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세훈 서울시장이 명퇴균 의혹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에 보수 진영의 차기 주도권 논의가 활발해졌습니다.
00:07이를 보는 시선도 유력 주자마다 천차만별입니다.
00:11권남기 기자입니다.
00:14제가 의심받고 있는 가운데서도 끝까지 신뢰를 철회하지 않으시고
00:211심의 시장직 상실형이 2심 무죄로 뒤집힌 오세훈 서울시장의 기사회생이
00:27보수 야권은 일제히 환영 메시지를 냈습니다.
00:30특히 지난 6월 지방선거 당시 오 시장과 날선 말을 주고받았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00:40국민의힘 대표 시절 명퇴균 의혹을 강조했던 한동훈 의원은 동시에 손을 내밀었습니다.
00:47우연히 상가에서 뵌 거고요. 여러 가지 대화를 했습니다.
00:51장 대표와 오 시장, 한 의원을 이리저리 묶어
00:55삼국지다, 오장연대다, 푸는 브라더스다 그럴듯한 신조어까지 나왔습니다.
01:01총선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는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자리를 둘러싼 셈법이 그 배경인데
01:06당내에서는 벌써 일부 중진들이 보수 통합을 명분으로 한동훈 의원 복당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01:20장 대표는 대여 투쟁이 한창인데 복당 얘기할 때냐 거듭 선을 그었습니다.
01:26뿌리 깊은 경계심에 더해 차기 구도를 굳이 흔들 필요가 없다는 계산이 깔렸습니다.
01:32당원들께서 지켜보시면 많이 답답하실 것 같습니다.
01:36반면 한동훈 의원은 차기 주도권 싸움에 최소 동참이라도 하려면
01:41전당대회 전 반드시 국민의힘 당적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01:52당권 주자라기보단 유력 잠용으로 꼽히며 당내 유상을 공고히 하려는 오 시장은
01:57통합을 강조하면서도 한의원 복당에 신중합니다.
02:01당내 대다수 구성원의 공감대 형성이 전제가 될 때
02:06오 시장과 함께 명태균 사건을 겪어온 이준석 의원은
02:10한의원을 아예 보수 통합 대상에서 빼버리려는 분위기입니다.
02:19여기에 중량급 전현직 의원들의 당권 도전 의사도 더해지며
02:23국민의힘 차기 구도 논쟁은 더욱 뜨거워지는 모습입니다.
02:27다만 다음 전당대회까지 시일이 남았고
02:31비상기엄 2년이나 오세훈 시장 최종 판결 등 변수도 여전한 만큼
02:35차기 구도 구체화까지는 아직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02:40YTN 권남기입니다.
02:41KBS 뉴스 김성현입니다.
02:42KBS 뉴스 김성현입니다.
02:42촬영기자1호입니다.
02:42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