도하고 심어놓은 지뢰에 거기에 부상을 당했는데 이게 어떻게 불의의 사고예요?
01:54그럼 분명히 불의의 사고는 아니죠.
01:56그러니까 강경화 대사의 말이 저는 정답이라고 생각이 들고 그게 우리 정부의 또 입장이지 않습니까?
02:01지금 합참과 지금 국방부, 유엔사의 공통된 입장이 이거는 북한의 도발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02:08우리 영토 내에서 지금 북한이 의도적으로 지뢰를 심어서 그거에 대해서 우리 장병들이 불의의 사고를 당했던 이거 아닙니까?
02:17그런데 정동영 장관과 지금 대통령은 이걸 불의의 사고, 공격, 이걸 도발에 단정할 수 없다라는 게 지금 입장이잖아요.
02:25그럼 저는 참 희한한 게 지금 정부의 입장은 뭡니까?
02:29대통령의 입장이 맞아요? 아니면 강경화 대사를 비롯해서 지금 국방부와 합참의 입장이 맞는 겁니까?
02:36그리고 대통령은 많은 SNS를 하시는데 왜 이 부분에 대한 입장은 없는 건가요?
02:40오늘 국무위에서도 하셨는데 국무위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입장은 전혀 없었습니다.
02:44그럼 대통령은 최종 결정권자 아닌가요, 정부의?
02:47그러면 정부의 이런 각 부처와 대사의 입장이 있다고 하면 대통령이 이거 불의의 사고가 아니고 공격이었다, 도발이었다라고 왜 말씀을 못하죠?
02:57저는 이런 부분이 그렇다면 이제 외국에서 볼 때도 도대체 그러면 이재명 정부의 입장이 뭡니까?
03:03라고 물으면 어떤 입장을 이야기해야 될까요?
03:07그러다 보니까 이제 군의 입장이 맞다, 이런 식으로 답변을 좀 하는 것 같은데요.
03:12어쨌든 이 발언이 좀 논란이 되자 주미대사관에서 추가로 입장을 냈습니다.
03:17이런 설명을 했는데 해당 지뢰가 매설된 북한의 지뢰로 판단되었다는 것을 강조를 한 것이지
03:24기존에 나와 있던 그 특정 표현에 대해서 말을 한 취지가 전혀 아니었다, 이렇게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03:31최진문 교수님, 그러니까 이게 불의의 사고다, 이 표현에 대해서 내가 말하려는 취지는 전혀 없었다, 이런 얘기네요.
03:37저는 말장난이라고 생각해요, 한동훈 의원의 저 말이.
03:40그러니까 왜냐하면 사실은 이번에 지뢰 폭발 사고는 두 가지 의미가 다 있어요.
03:45북한의 공격이면서 불의의 사고죠.
03:47불의의 사고라는 의미가 예상치 못했던 사고가 나는 걸 불의의 사고라고 그래요.
03:51그러니까 그 정면으로 보면 불의의 사고이지만 이건 공격에 의한 불의의 사고잖아요.
03:56두 가지 의미가 다 있는 거예요.
03:57그런데 한동훈은 일부러 이렇게 물어본 거죠.
04:00대통령을 공격하기 위해서 그랬다고 저는 보는데 이현정 원도 늘 그런 얘기 하시잖아요.
04:04SNS에 대통령이 글 올리시는 거 보고 최종적으로 대통령이 한 말은 바꿀 수도 없으니까 고민하고 고민하고 말하라고 그러잖아요.
04:10대통령이 예를 들어서 북한의 공격이 만약에 고의한 공격이 아니라면 합창이 그런 얘기를 하겠습니까?
04:16저는 아니라고 봐요.
04:17북한도 김여정에게 나서서 하잖아요.
04:19김정은은 가만히 있고 김정은은 이제 어디 갑니까?
04:22뭐 이게 군사시설 이런 데 돌아다니고 이런 거 참관하고 하잖아요.
04:25대통령이 어디 가셨어요?
04:27극초음속 미사일 발사하는 데 가셨어요.
04:29대단히 이례적입니다.
04:29북한이 너무 화가 난다고 또 미사일 발사했어요.
04:33거기 참관하면서 거기에 했던 분들 다 격려하고 이랬습니다.
04:36그리고 안보가 중요하다고 몇 분을 강조하셨고요.
04:39저는 합참의 의견과 대통령이 다르단 말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04:42대통령이 불의의 사고라고 표현했다는 것이 북한의 공격을 공격으로 보지 않는다고 저는 정의하지 않습니다.
04:49우리 합참이 얘기하고 다른 예를 들면 국방부 장관이 얘기하는 게 대통령의 말이에요.
04:54대통령의 참모가 얘기하는데 대통령도 그러면 대통령의 생각이 다른 걸 얘기하겠습니까?
04:58저는 그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04:59그럼 정동영 장관은 대통령의 참모인데.
05:02저는 몇 번 여기서 제가 지적을 했잖아요.
05:04정동영 장관은 본인이 통일부 장관이라는 위치에 있으면서 그런 얘기를 했다고 하는데
05:09그렇다 하더라도 이건 잘못된 발언이라고 생각해요.
05:12대통령 입장에서는 남북관계 문제를 좀 더 큰 관점에서 봐야 되는 문제이고
05:16어쨌든 공격에 대해서 응징하고 거기서 처벌이라는 표현보다는
05:20뭔가 대응을 해야 된다는 걸 명확하게 갖고 계신 것 같아요.
