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철도 교량건설은 무거운 구조물을 다루고 다양한 현장작업이 필요해 공사기간이 길고 또 안전부담이 큽니다.
00:08그런데 국내 연구팀이 교량구조물을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00:15임눌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5년 전 서울 가자역 근처 성산철교 해체 작업 중 안전망을 철거하던 60대 노동자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00:26무거운 교량구조물을 다루는 작업은 현장 노동자들에게 큰 안전부담으로 이어집니다.
00:33국가철도공단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철도건설 현장에서 사상자는 모두 236명이었습니다.
00:41그런데 국내 연구팀이 교량구조물을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모듈러 철도 교량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00:49먼저 자석의 힘으로 연결 부품이 자동으로 돌출되는 자기구동형 모듈 접합 기술을 개발해 조립 과정을 단순하게 만들었습니다.
01:00교량조립 시스템을 모형으로 만든 건데요.
01:03구조물이 가까워지면 가이드핀이 돌출돼 맞은편 구멍에 들어가고 두 면이 정확한 위치에 맞춰지도록 유도합니다.
01:31구조물이 정확하게 연결되는지 확인하는 기술도 개발했습니다.
01:35작업자가 스마트폰으로 접합 부위를 촬영하면 컴퓨터가 이를 3차원 형태로 복원해 연결 구멍의 위치가 서로 맞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01:46이에 따라 무거운 구조물을 들어올리기 전에 연결 상태를 점검할 수 있어 재작업을 줄일 수 있는 겁니다.
01:52현장에서 자를 댄다든지 측량을 한다든지 이런 굉장히 복잡하고 긴 과정이 있었지만
01:58스마트폰과 저희가 만들어놓은 알고리즘만으로 10분 이내에 정합이 되는지 안 되는지를 간편하게 판정하는 기술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02:08연구팀은 실제 철도 교량을 건설해 성능을 검증하고 기술을 더 발전시켜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02:16YTN 사이언스 임릴솔입니다.
02:18연구팀은 실제 철도 교량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02:18연구팀은 실제 철도 교량을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