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우리나라가 2032년 처음으로 달 착륙에 도전합니다.
00:05한 해에만 착륙선 두 대를 보내 기술 검증과 자원 탐사에 나섰는데요.
00:10과연 달의 어느 지점에 착륙하게 될까요? 장하영 기자입니다.
00:16인류가 1969년 처음 발을 디딘 고요의 바다.
00:21지구에서 맨눈으로도 관찰할 수 있는 티코 충돌구와 코페르니쿠스 충돌구.
00:26달은 이미 여러 나라에 축적된 탐사로 빽빽하게 이름이 붙은 위성입니다.
00:35우리나라가 2032년 상반기 처음 달로 보낼 연착륙 검증선 후보지는 9곳.
00:41그 중 달 북반구 차가움의 바다는 용암이 굳어 형성된 현무암 평원으로
00:47자기장이 약해 태양풍과 우주 환경을 관측하기 좋습니다.
00:56해뜨는 시각에 착륙을 하거든요.
01:00동경, 서경 45도 이내로 들어오면 다양한 우주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이렇게 표현을 해요.
01:06하반기에 보낼 자원 탐사용 착륙선 후보지는 20곳입니다.
01:10죽음의 호수라는 뜻의 라쿠스 모티스에는 용암 동굴 입구로 추정되는 구덩이가 있어
01:17미래 달기지 후보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01:20플라톤 충돌구는 수소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아 자원 추출 실증에 유리하다는 평가입니다.
01:27수소는 미래 달기지에서 필요한 물과 연료 확보에 있어 핵심적인 원소입니다.
01:33미국과 중국이 달 남극에 집중하는 이유도 이곳에 있는 물, 얼음을 활용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01:41우리나라는 첫 도전인 만큼 극지 탐사에 바로 나서기보단
01:46착륙선의 기술적 조건과 과학적 가치를 고려해 중고위도 지역을 선택했습니다.
01:53최종 착륙지는 지형 경사와 암석 분포, 통신 여건까지 고려해 올해 안에 발표할 계획입니다.
02:00달 탐사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과학적, 공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02:06우리나라 달 탐사의 의무에 최적화된 착륙지를 선정하도록 하겠습니다.
02:12유인 착륙 목표를 미국은 2028년, 중국은 2030년으로 잡았습니다.
02:19미래의 달 자원을 둘러싼 선진국들의 탐사 경쟁에 이제 우리나라도 뛰어들었습니다.
02:25YTN 장아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