05:23다만 그것이 이제 말 한마디가 나갔을 때 그것 때문에 여러 가지 반응이 나올 수 있는 부분들을
05:28본인 대신 밑에 있는 참모들이 한다고 저는 보거든요.
05:31합참이나 국방부나 이런 분들이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은
05:34저는 대통령의 뜻을 전달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05:38그게 한두 번도 아니고 여러 번 강조해서 말씀하셨잖아요.
05:40그리고 대통령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미사일 발사 현장에 직접 가셔서 참관하시고 격려하신 것도
05:45북한에 대해서 강하게 던진 메시지라고 생각해요.
05:48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대통령의 의지는 명확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05:51북한의 이 도발은 공격이 맞고요.
05:54이 공격에 대해서 반드시 응징하고 대응해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05:59그런데 그거는 우리 최진봉 경호선의 해석이고
06:01우리 국민들이 듣고 싶은 거는 대통령의 말을 듣고 싶어 하는 거잖아요.
06:06모릅니까?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죠.
06:08그런데 지금 우리 국민들이 듣고 싶은 거는 대통령의 명시적인 이야기를 듣고 싶은 겁니다.
06:12직접적으로 북한을 언급하면서.
06:14그렇죠. 왜냐하면 이게 우리 본인이 군 통수권자잖아요.
06:18본인의 부호가 상처를 입고 상하했는데
06:20그 가족들 입장에서 보면 이건 누가 때렸어? 라고 하면 뭔가 듣고 싶을 거 아니겠어요.
06:25왜 그 이야기를 못하는지는 참 많이 합천도 이야기하고 국방부도 이야기하는데
06:30왜 대통령이 말씀 못하세요?
06:32저희가 해방을 하지 않도록...
06:33그 말씀을 이제 대신 전달했다고 제가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06:35네. 알겠습니다. 그런데 지뢰 도발로 인해서 우리 장병들이 다친 지도 지금 20일이 넘어가고 있는데요.
06:44아직 국회에서는 국회 차원의 결의안도 하나 채택이 못됐습니다.
06:48오늘 국방위에서는 또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06:52저는 이 사안, 결의안 채택을 더 미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06:59소위에서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줘야지.
07:01전체의 시간을 열시로 못 박아가지고 지금 통보했어요.
07:04심의 유감을 표명을 합니다.
07:08북한의 도발에 대해서 지금 우리 정부 차원에서 취하고 있는 입장들이 너무 모호하잖아요.
07:14사고라고 그러고 불행한 일이라고 그러고
07:17대국 결의안 문장 내게도 많은 문제점들이 있어요.
07:21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07:23오늘 정 안 되면 투표를 해서라도 해야 되는 거죠.
07:28문구 중에는 도발로 규정한다고 되어 있는데
07:30일단 제목부터 폭발, 사고, 규탄, 결의안입니다.
07:33저는 이게 틀렸다고 봅니다.
07:34왜 이거를 북한 지뢰 도발, 규탄, 사고라고
07:37도발, 규탄, 결의안하고 왜 못 바꿉니까?
07:43네, 단어 하나하나를 놓고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것 같은데
07:48국민의힘에서는 문장 안 해도 문제가 있고
07:50제목에도 왜 도발을 쓰지 못하냐
07:52이런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07:54정혁진 변호사님, 민주당에서도 강력하게 규탄한다
07:58이런 식의 어떤 메시지는 많이 내고 있는데
08:00제목에 도발 정도 넣는 게 그렇게 좁혀지지 않는 입장 차가 큰 걸까요?
08:06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럴 거면 결의안 내지 않는 게 맞겠습니다.
08:09왜냐하면 지금 정동영 장관이 뭐라고 이야기했습니까?
08:13정동영 장관이 이 DMZ 지뢰, 이거는 사고이고 불행한 일이고
08:18공격으로 특정할 수 없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어요.
08:20의도는 검증 중이다, 뭐 이랬죠.
08:22그러니까 이게 어떻게 됐습니까?
08:24그대로 우리한테 돌아왔어요.
08:25그 UN에서 북한 대표라고 한 사람이 뭐라고 이야기했냐면
08:29이게 영어로 이야기했는데 영어로도 정동영이라고 한 이름을 그대로 이야기하더라고요.
08:34그다음에 제가 영어가 짧아가지고 다른 이야기는 들리지도 않고
08:37딱 한 단어만 들렸습니다.
08:39confess라고 한 단어가 들렸어요.
08:41그게 뭡니까?
08:42자백했다는 이야기잖아요.
08:43그러니까 우리가 할 말이 없어지는 겁니다.
08:45그런데 결의안을 제대로 내지 않고
08:47어정쩡한 결의안 내면 저는 걱정되는 게
08:50똑같이 북한한테 이용당하는 거 아닌가?
08:53저는 그런 걱정이 되니까 저렇게 낼 거면 아예 내지 않는 게 맞지 않는가?
08:56그런 생각이 들고요.
08:58우리나라 합참이 도발이라고 했는데 도발이라고 말도 못하고
09:01그건 우리나라 대한민국 정권은 홍길동 정권입니까?
09:06우리나라 군대는 홍길동 합참입니까?
09:08제가 봤을 때는요.
09:09진짜 아까 앵커도 이야기했지만
09:11지뢰에 희생당한 우리나라 대대장 부사관들
09:14그분들만 안타까운 그러한 일이 됐는데
09:17이게 도대체 우리나라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09:19심의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
09:22저는 그런 생각 듭니다.
09:23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