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00:02중간선거에서 참패한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이 사람들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법무부에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00:09또 이종격 투기 회장에게 백악관 대변인을 제안하며 인적 쇄신에도 선을 긋고 있습니다.
00:15워싱턴 연결합니다. 신윤정 특파원.
00:17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을 수사하라고 지시했는데 이게 어떤 내용입니까?
00:22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서 민주당이 법무장관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탄핵과 여러 처벌을 가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00:33또 공화당 후원자들에게도 정치적 성향을 이유로 각종 처벌을 위협하고 있다며 최고 수준의 공갈 행위이자 또 다른 사법 무기화라고 말했습니다.
00:44트럼프 대통령은 투옥돼야 할 사람들은 공갈범들이라며 법무부에 이런 범죄 행위를 즉시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00:53이번 지시는 중간선거에서 압승한 민주당이 트럼프 행정부 인사들 그리고 행정부와 밀접한 기업들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를 예고한 가운데 나왔습니다.
01:03차기 하원 감독위원장으로 유력한 로버트 가르시아 하원 의원은 변호사를 설임하라고 경고했고
01:10민주당에서는 토드 블랜치 법무장관 해임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01:17트럼프 대통령이 추가적인 인적 쇄신이 없을 거라고 밝혔는데요.
01:21백악관 대변인의 깜짝 인사 영입 추진하고 있다고요?
01:26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비서실장 교체에 이어 행정부 추가 인적 개편 가능성에 대해서 거의 없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01:35향후 몇 달간 추가로 물러나는 인사들이 더 있을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우리는 훌륭한 내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01:44트럼프 발언 잠시 들어보시죠.
01:56중간 선거 참패 이후 내각 개편 요구가 나오고 있지만 이를 사실상 일축한 겁니다.
02:03트럼프 대통령은 또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의 데이나 화이트 회장에게 백악관 대변인직을 제안했습니다.
02:11소셜미디어를 통해 데이나는 난폭한 파이터라며 유명 격투기 선수들을 보좌진으로 데려오라고도 요청했습니다.
02:20트럼프는 우리를 광기어린 좌파로부터 지켜내기 위해서는 이런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2:27이번 발언이 실제 인사로 이어질지는 불분명하지만 선거 패배에도 강경한 대야 대응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02:38그런데 민주당이 승리한 텍사스에서는 벌써 이민단속 정책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요?
02:46가장 먼저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난 곳이 공화당의 오랜 텃밭이었지만
02:51민주당이 이번 중간 선거에서 상원과 주지사를 모두 가져온 텍사스주 휴스턴입니다.
02:58민주당 소속 휴스턴 시장은 경미한 교통법규 위반으로 적발된 사람은 이민세관 단속국에 통보하지 않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습니다.
03:08강경 이민 정책에 반대하는 민심이 중간 선거에서 확인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는데요.
03:14발언 잠시 들어보시죠.
03:30휴스턴은 지난 4월에도 비슷한 조치를 추진했지만 공화당 소속 현직 주지사가 지원금 중단을 위협하면서 물러섰던 곳입니다.
03:39중간 선거에서 민주당이 텍사스주 권력을 탈환하자 선거 승리를 발판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정책인 이민자 단속 정책부터 손질에 나선 겁니다.
03:50의회 차원에서도 민주당은 이민단속 과정의 인권 침해 등에 대한 조사도 본격화할 예정이어서
03:57강경 이민정책 설계자인 스티븐 밀러, 신임 비서실장의 백악관과 충돌이 우려됩니다.
04:03밀러는 이미 이민단속에 반대할 경우 주정부 관계자 등도 처벌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04:27중간 선거 참패에도 마이웨이를 고집하고 있는 트럼프와 민주당이 이민자 정책을 놓고 가장 먼저 충돌을 시작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04:36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04:40были
04:40권력이